07.17
2024
피부맞춤 화장품 전문기업 닥터제이코스(대표 김효정)에서 ‘에이지 컨트롤 파워 리프트 세럼’을 내놓았다. 이 제품은 글로벌 소비자의 피부특성 분석을 통해 파악된 노후 피부와 이를 개선하려는 기존 제품으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개발됐다. 각질을 녹여줌과 동시에 영양성분을 공급해주는 ‘필&필(Peel&Fill)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탈락하지 않고 남아있는 다층의 묵은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하면서 영양성분을 채워주는 효과를 제공한다. 필(Peel) 기술은 닥터제이코스가 특허를 보유한 내추럴필링시스템을 적용했다. 자극이 심한 케미털 필링제와 달리 각질을 자극과 통증 없이 녹여낸다. 또 필링시술을 받을 때 흔히 발생하는 홍반, 색소 침착, 흉터 등의 부작용이 현저히 적다는 장점이 있다. 김치와 사우어크라우트에서 분리한 종균이 있어 기존 제품보다 최대 40배 이상 우수한 효과를 보여준다는 점이다. 항산화, 염증 완화, 보습 증진, 피부톤 개선, 탄력과 주름개선
인공지능(AI)기반 지능형물류로봇 전문기업 힐스로보틱스(대표 박명규)의 세계시장 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힐스로보틱스는 “최근 멕시코의 ICT테크기업 에어DX테크와 중앙아메리카 지역의 로봇수출과 사업협력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힐스로보틱스는 에어DX테크를 통해 물류로봇 안내로봇 의료로봇을 수출하기로 했다. 앞으로 2시간 거리에 있는 미국 남부지역과 중남미지역(파나마 코스타리카 과테말라)까지 수출시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에어DX테크의 마리오 세르반테스 대표는 “힐스로보스틱가 생산하는 로봇을 판매하면서 중남미지역 사후서비스(AS)까지 완벽하게 담당하는 기술파트너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힐스로보틱스는 다목적 물류로봇 지능형운영플랫폼 ‘솔로몬’과 다목적 무인이동체 ‘다비드’를 보유하고 있다. 미국시장 진출도 진행되고 있다. 같은 날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국제컨벤션센터에 안내로봇 ‘하이봇’과 물류로봇 ‘로로봇’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
자연에서 분해되는 친환경 플라스틱시장이 커지고 있다. 세계가 환경오염 방지와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까지 뛰어들고 있는 이유다. 국내 중소기업이 친환경 복합 플라스틱 신소재를 개발하고 양산시험을 통과해 주목받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지스네이처(대표 박자영)는 이동훈 원광대 교수와 함께 셀룰로오스와 결합한 탄소저감형 복합 바이오플라스틱 신소재를 개발했다. 이지스네이처는 “대마(hemp) 케나프(Kenaf) 목재를 비롯한 비식용계 식물에서 추출한 마이크로 셀룰로오스와 산업용 엔지니어링 플라스틱을 결합한 신소재 개발은 세계 최초”라고 설명했다. 보통 셀룰로오스 소재를 산업용 플라스틱과 혼합해 복합소재로 사용하기에는 결합력이 매우 약하다. 이에 이지즈네이처와 이 교수는 마이크로 크기로 결합력을 강화시켰다. 결합력이 강화된 소재는 자동차를 비롯해 산업용, 건축용 소재로도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신소재인 셈이다.
