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2
2024
2027년부터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은 유럽시장에서 퇴출된다. 글로벌공급망의 인권기준이 한 단계 강화되는 셈이다. 22일 법무법인 지평에 따르면 유럽연합(EU) 이사회는 지난달 19일(현지시각)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의 유통을 전면금지하는 규정을 최종 채택했다. 이번 규정은 관보게재 후 발효된다. 기업들에게는 3년간의 유예기간이 주어진 후 2027년부터 모든 회원국에서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지평은 “이번 규정은 EU시장과 거래하는 역외기업에도 적용돼 국내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U 이사회 규정은 모든 제품에 대해 강제노동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제거할 의무를 기업에 부과했다. 강제노동 제품의 시장진입을 막기 위해 구체적인 절차와 권한을 명시하고 있다. 적용범위는 제품의 원산지·산업분야·유형과 무관하게 모든 수입·수출되는 제품에 적용된다. 규정위반 시 해당 제품은 EU시장에서 배제된다. 강제노동의 제거를 명확히 입증한 경우에
11.21
중소기업들은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에도 내년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일 ‘2025년 중소기업 수출전망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11월 11~18일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내년 수출이 올해 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중소기업은 74.3%로 나타났다. 품목별로는 의료바이오 분야의 수출 증가 응답이 87.1%에 달했다. 수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복수응답)는 △신제품 출시, 품질 개선 등 제품경쟁력 상승(45.7%) △제품 선호도 증가(43.0%) 등이 많았다. 수출 감소 이유는 △주요 수출국 경기부진(61.0%) △중국의 저가수출 등으로 공급 과잉(33.8%) 등이었다. 수출 애로사항은 1순위로 관세 인상, 인증 규제 등 보호무역주의 확산(29.0%)을 꼽았다. 미국대통령 선거결과가 수출에 미치는 영향이 없다는 응답은 43.0%였다. 관세 인상 등 ‘부정’
교원그룹이 사내벤처 ‘첫장컴퍼니’를 독립 법인으로 분사한다. 21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첫장컴퍼니는 교원그룹 사내벤처 제도를 통해 탄생한 첫 창업기업이다. 2022년 사내벤처 공모전에서 장례종합플랫폼 ‘첫장’ 사업을 제안, 사업성을 인정받아 우승을 차지했다. 2년 간의 인큐베이팅 기간을 거쳐 이달 독립 분사가 결정됐다. 첫장컴퍼니는 장례사업의 정보 비대칭,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장례종합플랫폼서비스 ‘첫장’을 개발해 왔다. 이 앱은 전국 1000여개 장례식장과 수도권 100여곳 장지에 대한 가격, 시설, 위치 등에 대한 정보를 조회, 비교할 수 있다. 장례 절차와 각종 필요서류 등에 대한 정보는 물론 ‘24시간 365일 고인 이송’과 ‘전문 장지 컨설팅’ 서비스를 무상 제공한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11.20
유화당(대표 전보배)은 참기름 들기름 수제청을 생산하는 식품기업이다. 유화당 참기름과 들기름은 국내산 참깨와 들깨만 사용해 저온압착방식으로 만들어 향미가 풍부하다. 고온압착방식에서 나타나는 발암물질 벤조피렌의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열손상을 줄여 영양소 파괴가 적다. HACCP, BUY전주인증을 획득했다. 육안으로 확인되는 깨끗하고 투명한 기름의 색상을 위해 일정시간의 두번의 정제를 거친다. 초음파를 활용해 정밀하게 세척 후 자외선 소독한 병에 담았다. 롯데백화점 신세계 갤러리아에 입점한 고급 기름이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와 뉴욕에 수출 중이며 베트남 일본 캐나다와는 수출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유화당은 2017년 전북 전주 하가지구에 도심공장으로 문을 열었다. 식품제조공장이자 식품 홍보관인 이곳은 미술작가들과 동세계 미술의 다양한 기획전시를 진행하는 복합문화공간 역할을 한다. 특히 지역주민들이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기도 한다. 회사측은 “유화당 제품은 자식들에게 보물
