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0
2024
서울중기청 11월 8~13일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병권)은 11월 8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BL아파트’의 중소기업 근로자주택 특별공급(중기특공) 대상자를 모집한다.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 ‘2BL아파트’ 중기특공은 총 7세대다. 29㎡ 2세대, 39㎡ 2세대, 49㎡ 3세대다. 서울 고덕강일공공주택지구는 서울 강동구 고덕동과 강일동 일원 166만㎡에 공동주택 1만2057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시행한다. 지구 내에 학교는 초등학교 2곳, 중학교 1곳, 고등학교 1곳이 계획돼 있다. 지구 중심부에 복합커뮤니티과 문화시설이 건립되며 1지구인 고덕비즈밸리엔 강동세무서가 들어설 예정이다. 국민임대주택은 입주민에게 주택을 분양하지 않고 첫계약 후 2년마다 재계약을 한다. 최대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중시세의 60~80% 수준이다. 신청대상은 과거 경력을 포함해 중소기업에서 재직한 기간이 5년 이상인 근로자이거나 한
10.08
일동후디스가 7년만에 중소기업 상표권 침해를 인정했다. 정진욱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시 동구남구갑)은 “이준수 일동후디스 대표와 김해용 아이밀 대표가 7일 총 7개항에 달하는 이행합의서를 체결하고 7년간 소송 분쟁을 끝내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행합의서에는 일동후디스의 사과와 대법원 상고 포기, 10억원 가량의 손해배상 지급 내용이 포함돼 있다. 일동후디스가 7년만에 중소기업 아이밀의 상표권 침해를 인정한 셈이다. 이번 합의를 이끌어 낸 정 의원은 “대기업의 갑질로 폐업 위기에 몰렸던 지방의 청년기업이 가까스로 회생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일동후디스와 아이밀의 갈등은 2018년 시작됐다. 일동후디스가 브랜드 ‘아이밀’을 출시한 게 발단이 됐다. 일동후디스가 아이밀을 상표출원하자 특허청은 거절했다. 이미 아이밀이 상표와 서비스표 등록을 마친 후였기 때문이다. 아이밀은 국내 판매는 물론 2015년부터 중국과 대만에 수출한 터였다. 일동후디스는 2019
매출액 22조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 4개 분기 연속으로 전년동기대비 성장세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방증” LG전자가 8일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2조1769억원, 영업이익 7511억원의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은 3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같은기간 보다 10.7% 늘었다. 지난해 4분기부터 4개 분기 연속으로 매출 성장을 이어갔다. 다만 영업이익은 하반기 들어 급등한 물류비 영향 및 마케팅비 증가 등으로 20.9% 줄었다. 3분기 누적으로는 매출 64조9672억원(9.1% 증가), 영업이익 3조2836억원(1.7% 감소)으로 집계됐다. LG전자는 “어려운 대외환경에서 매출 규모를 꾸준히 늘려 나가는 점은 의미가 있다”면서 “사업의 근원적 경쟁력 제고로 성장을 유지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가전구독, 소비자직접판매(D2C), 볼륨존 확대 등 다양한 사업방식의 변화는 가전 등 레드오션으로 평가받던 주력사업 분야의 꾸준한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8일부터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까지 3박4일간 열리는 리더스포럼(사진)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내걸었았다.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가한다. 17회차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첫째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2일차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후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등 중소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강들이 마련돼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예
특허청 상표특별사법경찰이 대구 서문시장에서 위조상품을 대거 적발했다. 8일 특허청에 따르면 상표경찰은 지난달 10일부터 11일까지 대구 서문시장 일대에서 위조상품 단속을 실시했다. 섬유·패션산업 중심지역 대구에 위치한 서문시장은 영남지역 최대의 전통시장이다. 서문시장은 의류와 가방 등 패션 제품을 판매하는 매장이 같은 상가 건물에 밀집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패션 제품을 구입하려는 방문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다. 일부 상인들이 이러한 시장특성을 악용해 방문객을 상대로 유명상표를 도용한 저가의 위조상품을 판매해 왔다.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매장 상호를 나타내는 안내표지를 설치하지 않거나 바깥에서 매장 내부 상품이 보이지 않도록 커튼으로 가린 상태로 매장을 운영했다. 상표경찰은 이번 단속에서 판매업자 4명을 상표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이들이 현장에서 판매나 보관 중이던 짝퉁 L사 가방 등 정품시가 21억원 상당의 위조상품 1100여점을 압수했다.
