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20
2024
성명기 이사장, 타슈켄트주 정부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업무협약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성명기)이 입주기업의 중앙아시아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19일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성명기 이사장은 10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서 경제사절단으로 참여했다. 순방기간에 성 이사장은 14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 정부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 등 2개 기관과 각각의 업무협약( MOU)을 체결했다 핵심 협력 내용은 △현지 IT 전문인력 육성 △성남기업과 교역 확장 등이다. 전문인력 육성은 사마르칸트국제기술대학과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한 IT 전문인력을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은 물론 판교테크노밸리 등 성남시 전 지역에 필요한 기술인력을 제공하려는 계획이다. 성남지역 기업이 현지 안착과 주변과의 교역 확장에 타슈켄트주 정부가 지원을 약속한 것이다. 공단은 향후 각 기관과 협력해 성남산업단지 입주기업이 중앙아시아 현지 진출을 위한 거점을 마련할
06.19
휴넷 ‘SMB 파트너스’ 멤버십 출시 기업교육 전문기업 휴넷(대표 조영탁)은 중소기업 전용 교육 멤버십 ‘SMB 파트너스’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중소기업이 최소한의 비용으로 법정의무교육을 포함한 전 직원교육을 무제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SMB 파트너스’는 기업 인원수에 따른 월정액으로 3200여개 교육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100인 규모의 기업이라면 월 30만원으로 전 직원교육이 가능하다. △6대 법정의무교육 △안전보건교육 △직급 교육 △업종·직무별 교육 △리더십 △인공지능 △외국어 등이 포함돼 있다. 직원들이 다방면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한 팀장 및 CEO 대상의 프리미엄 교육 멤버십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가입 기업에는 자사 전용교육연수원을 제공한다. 조영탁 대표는 “중소기업에 교육비 부담을 낮춰 인재를 육성하고, 소속 직원들에게는 교육 복지를 제공해 직원과 기업의 동반성장을 지원하고자 한다”라며 기획 배경을 전했다.
06.18
크기는 줄고 얼음은 최다 교원웰스(Wells)의 ‘아이스원 얼음정수기’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교원웰스는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기간 얼음정수기 전체 판매량 대비 170% 높았다”고 18일 밝혔다. 아이스원 판매 호조에 4~5월 얼음정수기 판매 비중도 지난해 8%에서 19%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이스원이 4월에 출시했으니 두달만에 높은 실적을 거둔 셈이다. 교원웰스는 “작은 크기와 미네랄 얼음을 제공하는 차별화된 필터기술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아이스원은 이중관 냉각기술로 가로 28cm, 세로 48cm의 업계 최소 크기를 구현했다. 반면 정수기 최대 1kg 아이스룸 공간을 확보했다. 올해 정수기 물맛 품평회에서 정수기 부문 최고 등급인 ‘그랑 골드상’을 수상하며 물맛과 정수 품질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미네랄을 함유한 얼음을 맛볼 수 있는 것도 이 제품만의 특징이다. 특허기술 ‘기포분리기술’을 새롭게 적용해 온수품질도 대폭 강화했다.