화장품 전문기업 제이코모(대표 윤정용)가 ‘아크니옴 더마 모이스처 크림’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늘어진 모공을 쫀쫀하게 채워주는 모공압축크림으로 인체적용 시험에서 여드름성 피부사용에 적합한 논코메도제닉 제품이다. 코메도(comedo)는 여드름의 초기 형태인 모공에 피지와 각질이 쌓여 생기는 작은 뾰루지를 뜻한다. 논코메도제닉 제품은 이러한 모공 막힘을 유발하지 않도록 특별히 만들졌다는 의미다. 24시간 보습이 지속되고 외부자극을 진정시킨다. 특히 피부결과 윤기를 바로 개선하고 피부장벽 개선효과도 임상실험에서 확인됐다. 일반인 20-30명 대상으로 4개월 동안 시험한 결과에서도 블랙헤드 23.1%, 화이트헤드 24,5%, 구진 60.0%, 농포 71.4%가 나아졌다. 락토클렌저만의 풍성한 거품이 모공사이 노폐물과 색조를 확실하게 제거한다. 락토클렌저는 피부지수와 가까운 pH 5.0~6.5 사이의 미산성이다. 회사측은 “식물성 유산균 발효추출물이 함뷰돼 피
동반성장 우수 활동 15건이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0일 ‘2024년도 제2차 윈윈 아너스 기념패 수여식’을 가졌다. ‘윈윈 아너스’는 대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협력기업과 원팀으로 서로 이익을 얻는 상호 윈윈형 동반성장 활동에 대해 중기부가 선정한 우수사례다. LG전자와 세미솔루션은 각 기업이 가진 기술력을 서로 협력해 경쟁력을 강화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든 대표적인 사례다. LG전자는 세미솔루션에 투명디스플레이용 핵심부품 개발을 위한 비용과 함께 기술 컨설팅을 지원했다. 세미솔루션은 관련 특허와 지적재산권 확보, 직원 추가고용을 통해 부품개발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세미솔루션이 개발한 부품을 활용해 투명디스플레이 제품을 국산화할 수 있었다. 원가절감과 기술력 고도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확보했다. 한국도로공사와 디앤에스테크놀로지의 경우 협력기업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바탕으로 동반성장을 이끌어냈다.
‘2024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GEW KOREA 2024)가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열렸다. 한국행사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정신, 창업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19일부터 24일까지 6일간 온·오프라인에서 다양하게 진행된다.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 한국행사는 매년 11월 셋째주에 세계 200여개 국가에서 동시 개최되는 ‘세계 기업가정신 주간’(GEW)의 일환으로 올해 처음 열렸다. 한해 동안 기업가정신 관련 활동을 종합해 성과를 공유하고 한국 기업가정신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 올해 행사는 지역혁신에 필요한 정책 자원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약 700여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19일 개막식에서는 지난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 그리고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이기정 한양대 총장의 기조강연이 진행됐다.