10.07
‘2024 국제 공구 및 스마트 용접 자동화전’이 15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3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과 한국용접공업협동조합이 공동주최한다. 7일 공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전시회는 28회째로 독일 미국 일본 중국 등 10개국에서 150개 업체가 참가한다. 가정용부터 산업용까지 6만2000여종의 고정밀 공구와 스마트 용접기, 용접로봇 자동화, 레이저 용접·절단기, 모니터링 시스템 등 진일보된 용접기술과 최신 기술동향을 공유한다. 공구공업협동조합의 문병윤 전무이사는 “이번 전시회에서 상담 5억8000만달러, 계약 9000만달러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국내를 대표하는 공구와 용접, 절단 전문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특히 동반성장위원회와 효성중공업이 중소기업의 참가비 일부와 부대행사를 지원한다. 부대행사로 증강현실(AR) 모의(Simulator) 용접기능경기대회와 미국용접학회 공인용접검사관 특별 세미나가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업
한샘(대표 김유진)은 “아이들을 위한 샘키즈 신상품을 새롭게 내놓았다”고 7일 밝혔다. 한샘은 사전예약 시 최대 27%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행사도 14일 오전 10시까지 진행한다. 샘키즈 시리즈는 침대 책상 의자 옷장 수납장 등으로 구성된 한샘의 0~5세용 가구제품이다. 아이의 성장을 돕도록 안전성, 추가 모듈을 활용한 확장성을 모두 갖췄다. 특히 샘키즈 수납장은 인기를 끌고 있는 상품이다. 부피가 큰 옷이나 장난감 등도 간편하게 수납이 가능하다. 아이의 손이 닿는 높이로 설계돼 스스로 정리정돈하는 습관 형성을 돕는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중소벤처기업부와 행정안전부는 공동으로 ‘인구활력펀드’를 조성한다고 7일 밝혔다. 활력펀드는 중기부 모태펀드에서 95억원, 행안부 지방소멸대응기금에서 45억원을 각각 출자했다. 민간투자를 추가로 유치해 연내 총 200억원 규모로 조성할 예정이다. 이번에 조성되는 활력펀드는 인구감소와 그에 따른 일자리 감소로 경제활력이 저하된 지역에 소재한 창업기업과 벤처기업 등을 지원하고 기업유치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구체적으로 펀드 금액의 60% 이상을 인구감소 및 관심지역에 소재한 중소·벤처기업과 투자 후 2년 이내 본점을 인구감소지역 등으로 이전하거나 해당지역에 지점이나 연구소, 공장설립 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7일부터 한국벤처투자 누리집(www.kvi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구활력펀드에 참여하는 민간투자자들을 위한 출자제안서는 21일 오전 10시부터 28일 오후 2시까지 벤처투자 종합정보시스템(install.kvic.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이 극히 미진했다. 목표액의 1/4 정도에 그쳤다. 민간기업의 참여가 저조한 게 원인으로 꼽혔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김선교 의원(국민의힘·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2015년 자유무역협정(FTA) 이행으로 피해를 입을 우려가 있는 농어업·농어촌과 기업간의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기금이다. 매년 1000억원씩 10년간 조성키로 했다. 지난해 8년차 누적 조성액은 2449억원이다. 목표의 24.5%에 그쳤다. 민간기업의 참여가 저조한 게 원인으로 분석된다. 2017년부터 2024년 8월까지 조성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공공기관(134곳) 1495억원이다. 민간기업(208개사) 946억원, 개인과 단체 (130개)가 7억여원이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조성에 15대 그룹 중에서 KT 한진 카카오의 출연금액은 전무했다. 반면 기여도가 높은 대기업은 롯데 101억원, 삼성 86억원, LG 76억원,
10.04
“유럽통합특허법원(UPC)은 특허침해소송의 모범이다. 우리나라가 본받아야 한다.” 지난 2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유럽통합특허법원, 기업은 왜 열광하는가’는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 발제를 담당한 김주섭 LX세미콘 자문은 “유럽통합특허법원은 기업 입장에서는 가장 혁신적이고 최고의 법원”이라고 강조했다. 법원이 법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게 이유다. 벤처업계와 특허청에 따르면 UPC는 2023년 6월 1일 출범했다. 우리나라와 가장 큰 차이는 △기술판사 △대리인 제도다. 기술판사는 자격 요건이 법과 기술에 대한 전문성을 다 갖춰야 가능하다. 유럽통합특허법원에는 변호사 출신 뿐만아니라 변리사 출신도 판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리인 선정도 기업이 원하는대로 변호사 외에도 변리사를 단독 소송대리인으로 선임할 수 있다. UPC의 이러한 체계는 특허는 기술과 법이 융합되는 특수한 영역이라는 인식에 근거하고 있다. 기술과 법을 모두 잘 알아야 특허분쟁
