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10
2024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년 제2차 챌린지진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챌린지진단은 분야별 전문가가 중소기업의 문제점 도출, 원인 분석 및 기업의 특성에 맞춘 솔루션을 제공하는 문제 해결형 진단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매출액 50억원 규모 이상의 중소제조업이다. 신청기업 중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중진공은 4월 1차 모집을 통해 총 52개사를 선발해 지원 중이며, 이번 2차 모집에서는 약 50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은 △생산관리 △품질관리 △재무관리 등 총 3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해 전문가의 진단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일부터 23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식품전문업체 그이름(대표 정준호)의 ‘정준호양심참기름’이 주목받고 있다. 정준호양심참기름은 회사 대표 이름을 브래드화했다. 그만큼 제조공정과 품질에서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다. 양심참기름은 특허받은 100% 비가열 생기름 제조기술로 만든다. 품질의 균일성을 유지하기 위해 핵심 제조라인을 자체기술로 설치했다. 독자개발한 세척기로 참깨의 흙 돌 등 이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공정 중 발생하는 미세분진을 완벽히 제거해 근로자 건강과 대기환경을 보호한다. 이런 노력으로 품질은 이미 인정받았다. 신라호텔에 납품하고 있다. 미슐랭가이드 식당 목멱산방 비법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회사측은 기름을 짜고 남은 깨박을 고객에게 준다. 기름과 분리된 깨박은 원료원산지 원료상태 세척유무 착유공정 가열정도 등을 알 수 있다. 생산자가 원재료를 얼마나 정직하고 건강하게 다루었는지를 보여주는 지표인 셈이다. 해썹(HACCP), 미국 식품의약품국(FDA), 할랄(HALAL), 식품안전시스템(FSSC2
농업회사법인 인투(대표 구윤본)에서 제주 청귤과 한라봉으로 만든 건강 액상차를 판매하고 있다. 한라봉봉은 비타민 C와 G가 주성분인 청정제주의 무농약 한라봉만을 사용했다. 천연상태의 과육과 과피를 60% 이상 첨가한 최고급 한라봉차다. 피부미용과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청귤청청은 비타민 C와 카로티노이트가 주성분인 청정제주의 유기농 청귤만을 사용했다. 천연상태의 과육과 과피를 60% 이상 첨가한 최고급 건강기능성 제품이다. 노화방지,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저하에 도움이 된다. 한라봉봉과 청귤청청 모두 국내 유통은 물론 해외로 수출되고 있다. 회사측은 “두 제품 모두 바나듐 성분 함유와 함께 조릿대 차 제조기술 특허, 초피나무 성분 함유 식품소스 특허기술로 품질력을 높였다”고 전했다. 인투는 이외에도 천혜향샘 한라봉샘 레드향샘 감귤샘 당근착즙액 등 제주 특산품을 활용한 천연착즙액 제품도 생산하고 있다. 천혜향샘은 제주 최고급 천혜향을 재료로 물 한방울 들어가지 않은 10
건식식각 전문기업 볼트크리에이션(대표 최상준)이 ‘글라스일체형온도센서’를 개발했다. 볼트크레이션은 “글라스일체형온도센서는 차량용카메라렌즈 모듈 전문기업 세코닉스와 브이글래스(V-glass)를 이용해 개발한 세계 최초 제품”이라고 10일 밝혔다. 브이글래스는 볼트크레이션이 개발한 광학렌즈다. 유리 위에 금속물질을 얇게 증착한 후 마이크로미터 단위의 미세한 패턴을 입혀 이물질이 묻어도 깨끗한 시야 확보가 가능하다. 볼트크레이션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서 사용되는 온도센서는 발열체 온도를 감지하기 위해 인쇄회로기판(PCB)에 칩을 넣은 형태로 온도센서를 특정 위치에 추가로 장착해 사용한다. 이런 경우 발열체와 온도센서 사이의 간극으로 인해 측정 오차가 커지는 문제점이 있다. 별도의 온도감지 소자와 회로가 실장 된 모듈을 추가로 설치한다. 제품 크기가 커져 단가가 높아지고 전력소비량도 늘어난다. 일체형온도센서는 발열체에 온도센서를 직접 증착해 기존 단점을 극복했다. 볼