중소기업 10곳 중 6곳 가량이 혁신활동 필요성에 공감했다. 혁신활동은 대부분 독자적으로 수행하는 것으로 나타나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19일 ‘중소기업 혁신활동 현황 조사’ 결과를 내놓았다. 조사는 10월 28일부터 11월 8일까지 중소기업 8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혁신활동이 필요하다고 응답한 중소기업은 57.2%에 그쳤다. 혁신활동이 필요하지 않다고 응답한 중소기업도 19,2%였다. 혁신활동이 필요하다고 인식한 이유는 주력제품 매출확대(33.3%)가 가장 많았다. △생산성 향상(26.9%) △제품·상품 다양화(12.5%) △기존 거래처 수요 대응(9.2%) △신사업진출(7.9%) △기술트렌드 변화 대응(7.7%) 등이 뒤를 이었다. 필요하지 않다고 인식한 이유는 △자사 제품 및 서비스가 이미 시장에서 경쟁력 있다고 판단(35.7%) △자금 및 인력조달 어려움(21.4%) △시장의 경쟁압력이 낮음(11.7%) △혁신이 성공하지
국내 송풍기시장에서 글로벌기업과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에너지를 획기적으로 줄인 신기술을 개발했다. 금성풍력과 신진에너텍이 기술혁신으로 일군 성과다. 이들은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에서 산업포장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금성풍력(대표 정형권)은 2대에 걸쳐 국내 산업용 송풍기산업의 자존심을 지키고 있다. 올해 창업 49주년을 맞은 장수기업이자 모범적인 가업승계 기업으로 꼽힌다. 금성풍력은 산업용과 공조용 송풍기 분야로 특화돼 있다. 특히 공조용 송풍기시장 국내 1위 기업이다. 송풍기 핵심부품인 ’날개 금형‘을 최초로 국산화했다. 송풍기 단일공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제품은 에어포일휀(Air Foil Fan)과 플래넘휀(Plenum Fan)이다. 에어포일휀은 날개에 항공기의 날개모양을 응용했다. 송풍기용 원심팬 중에는 가장 새로운 기술로 효율이 좋고 소음도 낮다. 고속회전
11.19
특허청(청장 김완기)은 18일 서울 엘타워에서 ‘2024 캠퍼스 특허 유니버시아드’(CPU) 시상식을 개최했다. 대통령상은 숭실대팀(소중한77)이, 국무총리상은 한국기술교육대팀(mozada24)이 수상했다. CPU는 기업·연구소가 기술과 특허 관련 현안과제를 제시하면 대학(원)생들이 특허정보를 활용해 해당 기술에 대한 사업화 또는 특허획득 전략 등을 수립하는 국내 최대의 지식재산 산학협동형 대회다. 올해 17회째다. 올해는 국내 71개 대학에서 총 1319개 팀이 참가했다. 치열한 심사를 통해 33개 대학, 112개 팀이 최종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상인 대통령상은 ‘차세대 인공지능 반도체’ 관련 기술·업체·국가별 특허동향을 분석해 향후 특허출원 전략 등을 제시한 숭실대팀 ‘소중한77’이 수상했다. 대통령상 수상팀은 “인공지능 및 반도체 관련 방대한 특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반도체 소자의 발열 관리에 적용 가능한 새로운 특허전략을 수립할 수 있었다”며 “이
11.18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정부부처가 조성한 정책펀드의 역할을 재정립해야 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18일 예정처에 따르면 정책펀드는 국가정책으로 중요하나 시장실패 가능성이 높은 분야에 자금공급 촉진을 위해 정부재정을 지분투자하는 지원방식이다. 2005년 중소기업모태펀드를 시작으로 2010년 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가 조성됐다. 노후산업단지 업종고도화를 위한 산단환경개선펀드(2011년), 연안선박현대화펀드(2016년), 한국산업은행 정책펀드(2018년), 글로벌플랜트·건설·스마트시티(PIS)펀드(2019년), 원양어선안전펀드(2019년) 등 각 부처별로 정책목적에 따라 정책펀드 조성이 이어졌다. 2024년부터 지역활성화투자펀드, K-콘텐츠·미디어전략펀드 등 개별부처의 정책펀드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2025년 예산안에도 글로벌리그펀드, K-방산수출성장펀드 등 신규 펀드들이 다수 편성돼 있다. 2025년도 정책펀드사업 예산안은 14개 부처에서 1조8444억원을 편성했다. 지난해보다