06.11
결승전서 지난해 우승팀 꺾어 올해 전국대회경기 무패 행진 기록 코웨이(대표 서장원)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이 ‘제20회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1일 코웨이에 따르면 우정사업본부장배 전국휠체어농구대회는 국내에서 열리는 휠체어농구대회 중 가장 큰 대회다. 올해는 국내 총 18개의 남녀 휠체어농구팀이 참가한 가운데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서울 잠실 서울시교육청 학생체육관에서 진행됐다. 코웨이 블루휠스는 이번 대회 1부(실업부) 리그에 출전해 6개의 휠체어농구팀과 경쟁을 펼친 끝에 4전 전승을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결승전에서 코웨이 블루휠스는 작년 우승팀인 춘천 타이거즈를 60대 54로 눌렀다. 코웨이 블루휠스 휠체어농구단은 올 4월 치러진 홀트전국휠체어농구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대회에서 무패 행진을 기록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김영무 코웨이 블루휠스 감독은 “이 기세를 몰아 남은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둬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하
06.07
2층 규모로 다양한 상품 구성 종합가구브랜드 에몬스(대표·회장 김경수)는 경기도 광주시 중대동에 대형전시장을 열었다. 7일 에몬스에 따르면 광주점전시장은 유동인구가 많은 경충대로 인근에 위치해 있다. 매장은 2층 규모로 1층은 거실가구(소파 거실장), 식탁, 침실가구(침대 장롱 수납장 등)로 꾸며졌다. 2층은 매트리스 체험존, 서재가구, 주니어가구, 리클라이너 존으로 전시돼 있다. 전시장 오픈 기념으로 아파트 입주 시 가구를 새로 구매하는 고객들의 부담을 덜고자 특별 할인을 진행하고 있다. 입주 예정 아파트가 확정됨에 따라 할인 대상은 점차 늘어날 계획이다. 에몬스는 “전국 주요상권을 중심으로 직영점과 대리점을 통해 유통망을 강화하고 있다”면서 “ 전국 어디에서나 에몬스의 가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비자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에몬스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을 위한 선물을 생각하는 고객을 위해, 최대 30% 할인 혜택의 패밀리 세일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06.03
중기중앙회, 현대자동차·E1과 업무협약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8일 E1 본사에서 현대자동차(대표이사 장재훈) 및 E1(회장 구자용)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이 시행돼 소기업·소상공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터 1톤 디젤 모델이 지난해 말 단종되고 LPG와 EV 모델이 새롭게 출시됐다.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제적인 차량 구매와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힘을 모은 것이다. 협약에 따라 현대자동차는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포터 전기차(EV) 신차 구매 시 일반 할인에 추가 5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포터 LPG 신차에는 추가 2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1에서는 포터 LPG 신차 출고 노란우산 가입자에게 LPG 충전소에서 바로 사용할 수 있는 10만 오렌지포인트를 특별 제공한다. 결제금액 1000원당 30포인트가 적립되는 전용 멤버십 카드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별할인 혜택은 3일부터 노란우산 가입자가 현대자동차 포터(EV, LPG) 신차를 출고할
05.29
혁신기술과 유통망 결합 북미 냉난방공조시장 공략 삼성전자가 미국 냉난방공조(HVAC) 기업 레녹스(Lennox)와 합작법인 ‘삼성 레녹스 HVAC 노스 아메리카’ 설립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2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합작사는 삼성전자와 레녹스가 각각 50.1%, 49.9% 지분으로 올해 하반기 미국 텍사스 로아노크(Roanoke)에서 출범할 예정이다. 레녹스는 직영점과 협력 건설사를 통해 개인(B2C)·기업(B2B) 유통망을 갖춘 북미 HVAC시장 3위 기업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합작을 통해 북미시장에서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개별 공조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단독주택 중심의 북미지역에서는 주택의 천장공간이 넓어 덕트(Duct) 설치가 용이해 일체형(Unitary)방식의 비중이 높다. 최근에는 공동주택과 중소빌딩 공급이 늘어나면서 개별(Ductless) 공조시스템과 일체형·개별 공조를 합친 ‘결합형’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기존 유통망에 레녹스의 유통망을