10.02
국내 벤처투자시장을 2027년까지 역대 최대 규모인 16조원으로 성장시킨다. 글로벌 투자유치 규모도 2023년 2000억원에서 2027년 1조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한다.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는 2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벤처·스타트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선진 벤처투자시장 도약방안’을 발표했다. 중기부는 “우리 벤처투자시장을 글로벌 기준에 맞게 고도화해 글로벌 투자자와 국내 민간투자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먼저 해외의 풍부한 유동성을 끌어들이기 위한 글로벌 투자유치 모펀드(K-VCC)를 싱가포르에 첫번째로 설립한다. K-VCC는 국내 벤처캐피탈이 적은 비용으로 글로벌펀드를 설립하고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설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플랫폼 역할을 수행한다. 2027년까지 싱가포르에 2억달러 규모 펀드 조성을 추진한다. 이후 중동, 미국 델라웨어 등 글로벌 금융허브에 추가 설립을 검토할 계획이다. 세계적인 벤처캐피탈을 국내 유치하기 위한 혜택(인센티
여성위생용품 전문기업 라이맥스인터내셔널(대표 김주혁)은 ‘프레셔스 프리미엄 유기농 생리대’를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천연목재펄프 압축기술을 적용한 초슬림 흡수시트다. 플레인타입(일체형)으로 100% 유기농 순면을 사용해 촉감이 부드러우며 쓸림 현상이 적다. 피부 흡착이나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보풀을 방지한다. 뛰어난 흡수력이 장점이다. 천연목재펄프 압축방식을 적용한 에어레이드 흡수패드를 사용해 15초 안에 50㎖를 흡수한다. 이는 식약처 고시기준 10배 이상으로 얇지만 빠른 흡수력을 지녔다. 사이드개너(날개)는 넘침 현상을 막는다. 타사제품 대비 30% 이상 얇은 1.1mm 두께를 구현했다. 얇은 두께로 착용 시 노출(팬티라인)이 발생하지 않고 통기성이 우수하다. 현재 중국 아랍에미레이트 미국 등과 수출을 협의하고 있다. 회사측은 “모든 원부자재를 최고 등급의 원단만 사용하고 있고 세계 6개국 9개 기관의 인증을 획득해 제품의 안정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설명
래퓨(대표 사공한빛)는 국내에서 식약처로부터 의약외품 인증을 받은 ‘휴대용 산소’ 제조업체다. 래퓨는 마스크 일체형 휴대용 산소캔 ‘에어리아’(AIRIA)를 개발했다. 에어리아는 순도 99%의 의료용 산소를 압축한 산소캔으로 개인용 산소발생기다. 산소캔에 호흡용 마스크가 부착돼 있는 게 특징이다. 산소흡입 마스크기술은 특허로 등록됐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에서 인체 무해성시험도 통과했다. 에어리아는 고압으로 압축된 순수 산소를 체내에 공급해 혈액 내 산소 농도를 상승시키고 세포들이 더 많은 산소를 흡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에어리아는 빠른 산소공급이 목적이다. 밀폐된 공간에서 호흡에 불편함을 느낄 때나 격한 운동 등으로 호흡이 갑자기 빨라질 때 활용하면 도움이 된다. 사용방법도 간단하다. 산소캔에 부착된 마스크를 코와 입에 밀착시킨 후 버튼을 누르고 2초 가량 산소를 흡입한다. 버튼에서 손을 떼고 숨을 내뱉어 준다. 이 과정을 5~6회 반복하면 된다. 한
기술보증기금은 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약 2개월간 한시적으로 ‘재기지원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 대상은 상환능력이 미약한 상각채권 채무자다. 채무자의 상환부담을 줄이고 조기 변제를 유도하여 채무자의 신용회복을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상각채권이란 금융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채권 중에서 채무자의 상환능력이 없거나 회수가 불가능하다고 판단돼 회계상 손실처리한 채권을 말한다. 기보는 채무자가 보유한 채권의 특성과 상환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채무부담액 추가 감면율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김형수 기자