정부 각 부처에서 운영하는 정책펀드가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정부차원의 계획없이 부처별로 경쟁하듯 펀드를 조성한 게 원인으로 꼽힌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행한 ‘중소기업모태펀드 등 정책펀드 종합평가’ 보고서에서 정책펀드의 지원중복을 해소할 것을 주문했다. 18일 국회예정처에 따르면 중소기업·농림수산식품모태펀드와 한국산업은행 정책펀드 간 중복이 대표적이다. 이 펀드들은 투자분야와 업력별 대상 등이 중첩됐다. 초격차 분야는 스타트업코리아펀드(중소기업모태펀드)와 혁신성장펀드(한국산업은행)의 투자대상이 겹쳤다. 소재·부품·장비 분야도 소부장계정과 소부장펀드로 동일했다. 투자대상 중복은 중기모태펀드와 산은 정책펀드의 역할이 불분명한 게 원인이다. 양 펀드 모두 중·후기 기업에 집중투자하면서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예정처는 “기존 정책펀드 운용 효율화방안에 따라 중기모태펀드는 초·중기단계에, 산은 정책펀드는 중·후기단계에 집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김형수
GS25가 나트륨 함량을 줄인 간편식을 잇따라 내놓으며 ‘건강한 편의점’으로 가는길을 재촉하고 있다. 나라 안팎으로 유행인 헬시플레저(건강관리를 즐겁게 한다) 열풍을 겨냥했다. GS리테일 편의점 GS25는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에서 추진하는 ‘나트륨·당류 저감제품 개발 지원사업’ 일환으로 나트륨 함량을 낮춘 간편식 2종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 제품은 식약처 평균값 대비 나트륨을 20% 줄인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와 나트륨을 10% 줄인 ‘스리라차마요비프버거’다. GS25는 2021년부터 식약처사업에 참여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촉진하는 제품을 내놨다. 첫번째 나트륨 저감 제품은 인기 도시락인 ‘정성가득도시락’이다. 비빔밥 도시락을 나트륨이 적은 고추장으로 교체해 도시락 나트륨 함량을 20% 이상 낮췄다. 이후 반반한고기밥상 닭가슴살마요삼각김밥 빵빵계란듬뿍김밥 등 나트륨을 20~25% 낮춘 간편식을 선보였다. ‘아삭오이크림치즈샌드위치’는
LG전자가 차별화된 ‘공감지능’(AI) 기술로 냉방, 제습은 물론 온풍까지 이용하는 ‘휘센 뷰 사계절 에어컨’(사진)을 18일 출시한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올인원 에어컨으로 듀얼 인버터 컴프레서로 냉매를 압축·순환시켜 따뜻한 바람을 만드는 고효율 히트펌프기술을 적용했다. 실외온도가 영하 10℃ 수준으로 떨어져도 온풍이 가능하다. 따뜻한 바람의 세기는 총 5단계의 일반 온풍과 파워 온풍으로 세밀하게 조절한다. 전기로 열풍을 만드는 기존 히터방식 대비 전기료 부담도 줄여 준다. LG 휘센 뷰 에어컨은 쉽게 내부 팬을 청소할 수 있도록 제품상단을 간단히 열 수 있는 ‘클린뷰’ 구조가 특징이다. 스크류 1개만 풀고 버튼을 누르면 제품이 열리도록 간소화했다. AI기술인 ‘AI 스마트케어’는 차원이 다른 쾌적함을 제공한다. AI 스마트케어는 고객이 따로 바람의 세기나 방향을 조절하지 않아도 LG 씽큐(ThinQ) 앱에서 에어컨과 가구의 위치를 설정하면 AI가 공간을 분석해 최적
11.15
김태완 우원기술 대표와 정지원 에스제이오토텍 대표가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동탑산업훈장에 왕제원 이노바이오써지 대표, 산업포장에 정형권 금성풍력 대표와 김회택 프라임방재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4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이 14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중소기업 기술·경영혁신대전은 기술·경영 혁신을 통해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혁신 유공자를 포상하고, 한 해 동안의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작됐다. 혁신대전은 ‘혁신형 기업, 인공지능(AI)을 더하다’는 주제로 △AI △탄소중립 △글로벌 △R&D 혁신 등 4대 중점분야의 기술·경영 혁신과 관련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됐다. 개회식에서는 기술·경영혁신으로 국가경제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근정포장 1점, 산업포장 3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 표창 173점 등 총 230점의 포상이 수