코로나19,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그리고 3고로 인한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며 소상공인의 매출 하락, 부채 증가, 폐업이 늘어나고 있다. 최근에는 C-커머스의 초저가 공습으로 피해가 가중되고 있다. 통계청 1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소매판매는 전년동기 대비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16개에서 하락했다. 1분기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기대비 30% 증가하는 등 통계 수치들도 내수경기 침체를 나타내고 있다. 정부와 국회 모두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내세우는 이유다. 민생경제에 있어 가장 비중이 크고 중요한 부분은 소상공인이라는 점은 모두가 공감한다. 문제는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현장집행에 있다. 이는 곧 소상공인 정책을 집행하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의 중요성과도 연결된다. 소진공은 우리나라 730만 소상공인을 뒷받침하는 국내 유일한 전담 지원기관이다. 필자는 코로나19 시기에도 소진공의 업무환경과 처우개선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바 있다. 소상공
05.21
중기중앙회 합리적 규제방안 토론회 개최 위평량 “한국시장 특성 고려한 기준 필요” 김윤정 “독점수준에 따라 금지행위 차등” 상생하는 온라인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이 가능할까. 최근 논란이 되는 온라인플랫폼에 대한 규제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여전히 입장차이는 존재했지만 ‘혁신’과 ‘상생’을 함께 풀어야 한다는데는 공감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상생하는 온라인플랫폼 거래환경 조성을 위한 합리적 규제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입점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대표, 플랫폼업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첫번째 주제발표자로 나선 위평량 위평량경제사회연구소장은 플랫폼의 경제·사회적 영향 분석내용과 분쟁 추이, 플랫폼사업자의 우월적 지위남용 사례와 대응 방향 등을 발표했다. 위 소장은 “현행 법으로는 시장지배적 사업자 통제에 한계가 있다”면서 “시장지배적 사업자 사전가이드라인 설정에 있어 기본적인 정량적·정성적 기준에 더해
05.20
일레븐코퍼레이션(대표이사 백창준)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시장에 진출하는 유망 중소기업 선정해 지원하는 국가사업이다. 수출액 규모에 따라 유망기업, 성장기업, 강소기업 등의 단계로 구분해 기업을 모집한 후, 기업의 수출역량 및 수출마케팅 추진계획 등을 평가해 473개 기업을 선정한다. 글로벌 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기업들은 앞으로 약 2년간 수출 지원 사업 참여 시 우대 지원, 수출보증보험 분야 한도 우대 및 할인 등 지원 혜택들 받게 된다. 일레븐코퍼레이션은 D2C(소비자 직접 거래) 기반으로 사업을 시작해 뷰티브랜드 파넬, 그로우어스, 에이딕트와 구강 케어 브랜드 라덴스를 론칭해 온·오프라인에서 제품을 판매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중국 홍콩 베트남 미국 일본 싱가포르 대만 등에 해외법인을 설립해 글로벌시장에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에는 중동 유럽 동남아시아
05.10
SK매직 영업총판 제품 판매 내년 ’나비엔 매직‘ 브랜드로 전환 경동나비엔이 8일 SK매직과 가스·전기 레인지와 전기오븐 사업의 영업권을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8일 각각 이사회를 열어 계약 내용을 승인했다. 인수금액은 370억원이다. 경동나비엔은 계약 이후 우선 SK매직 영업총판으로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 제품을 판매한다. 하반기에 해당 제품 생산라인을 경동나비엔 평택공장으로 이전하고 내년 ‘나비엔 매직’으로 브랜드를 전환할 계획이다. 경동나비엔은 이번 인수를 계기로 ‘공기질 관리’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 이번 계약으로 경동나비엔은 사업간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인수 대상인 SK매직의 가스·전기레인지, 전기오븐이 모두 안정적인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어 이를 환기청정기와 연계해 실내 공기질 관리를 제공할 수 있어서다. 또한 이 제품들과 보일러까지 묶어 기업간거래(B2B)시장을 더욱 적극적으로 공략할 수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경동나비엔 김
05.08