2년전보다 입사경쟁률이 10배 늘면서 우수 인재 유입이 확대됐다. 직원퇴사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회사성장세는 지속됐다.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이 17일 ‘주4일 근무제’ 시행 2년을 점검한 결과다. 휴넷은 “주4일제는 회사와 직원 모두에 만족감을 줬다”고 밝혔다. 휴넷의 경험은 최근 주4일제 도입 논란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휴넷은 2022년 7월부터 매주 금요일이 공식 휴무일인 주4일 근무제를 시행했다. 고객 접점 부서는 금요일 대신 평일에 나눠 쉬는 식으로 제도를 정착시켰다. 근로시간 단축 제도를 도입한 일부 기업들이 연차 소진, 연봉 조정 등의 제한을 두는 반면 휴넷은 조건없이 온전한 주4일제를 운영 중이다. 우선 휴넷은 주4일제 이후 채용면에서 눈에 띄는 변화를 경험했다. 제도도입 이후 입사경쟁률이 이전 대비 10배 이상 증가하며 우수 인재의 유입이 확대됐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5배 이상 증가했다. 매년 경쟁률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직
07.16
LG전자의 ‘올레드에보(evo)’를 비롯한 혁신 제품들이 일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LG전자는 “최근 일본에서 열린 ‘VGP 2024 여름’ 어워드에서 올레드에보 올레드게이밍모니터 등이 총16개의 상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VGP 어워드는 일본에서 권위있는 오디오비디오(AV)전문매체 중 하나인 음원출판이 주관하는 행사다. AV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단과 고객들의 반응을 직접 접하는 전자매장 딜러들이 제품의 기술력과 소비자 만족도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日 영상·음향기기계 ‘오스카상’이라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LG 올레드에보는 제품 전체가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는았다. 동시에 70형~80형, 60~70형, 45형 미만, 올레드TV 부문에서도 최고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각각 받았다. VGP의 이와이 타카시 심사위원은 “LG 올레드TV는 새로운 OLED의 미래를 개척하고 있다”며 “새로운 AI프로세서를 기반으로 세밀한 화질 표현과 색 밸런스, 명
동반성장위원회와 HD현대중공업은 16일 ‘2024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참여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HD현대중공업은 1억원의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동반위의 중소기업 ESG 표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협력사의 맞춤형 ESG 지표를 선정, 이를 바탕으로 ESG 교육・진단・현장실사(컨설팅) 등 협력사의 ESG경영 실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동반위는 ESG 지표 준수율이 우수한 협력사에게 ‘ESG 우수 중소기업 확인서’를 발급한다. 확인서를 보유한 협력사는 금리우대, 수출지원, 환경에너지 기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특허청이 미국 메이저리그야구(MLB)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특허청은 “16일 한국지식재산센터에서 MLB로부터 ‘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관련 지식재산권 보호활동에 대해 감사패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특허청은 올 1월 MLB로부터 2024시즌 개막경기 한국개최에 따른 상표권 보호요청을 받았다. 이에 MLB 개막경기의 국내외 파급효과가 크다는 점을 고려해 온·오프라인 위조상품 단속과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상표경찰은 2월에 서울 동대문과 남대문 일대에서 MLB 관련 위조상품을 판매한 A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3월에는 온라인 감시를 강화해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MLB 관련 위조상품 판매게시글을 삭제(366건) 조치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스마트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진대회는 소상공인의 디지털전환 촉진을 위해 열린다. 소상공인 사업장에 기술보급이 가능한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업종별 특화된 우수 스마트기술 묶음(패키지)을 추천받아 이중에서 우수한 모델을 선정해 시상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음식업 △도·소매업 △서비스업·기타의 3개 분야로 나눠 접수 받는다. 음식업, 도소매업에서 각각 1개, 서비스업·기타 분야에서는 2개의 우수모델을 선정한다. 선정되는 기술은 9월부터 도입을 희망하는 200개 내외의 소상공인 사업장에 보급될 예정이다. 정부가 점포별 최대 1200만원까지 비용의 70%를 지원한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16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누리집(www.semas.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7.15