국제기능올림픽 5회 연속 메달 획득 에몬스(대표이사·회장 김경수)가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 가정용가구 부문에서 13년 연속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2024 한국품질만족지수에는 총 119개 부문을 대상으로 388개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 7만7000명이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을 함께 평가했다. 해당 평가로 에몬스는 ‘가정용 가구 부문’ 최고 점수를 획득해 13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 에몬스 관계자는 “한국품질만족지수 13년 연속 1위 선정은 에몬스에 대한 이용 경험이 있는 소비자와 전문가가 직접 선정해 주는 수상인 만큼 더욱 의미가 있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제품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통한 고객만족과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에몬스는 최근 24년 신규 TV CF를 통해 ‘모든 순간, 모든 공간’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국제기능올림픽 5회 연속 메달 획
유진타올(대표 엄만진)은 20년 넘게 타올 한 분야에만 집중해 온 타올전문기업이다. 유진타올은 흡수력이 우수하고 부드러운 감촉을 살린 ‘리빙유진 40수 코마사 호텔수건 190g’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190g 도톰한 중량과 코마사 소재로 제작된 호텔수건이다. 원사를 빗질해 미세물질과 이물질을 제거하는 별도공정을 거쳤다. 섬유가 길고 잘 끊어지지 않아 내구성이 뛰어나다. 일반 면사에 비해 오래 사용해도 부드럽고 먼지가 잘 생기지 않는다 날염 전사 자수 제직 등 고객이 원하는 방식으로 로고를 인쇄할 수 있다. 유진타올은 뱀부(대나무 섬유) 면사(솜) 모달렌징(오스트리아산 너보밤나무에서 추출한 천연펄프 섬유) 오가닉(유기물) 수피마(피나면으로 만든 고급 면) 등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후염과 선염 구분없이 맞춤 제작이 가능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선염제작 방법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패턴의 수건을 제작할 수 있다. 다양한 중량과 길이로 얇은 수건, 중간 수건, 도톰한
세계는 약 10억명, 한국은 약 500만명이 무좀과 발냄새 인구다. 원인은 젖은 신발이다. 신발내부 습기로 균이 활성화돼 무좀과 냄새를 발생하는 것이다. 유레카코리아(대표 유영민)는 휴대용 신발건조기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미니선풍기를 활용해 장소에 상관없이 즉석에서 바로 신발내부를 건조 시킨다. 평소에는 일반 선풍기로 사용하다 자체제작한 공기깔창과 선풍기를 연결해 신발 속에 넣으면 신발건조기 된다. 선풍기 바람으로 신발 속을 건조시켜 균이 살지 못하는 환경을 만들어 무좀을 방지하고 냄새를 없애는 원리다. 버튼을 5초 이상 누르면 전원이 켜진다. 바람세기는 3단계 조절이 가능하다. 3단계는 9000rpm(1분에 9000번 회전)으로 강력한 바람을 만들어 낸다. 반면 소음은 매우 작다. 선풍기는 한번 충전하면 최대 8시간 사용할 수 있다. 신발 말리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선풍기는 무게 70g에 높이 10cm에 불과하다. 선풍기가 작은 만큼 휴대하기 편리하다. 가방은
11.14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중기중앙회에서 ‘2024 중소기업 나눔 페스타’를 개최했다. 300여개의 중소기업이 물품후원에 참여했다. 15만점 상당의 생활용품, 아동도서, 주방용품 등 우수한 제품들이 현장을 가득 채워 풍성한 사랑나눔 분위기를 만들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재단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기업 일·가정 양립위원회’가 13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출범했다. 위원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를 비롯해 19개 중소기업 단체가 참여했다. 위원회는 우리나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중소기업 현장에 일·가정 양립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제 개선방안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사진 중소기업중앙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