인공지능(AI) 분야 초격차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 마련됐다. 사람 돈 판로 등을 집중 지원하는 내용이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10일 ‘초격차 AI 스타트업 레벨업(LevelUp) 전략’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기술혁신과 타산업과의 융합을 주도하며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고성장 분야 AI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레벨업 전략은 4개 전략과제로 구성됐다.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 지원 △국내시장 수요를 활용한 성장 강화 △글로벌시장 진출로 성장동력 확대 △전문인력 활용 제고와 거버넌스 구축 등이다. 먼저 AI 스타트업 고성장 5개 분야 전략적으로 지원한다. 온디바이스(On-Device) AI에 최적화된경량화 언어모델(sLLM) 스타트업과 AI 반도체 개발 팹리스 스타트업을 선발해 기술특성에 맞는 상용화, 제품 검증, 스케일업 등을 특화 지원한다. 온디바이스는 클라우드 없이 스마트기기에
07.09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가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중기T커머스)를 추진하고 있다. 그간 반대 하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입장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중기T커머스 도입 가능성이 높아진 셈이다. 하지만 홈쇼핑업계와 T커머스업계가 반대하고 있다. 특히 중소기업계 일각에서도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중기중앙회가 넘어야 할 장애물이다. 중기중앙회는 중소기업의 열망을 명분으로 강하게 중기T커머스 도입을 밀어 붙이고 있다. 8일 발표한 ‘중소기업 전용 T커머스 신규 도입에 대한 중소기업 인식조사’ 결과는 명분을 뒷받침하고 있다. 조사에서 응답 기업의 87.1%가 중기T커머스 신규 도입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도입이 필요한 이유(복수응답)로 △기존 T커머스사 대비 판매수수료 등 비용절감 기대(72.1%)가 가장 높았다. △중소기업의 진입장벽 완화로 이용 활성화 기대(59.5%) △중소기업 편성비율 확대로 원하는 시간대 방송편성과 횟수 증가 기대(39.8%)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T
서울 도곡동 ‘레미안 레벤투스’의 중소기업 근로자 주택특별공급 신청을 11일까지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중소기업에 장기 근속중이면서 무주택 세대구성원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래미안 레벤투스’ 아파트의 특별공급 대상자를 11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중소기업 근로자 기관추천 배정 세대는 45B형과 58B형 각 1세대로 총 2세대다. 신청대상은 경력포함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중소기업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근로자다. 레미안 레벤투스는 삼호아파트를 재건축했다. 지하 3층~지상 최고 18층 4개 동, 308가구 규모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코웨이(대표 서장원)가 미국 제품안전 인증기관 UL솔루션스로부터 지정 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 9일 코웨이에 따르면 UL솔루션스는 미국 표준개발과 전기·전자 제품 시험인증 분야의 선두 주자다. 미국 국가공인시험소와 미국 국가표준기구의 국가인증위원회 인증을 받은 전문기관이다. UL 지정 시험소는 미국과 북미 수출제품에 필수적인 안전규격 시험을 진행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코웨이가 UL솔루션스로부터 공인시험소로 인정받은 분야는 ‘UL 안전인증시험소’와 ‘에너지스타 인증시험소’다. 이로써 코웨이는 품질관리본부 내 환경안전인증센터를 통해 자체제품 시험은 물론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고효율 에너지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 인증평가 시험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설비환경과 시험분석 능력을 인정받는 동시에 제품 성능평가에 대한 전문성과 대외 공신력을 확보한 셈이다. 코웨이는 “제품 검증역량을 기반으로 원스톱 안전인증시험소로서 위상을 높이고