수·출입 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해상운임이 상승한 탓이다. 홍해사태 장기화, 중국발 밀어내기 물동량 증가 등이 운임을 가파르게 올리고 있다. 미주 서안노선의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는 올 1월과 비교하면 약 3배 상승했다. 선복공급 부족으로 인도·동남아노선 운임도 상승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가 14일 발표한 ‘해상운임 급등 관련 물류애로 설문조사’에서 응답기업의 83.3%가 현재 수출입 물류애로를 겪고 있다고 응답했다. 설문조사는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진행됐다. 무역업체 573개사가 응답했다. 무역업체들은 물류비 증가(40.1%, 중복 응답)와 선복 확보 어려움(21.5%)으로 부담이 가중된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해상운임 상승과 물류 불안정이 올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응답 기업의 절반가량(46.2%)은 올해 4분기 말까지 해상운임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28.4%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수출입기업은 물류운임 부담
KT는 지니 TV의 실시간 채널 다국어 자막서비스를 기존 10개 국어에서 몽골어와 러시아어까지 2종이 추가된 총 12개 국어로 확대했다. 실시간 채널 다국어 자막서비스는 한국어로 방송되는 TV 채널에서 시청자가 언어 설정을 통해 자막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서비스다. 사진 KT 제공
LG전자가 유럽에 ‘에어솔루션연구소’를 설립했다.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LG전자는 “유럽 현지 기후에 최적화된 맞춤형 고효율 공조솔루션 연구를 위한 에어솔루션연구소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설립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곳은 한국 창원, 미국 애틀랜타에 이은 세번째 글로벌 에어솔루션연구소다. 연구소는 주거용은 물론 상업용 산업용까지 다양한 HVAC 신제품을 유럽 환경에 맞춰 시험하면서 차별화된 품질을 확보한다. 유럽 에어솔루션연구소는 지난달 북유럽의 혹한에서도 최고 수준의 난방성능을 내는 히트펌프를 만들기 위해 ‘유럽 첨단히트펌프 연구컨소시엄’의 운영도 담당한다. 히트펌프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현지 인재도 적극 채용해 유럽 HVAC 시장의 전초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유럽은 탄소중립 에너지정책으로 최근 HVAC사업의 고성장이 지속되고 있다. LG전자는 2024년 기준 유럽 HVAC시장 규모를 약 130억달러로 추정했다.
07.12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12일 롯데케미칼과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 송파구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에는 조한교 중진공 인력성장이사, 최영광 롯데케미칼 커뮤니케이션부문장을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상생협력형 내일채움공제는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지자체, 대기업, 공공기관 등과 함께 협력 중소벤처기업의 공제부금을 지원해 협력사 부담을 낮추고, 대·중소 동반성장을 실현하기 위한 협업사업이다. 양 기관은 △화학분야 우수 협력 중소벤처기업 핵심인력 대상 상생협력형 공제부금 지원 △탄소중립 전환 수요기업의 ESG경영 전환 지원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우수사례 발굴·확산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은 1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상생형 기술유출방지시스템’ 구축 지원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KT GS리테일 LG생활건강 한국동서발전 부산항만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 대표, 임현규 KT 부사장,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영문 한국동서발전 사장, 최남수 LG생활건강 상무, 홍성준 부산항만공사 운영본부장. 사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제공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중소기업제품전용 면세점 ‘판판면세점’이 입점업체 모집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판판면세점은 중소기업 제품 전용면세점이다.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2021년 문을 열었다. 지난 2일 중기유통센터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면세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11월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국장 내 판판면세점 매장 4개소(신규 3개소, 새단장 1개소)를 새롭게 운영한다. 신규 판판면세점에 입점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판판대로홈페이지(fanfandaero.kr)를 통해 입점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기간은 12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필수 제출서류는 중소기업확인서 국세납세증명서 지방세납세증명서다. 모집이 완료된 후 서류심사와 상품선정위원회를 통해 입점이 완료된 중소기업은 판판면세점에서 제품의 판촉을 위한 판매 인력과 행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12일 부산시 상떼화장품 회의실에서 중소기업진흥공단과 중소기업 간담회 ‘에스오에스토크’(S.O.S. Talk)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7개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7개 과제는 부산지역 중소기업이 건의한 12개 과제 중 관련 정부부처와 협의해 선별했다. 먼저 화장품 소분(리필) 판매 제도개선이 논의됐다. 이 안건은 상떼화장품이 건의했다. 현행법상 화장품 소분은 원칙적으로 제조에 해당돼 소분 판매하는 매장에 조제관리사가 상주해야 한다. 