가정용 생활용품 전문기업 강서화학(대표 한갑현)에서 ‘닥터윤’ 유황 화장비누·샴푸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유황은 예로부터 피부건강과 미용에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선조들이 피부병이 발생하면 치료의 방편으로 유황온천을 이용했던 기록이 많이 남아있다. 우리 몸의 14종 생체원소 중 8번째로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유황이 부족하면 피부노화가 일어난다. 강서화학은 유황을 액체화해 피부흡수율을 높인 기술(특허등록)로 약용비누 제조방법으로 비누를 만들었다. 닥터윤 유황비누는 유황성분이 10초 이내로 99% 피부 속으로 침투한다. 부산물로 생성되는 펜타치온산은 살균작용을 해 피부 트러블을 완화시켜 준다. 유황샴푸는 액체유황을 함유해 두피보호와 함께 모낭충과 비듬제거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 폴리퀘타늄 특수배합으로 린스를 별도로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 액체유황이 시스틴단백질을 생성시켜 탈모방지에도 효과가 있다. 강서화학은 “잔존성분이 남지 않는 99.9% 자연유래 성분으로 유
입욕제 전문기업 남일인터내셔널(대표 김우찬)이 족욕제 ‘바스참 풋스파’를 출시했다. 바스참 풋스파는 국내 유일의 전용 족욕제로 원료부터 차별화를 뒀다. 풋스파에 사용되는 주원료는 이스라엘과 요르단 사이에 있는 사해호수에서 채취한 사해소금이다. 사해소금은 일반 해수염보다 미네랄이 풍부하다. 20년간 입욕제만을 제조한 기술로 12가지 이상의 유효성분을 특수가공처리해 완벽한 수용성으로 변신시켰다. 피부에 서서히 침투해 탁월한 보습효과와 피부 각질제거에 뛰어나다. 정직한 원료를 사용하는 만큼 피부 1차 자극시험에서 전제품 자극지수 0.00으로 모두 비자극 판정을 받았다. 회사측은 “유명한 관광지의 족욕카페에 사용되는 족욕제의 대부분이 바스참 풋스파”라며 “ 타 업체에서 유사제품을 만들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사해소금을 수용성으로 변화시켜 착색을 할 수 있는 기술력은 남일인터내셔널이 유일하기 때문이다. 남일인터내셔널은 2004년 남일통상으로 출발해 20년간 입욕제만
HD현대삼호는 중진공이 4월부터 신규 추진 중인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사업에 참여하는 대기업 첫사례다. 이번 협약은 중진공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의 체계적 지원과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협력의 필요성에 3자가 뜻을 같이 하면서 성사됐다. 주요 협약내용은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지원 △인력양성, 마케팅 등 후속연계 지원 △산업 현장 정보교류 확대 △우수기업 발굴과 사업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발주기업(대·중견기업)의 발주서를 근거, 중진공은 수주 중소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해준다. 발주기업은 납품 후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하면 상환하는 구조로 올해 100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김용환 사외협력회사협의회 회장은 “HD현대삼호의 우량한 신용도와 발주서만으로 저리의 자금이 공급돼 협력 중소기업은 경영에 재투자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가 7일 내놓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대책’은 중소벤처기업의 수출 현실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수출 중소기업은 전체 중소기업의 평균 대비 매출 17.2배, 고용 5.1배의 월등한 성과를 보이며 한국경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10년 이상 중소기업 수출액은 1100억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매년 수출중소기업 수는 9만4000여개 내외에서 성장이 정체돼 있다. 더욱이 최근 보호무역주의 확산, 각국의 수출규제 강화 등 급변하는 대외환경은 중소벤처기업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러한 현실을 극복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전략을 수립한 것이다.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중기부는 외국인 유학생을 활용한 ‘K-수출전사 1000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학과 중소기업 연수원에 수출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해 3년간 1000명을 중소벤처기업의 수출전문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해외진출 단계(준비-실행-현지