07.08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강석진)은 ‘2024 재창업 특화교육 및 컨설팅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재창업자 역량강화와 사업화 성공률을 제고하기 위한 재도전 지원정책이다. 구체적으로 △재창업 업종별 맞춤형 온라인교육 △심리치유, 재창업 동기부여 등 힐링캠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마케팅 신용관리 세무회계 등 공통교육 △실패원인 분석기반 기초·심화컨설팅 △투자유치를 위한 IR데모데이 등이 진행된다. 중진공은 과거 폐업이력이 있는 (예비)재창업자 150명을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프로그램 우수 수료자 20명에게는 심화 컨설팅과 IR데모데이 참가 등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의 참여 희망자는 31일까지 중진공 누리집(www.kosmes.or.kr) 또는 이벤터스플랫폼(www.event-us.kr)을 통해 신청 가능하면 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소상공인 전기요금 지원대상을 3000만원 이하에서 6000만원 이하로 확대했다. 지난 1,2차 신청자 중 매출액 기준 초과로 지원받지 못한 소상공인은 이번 기준확대로 별도 신청없이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제3차 전기요금 특별지원사업의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절차는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한 ‘직접계약자’의 경우 기존방식과 같이 사업자 정보와 한국전력 고객번호 등을 입력해 신청하면 고지서의 전기요금을 차감한다. 한국전력과 직접 계약하지 않는 ‘비계약사용자’(관리비 등에 전기료를 포함해 납부하는 경우 등)는 월 1만2000원 이상 납부한 영수증 하나만 제출하면 전기요금 지원금을 계좌로 환급해 준다. 이는 그간 전기료 납부액 확인을 위해 2023년부터 매월 납부영수증을 제출받던 방식에서 절차를 대폭 간소화 한 것이다. 3차 전기요금 지원신청은 8일부터 ‘소상공인전기요금특별지원.kr’에서 가능하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
휴넷(대표 조영탁)이 AI 튜터 아이런(iLearn)서비스를 출시했다. 8일 휴넷에 따르면 아이런은 ‘AI Learn, I Learn’의 약자다. 인공지능과 학습자가 함께 협력해 초개인화된 학습경험을 제공해 개인의 성장을 돕는다는 의미를 담았다. 아이런은 STT(음성-텍스트 변환) 기술을 활용해 강의 영상과 자료 등을 지식도서관으로 재구축한다. 이를 기반으로 LLM(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챗봇을 통해 학습자가 전문가와 대화하는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챗GPT와 연계해 학습주제에 관련된 외부지식도 제공해 학습자의 궁금증을 해결해준다. AI 노트로 내용을 요약해주고 AI 튜터와 예상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핵심 내용을 파악해 교육효과를 높일 수 있다. 학습자와의 대화를 통해 개인 맞춤형 교육과정도 추천해준다. 휴넷은 “아이런은 학습자 뿐만 아니라 교육담당자의 업무비서 역할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 교육통계와 결과분석 등이 포함된 AI 리포트 등 교육담당자 전용기능이
웹케시그룹(회장 석창규)이 ‘제4회 미래교육 우수재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웹케시그룹은 매년 장학금 규모를 확대해 왔다. 첫해 20명으로 시작해 2023년 35명, 그리고 올해는 총 4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사진 웹케시그룹 제공
LG전자가 ‘가정용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을 구독상품으로 출시했다. 8일 LG전자에 따르면 가정용환기시스템은 창문을 열지 않고 미세먼지나 유해가스, 이산화탄소(CO₂) 등으로 오염된 실내공기를 바깥으로 배출하고 필터를 거친 깨끗한 외부공기를 집 안으로 공급한다. 환기시스템을 사용하면 창문을 열기 어려운 날에도 내부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한다. 실내냉기나 온기가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아 창문 환기 대비 냉난방비도 절감할 수 있다. LG전자는 “가전 구독은 초기 구입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구독기간 내내 전문가의 빈틈없는 관리를 받는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 관리는 6개월마다 이뤄진다. 전문가가 방문해 △내부청소 △전열교환소자 청소 △UV살균 △피톤치드 탈취 △필터 교체 등 내·외부를 꼼꼼하게 관리해 준다. LG 프리미엄 환기시스템은 철저한 위생기술이 탑재됐다. UV나노 살균기술로 큰 먼지를 제거하는 필터의 세균과 바이러스를 99.99% 억제하나. 초미세먼지를 99.995