직장인들은 회사의 사업계획에 부담을 느끼고 있으며 사업계획 시 최고경영자(CEO)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2025년 사업계획에 있어서는 국내경제 상황을 가장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넷(대표 조영탁)은 직장인과 CEO를 대상으로 ‘2025 사업계획’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설문에는 직장인 668명과 CEO 178명이 응답했다. 직장인의 86.8%는 회사에서 사업계획을 해 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CEO의 93.3%는 사업계획을 직접 한다고 답했다. 사업계획 중요성을 묻는 질문(5점 만점)에는 직장인(4.6점), CEO(4.7점)을 보이며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사업계획에 대한 부담감은 직장인(4.5점), CEO(4.2점)으로 직장인들이 CEO보다는 부담감을 더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업계획 시 가장 중요한 역할자(복수 응답)는 ‘CEO’(직장인 44.0%, CEO 62.9%)가 1위를 차지했다. 2~3위는 두 그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하반기 신입·경력직원 채용을 실시한다. 이번 채용은 신입직(일반직, 무기계약직)과 경력직(금융전문직)으로 나뉜다. 채용규모는 총 35명이다. △금융심사(경력) 4명 △행정사무(일반) 28명 △행정사무(고졸) 2명 △행정사무(채권관리) 1명이다. 지원자격은 성별과 학력에 제한이 없다. 만 60세 미만이어야 한다. 이 중 고졸의 경우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예정)이어야 한다. 금융전문직의 경우 금융경력(13년 이상, 여신경력 8년 이상 포함)을 갖춰야 한다. 필기전형은 11월 2일 서울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
스마트제조산업 정의와 분류체계를 새롭게 마련하고 7대 전략분야를 선정해 중점지원한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제도 도입하고 지원체계를 혁신한다. 스마트공장 보급과 스마트제조산업 육성을 위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경제장관회의에서 ‘스마트제조혁신 생태계고도화 방안’을 내놓았다. 지금까지 스마트공장 보급정책으로 디지털전환 기반이 확대됐다. 하지만 스마트제조산업 분야의 기술력이 낮고 정부의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이 부족하다는 판단에 따른 조치다. 중기부는 스마트제조 전문기업 제도를 도입한다. 세부기준과 법적근거를 마련해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원활한 정부사업 참여를 위해 사업기간 단축(기존 12단계 23개월→8단계 14개월)과 사후관리 의무를 완화한다. 스마트제조산업을 통계청이 승인하는 특수분류로 추가해 정기실태조사와 기술로드맵 수립, 산업인력 수급 파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스마트제조 전문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체계를 마련해 글로벌전문기업으로 육성
KT는 소상공인들이 필요한 상품만 선택해 맞춤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으랏차차 패키지’의 가입 조건을 완화했다고 2일 밝혔다. 으랏차차 패키지는 전화 인터넷 TV 등 통신 상품부터 AI링고전화 하이오더 AI로봇까지 다양한 매장 솔루션을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맞춤형 결합 서비스다. 사진 KT 제공
최근 확산되고 있는 테이블오더기기(소비자가 식탁에서 주문하고 결재하는 기기)가 소상공인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테이블오더기기 수수료가 카드 수수료보다 높기 때문이다. 김원이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시)이 중소벤처기업부와 금융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결제대행업체(PG)를 사용하는 일부 무인주문기의 결제수수료율은 기존 신용카드에 비해 훨씬 높게 책정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를들어 월매출 2500만원이 모두 신용카드 매출이라고 가정할 때 카드수수료는 월 12만5000원이고 테이블오더 수수료는 월 62만5000원(수수료율 2.5% 기준)이 나온다. 50만원 차이가 난다. 연간으로 집계하면 카드 수수료 150만원, 테이블오더 수수료 750만원으로 600만원의 차이가 난다. 금융위에 따르면 여신전문금융업법에 따라 카드사의 수수료율은 제한돼 있다. 하지만 결제대행업체(PG)가 얻는 결제대행수수료는 현행법상 규제 근거가 없다. 따라서 결제대행업체를 사용하는 테이블오더
09.27
삼성전자는 27일 갤럭시 인공지능(AI) 기능을 제공하는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S24 팬에디션(FE)’을 공개했다. FE 모델은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S 시리즈’의 주요 프리미엄 성능을 담아내면서도 사양을 낮춰 가격을 내린 기종이다. 갤럭시 S24 FE는 다음 달 3일부터 세계 각국에서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