전혜성 상떼화장품 대표는 “제조·유통된 화장품을 소분판매하는 행위를 ‘화장품 제조’로 규정하는 것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유럽 등 선진국가에서는 플라스틱 등 포장제의 과잉생산과 이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기 활용과 리필 판매를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에선 단순하게 소분판매하는 행위까지 제조로 규정하다 보니, 화장품 소분매장 운영이 쉽지 않다는 것이 업계의 호소다. 옴부즈만은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당 건의사항을 협의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최근 집중호우로 자연재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에 대해 공제금 지급, 무이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등의 생계위협으로부터 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생활안정과 사업재기 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2007년부터 도입된 제도다. 소득공제, 복리이자 지급, 복지서비스 제공 등의 혜택이 있어 현재 소기업·소상공인 176만명이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이다. 올 6월 공제항목에 자연재난, 사회재난, 질병·부상, 회생·파산 등 4가지 사유를 추가했다. 따라서 이번 집중호우로 사업장에 피해를 입은 노란우산 가입자는 자연재난을 사유로 공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계속 계약을 유지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납입부금 내에서 2000만원까지 2년간 무이자대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신청을 통해 부금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의 피해복구가 신속하
07.11
중견기업 절반 가까이가 올해 하반기 신규채용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10곳 중 6곳 이상의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었다. 중견기업연합회는 11일 ‘2024년 하반기 중견기업 고용 전망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에서 중견기업 45.9%는 하반기 신규채용 계획이 있다. 채용규모를 줄이겠다고 답한 기업은 15.9%였다. 신규채용 이유로는 기존 인력이탈 충원이 45.8%로 가장 많았다. △사업확장과 신사업 추진 30.5% △실적개선과 수요증가 15.3% 순이었다. 신규채용 유형은 신입(51.7%)이 가장 높았고 경력(36.0%), 계약직(12.3%)이 뒤를 이었다. 중견기업 대졸초임은 4000만원 미만이 응답기업 10곳이 6곳 이었다. 3500만~4000만원은 26.9%, 3000만~3500만원은 37.6%으로 조사됐다. △4000만~4500만원 19.2% △4500만~5000만 5.3% △5000만원 이상 3.6%이었다. 중견기업의 대부분(87.9%)
중소기업유통센터(대표 이태식)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여성벤처기업 판로지원을 위해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 내에 ‘여성벤처몰’을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여성벤처몰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품은 여성기업제품으로 분류돼 공공기관의 중소기업제품 구매목표비율에 충족한다. 세금포인트 할인쇼핑몰은 중기유통센터와 국세청이 중소기업 판로지원과 함께 성실납세자를 위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2020년부터 운영 중인 온라인쇼핑몰이다. 세금을 납부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홈택스를 통해 적립된 세금포인트를 사용해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추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중기유통센터와 한국여성벤처협회는 올 1월 여성벤처기업의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07.10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도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복합위기에 빠졌다.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 가운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기업의 도전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사)밥일꿈과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세계 곳곳이 폭염과 한파,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몸살을 앓고 있다. 기후변화는 식량 금융 경제 등의 위기를 불러왔다. 이는 나라간 갈등으로 확산되기도 한다. 기후변화가 예상치 못한 대규모 위기를 초래하는 ‘그린스완’(Green Swan)이 시작된 것이다. 국제결제은행(BIS)이 그린스완 용어를 공식화한 2020년, 40대 후반이던 청년은 에너지 전환에 주목했다. 화석연료와 원자력을 대체할 수 있는 재생에너지의 미래였다. 내연기관의 전기화는 이미 시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제2차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 도출, 원인 분석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원 규모 이상의 중소제조업이다. 신청기업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진공은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52개사를 선발해 지원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생산관리 △품질관리 △재무관리 등 총 3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해 전문가의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23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