삼성전자 게이밍모니터 ‘오디세이 OLED G8’이 최근 미국과 영국의 주요 글로벌 IT 매체들로부터 연이은 호평을 받고 있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미국의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오디세이 OLED G8 신제품에 탑재된 기술을 “지금껏 보지 못했던 완전히 새로운 기술”이라고 호평했다. 새롭게 탑재된 △역대 최고 AI프로세서인 NQ8 AI GEN3 프로세서 △번인 예방을 위한 진동형 히트 파이프기술 △빛반사를 줄여주는 OLED 글레어프리 등에도 주목했다. 시사일간지 뉴스위크도 “빠른 응답속도를 갖춘 4K OLED 모니터가 스마트TV 기능까지 탑재했다”며 2024 에디터스 초이스에 선정했다. 글로벌 IT전문매체 트러스티드 리뷰는 “오디세이 OLED G8이 삼성의 게이밍 모니터를 완전히 다음 단계로 끌어올렸다”며 별 5개 만점을 부여했다. 이 매체는 “강력한 최신 프로세서를 탑재해 최상급 TV가 제공하는 수준의 콘텐츠 시청경험을 제공하는 게이밍 모니터”라며 디자
07.05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의 수출업무를 대행하는 전문무역상사가 601개로 늘어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2024 전문무역상사 지정식’을 열고 167개 기업을 전문무역상사로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문무역상사는 기존 434개에서 601개로 늘었다. 전문무역상사는 대외무역법에 따라 신시장 개척 및 중소·중견 기업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부 장관이 지정하는 수출 대행 기업을 말한다. 도입된지 올해 10주년이 됐다. 요건을 갖춘 업체가 전문무역상사로 지정되면 △단기 수출 보험료 40% 할인 △단기 단체 수출 보험료 50% 지원 △수출신용보증 한도 1.5배 확대 △해외 유망 전시·상담회 참가비 지원 등 혜택을 받는다. 산업부는 제도 도입 10주년을 맞아 올해 △관세납부 기한연장 △관세조사 유예·연기 △수입부가세 납부 유예 등 관세 세정 지원을 추가했다. 이와함께 산업재·소비재 기업을 구분하고 조선, 자동차, 전력 기재자, 농식품, 화장품 등 유망 품목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5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공공구매 매칭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공기관과 중소기업간의 구매상담과 만남을 통해 기술력을 갖춘 중소기업의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공공기관의 중소기업 제품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자리다. 공공구매 매칭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린다. 기술개발제품을 생산하는 중소기업과 공공기관 구매담당자 등 250여명이 참여했다. △중소기업-공공기관 간 일대일 구매상담회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 교육 △지방공기업과의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구매상담회에는 서울주택도시공사 국립공원공단 강원랜드 등 70개 공공기관과 기업 70여개사가 일대일 구매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공공기관 간담회에서는 서울교통공사 울산도시공사 등 20여개 기관의 공공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설명과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한다. 중기부는 “공공기관과 긴밀한 소통을 통해 공공구매제도가 중소기업의 성장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07.03