세계경제가 요동치고 있다. 한국도 고환율 고금리 고물가에 저성장까지 복합위기에 빠졌다. 미국-중국의 경제패권 경쟁,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한 가운데에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위기 속에 기회가 있다고 했다. 한국기업의 도전역사가 이를 증명하고 있다. 내일신문은 (사)밥일꿈과 기업가정신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있는 혁신 기업인을 연재한다. 그들의 고민과 행보가 한국경제와 중소기업이 나아갈 방향에 좋은 지침을 담고 있어서다. 대학시절 지질학자의 꿈을 키웠다. 기술과 과학을 활용해 환경을 보존하며 자원을 찾고 싶었다. 바람은 ‘도시광산’으로 이어졌다. 도시광산은 버려진 제품이나 폐기물에서 자원을 추출하는 산업을 일컫는다. 인천 자원순환센터 방문은 사업구상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 열악한 재활용선별장과 낮은 재활용률에서 영감을 받았다. 인공지능(AI)과 로봇으로 자원순환구조를 획기적으로 혁신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밀려왔다. 2020년 5월 창업했다. 재활용기술을 연구하
05.07
세부지표 모두 업계 최고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적용 귀뚜라미(대표 김학수)는 ‘2024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소비자 조사결과에서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7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했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종합점수 26.34점을 획득했다.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5가지 세부지표 역시 모두 업계 최고점을 받았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시장의 선구자로 50년 이상 대한민국 난방 역사와 함께했다. 친환경 콘덴싱보일러와 저녹스 일반보일러로 100% 친환경보일러 생산체제를 구축하며 기후위기 해결과 난방 혁신에 앞장서고 있다. IT기술 발전에 발맞춰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다양한 고객 편의 기능을 보일러에 도입했다. 안전에 있어서도 남다른 철학을 고수하고 있다. 귀뚜라
‘트리크’ ‘매니티’ 선보여 전용협탁 생활편의성 높여 수면 전문 브랜드 시몬스(대표 안정호)가 심플하고 감각적인 2024 봄여름(S/S) 신제품 모듈형프레임 ‘트리크’(Tric)와 ‘매니티’(Manitti)를 선보인다. 트리크는 1인가구부터 신혼부부, 가족의 생활양식에 맞춰 다양하게 조합이 가능한 만능 프레임이다. 여기에 헤드보드 옆 트리크 전용협탁을 결합할 수 있다. 트리크 협탁은 급속 무선충전과 USB A, C포트, 220V 콘센트를 탑재하고 있다. 색상은 심플한 무드의 베이지와 감각적인 브라운 두가지로 슈퍼싱글(SS), 퀸(QE), 킹오브킹(KK)으로 구성돼 있다. 매니티는 미니멀리즘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효율적인 공간 활용이 가능한 프레임이다. 특히, 프레임 하단은 18cm의 여유로운 높이로 로봇청소기 사용이 수월하다. 넉넉한 수납이 가능한 일체형 서랍이 더해진 전용 협탁을 결합해 1인가구나 신혼부부 침실에 적합하다. 협탁 역시 무선충전기와 콘센트가 내장돼 있다. 색상은 유니
800여종 최대 50% 혜택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21일까지 2주간 5월 쌤위크를 진행한다. 쌤위크는 한샘이 매달 2주간 진행하는 정기 프로모션이다. 이번 쌤위크의 주제는 ‘가정의 달’이다. 자녀를 위한 아이방 가구와 온 가족이 모여 시간을 보내는 공간인 거실과 부엌 상품에 대해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할인 대상 가구·리빙용품을 약 800여종으로 확대해 21일까지 최대 50% 할인한다. ‘월간 트렌드 PICK’ 분야에서는 리빙다이닝과 리클라이너 상품을 할인한다. 1주마다 할인 상품이 변경되는 ‘베스트 타임특가’ 분야에서는 소파와 식탁을 비롯해 수납가구, 아이방가구, 침실가구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3개월 내에 출시된 상품을 할인하는 ‘이달의 신상혜택’, 공간 별로 꼭 필요한 가구를 패키지로 묶어 할인하는 ‘가구 베스트 세트 추천’ 등 풍성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05.06
7개 중점사업 선정 전문가들로 조직 구성 한국기업회생협회가 제2대 윤병운 회장을 중심으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6일 기업회생협회에 따르면 윤 회장은 7개 중점사업을 진행한다. 7개 중점사업은 △회생전문가 양성을 위한 관리인과 CRO실무전문가 교육 △재무적으로 어려운 기업의 구조조정과 경영정상화를 위한 위기관리경영컨설팅 △기술력과 발전 가능성 있는 회생기업의 M&A와 DIP투자금융 △해외사업 실패로 회수하지 못한 투자금 회수를 위한 해외채권회수 △회생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경정청구를 통한 세금환급 △회생기업의 제도적 개선을 위한 정책세미나 △회생기업의 관리인 및 CRO의 고충센터 운영 등이다. 윤 회장은 “올해는 많은 기업회생 사건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변호사 회계사 구조조정 경영컨설팅 마케팅 등 전문가들의 협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법원에 따르면 2023년 서울 수원 부산회생법원의 기업회생 건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1312건이었다. 윤 회장은 회생기업의 성공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