대나무는 햇빛과 물만 있으면 지속 성장이 가능한 천연원료다. 벌목으로 인한 산림훼손이 없고 자체 항균성, 소취성 또한 뛰어나다. 사용 후 폐기하면 자연에서 생분해 되는 친환경 소재다. 건강을 지키며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위생용 원료로 주목받고 있다. 친환경 위생용품 제조유통기업 한포(대표 류홍치)는 이러한 대나무의 장점을 활용해 제품화에 성공했다. 100% 대나무 소재로 만든 반려동물용 물티슈다. 한포에 따르면 물티슈는 100% 대나무를 사용해 미세플라스틱이 없고 부드럽다. 사용 후 버려도 30일 정도면 미생물에 의해 생분해 돼 친환경적이다. 미국 비영리환경단체 EWG에서 그린등급을 받아 피부가 연약한 반려동물에게 적합하다. 회사측은 “피부가 연약한 반려동물의 건강과 반려동물 보호자의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한포는 2017년 인천 계양구에서 설립됐다. 2020년 인도에 145만달러어치를 처음 수출했다. 지식재산으로는 위생용품 브랜드
한국인의 커피 사랑은 남다르다. 거리에 무수히 많은 커피 프랜차이즈가 증명해준다. 한국 커피시장이 세계 3위 규모로 성장했다. 커피제품도 다양해졌다. 최근엔 가정이나 사무실에서 손쉽게 핸드드립커피를 즐길 수 있는 드립백커피가 인기다. 대기업들도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프리미엄커피 전문업체 넥타홀딩스(대표 박지혜)가 내놓은 스페셜티 드립백커피도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넥타홀딩스 드립백커피는 저가가 아닌 스페셜티등급의 고급품종, 고품질 원두만을 고집하고 있다. 스페셜티, 마이크로랏, 열대우림동맹인증 원두 등을 사용해 지속가능한 환경구축에 힘을 보태고 있다. 매년 생산되는 뉴크롭 스페셜티등급의 커피를 까다로운 자체기준으로 선정한다. 특히 12가지의 다양한 원산지와 농장을 확보해 최상의 풍미와 향긋함을 12가지 제품에 담았다. 넥타홀딩스는 가공부터 생산, 검수, 배송까지 직접 책임지고 관리한다. 당일 생산, 당일 출고를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최종 소비자에게 가장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라이콘(LICORN)을 지망하는 강한소상공인 210개팀을 선발했다고 3일 밝혔다. 210개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7일까지 세종(조치원)과 서울에서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 1차 오디션을 거쳐 선발했다. 라이콘은 유니콘을 지향하는 생활양식과 지역 혁신기업을 지칭한다. 강한소상공인 성장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창작자·스타트업·이업종 소상공인 등 파트너 기업과 협업해 자기만의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로 더 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 소상공인 9137개사가 지원해 43.5:1(1차 오디션 선정기업 기준)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오디션을 거쳐 530개팀을 선발했다. 이중 210개팀이 강한소상공인으로 최종 선발됐다. 유형별로는 △라이프스타일(50개 기업) △로컬브랜드(50개 기업) △글로벌(30개 기업) △백년가게·소공인(20개 기업) △온라인 셀러(60개 기업) 등이다. 210개 팀에게는 제품·서비스를 개발할 수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베트남 기획투자부, 과학기술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기획투자부와 체결한 ‘중소벤처기업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핵심은 중소벤처위원회가 설립이다. 양국 간 중소벤처 분야 교류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다. 양국 부처 장관이 공동의장으로 관계부처와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매년 개최될 예정이다. 중소벤처위원회는 양국의 시장환경과 동향에 대한 정보공유, 유관기관과 기업 간 협력, 민관협력 등 전반적인 중소벤처 분야를 다룬다. 과학기술부와는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교류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국 스타트업 역량강화와 혁신생태계 내 인적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내용이 담겼다. 중기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내 스타트업의 베트남 진출뿐 아니라 베트남 우수 인재의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양 부처 간 긴밀한 협력으로 베트남 현지 우수 SW인력의 한국 스타트업 취업을 지원하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