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3
2024
LG유플러스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 ‘로밍패스 나눠쓰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LG유플러스 고객 중 한명이 가입한 로밍 패스의 데이터 제공량을 가족이나 친구, 연인에게 나눠줄 수 있는 서비스다. LG유플러스가 지난 4월 선보인 ‘로밍패스’는 최대 30일간 해외 83개국에서 자유롭게 데이터와 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상품이다. 데이터 제공량에 따라 3·8·13·25GB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로밍패스 나눠쓰기는 대표자 한 명이 신청한 로밍패스에 제공되는 데이터를 1·2·3·5·10·25GB 단위로 최대 49명에게 나눠줄 수 있다. 가령 50GB를 제공하는 로밍패스에 가입한 고객은 일행 49명과 1GB씩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다. LG유플러스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라면 누구나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고, 데이터를 모두 소진한 경우에는 최대 일행 전원 최대 400kbps의 속도로 데이터를 제한 없이
SK텔레콤은 최근 급증하는 스팸 메시지로부터 고객을 지키기 위해 ‘패스(PASS) 스팸필터링’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패스 스팸필터링은 SKT의 본인인증 서비스 앱인 패스에 별도 앱으로 제공되던 ‘T스팸필터링’ 서비스를 탑재한 것이다. 앞으로 패스 앱 이용자는 별도 절차 없이도 SKT의 진화된 스팸 차단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된다. T스팸필터링은 지난 2010년 SKT가 출시한 스팸 차단 무료 부가서비스 앱이다. 이용자 스스로 수발신을 원하지 않는 전화번호를 직접 차단 등록할 수 있고 문자나 국번 기준은 물론 원하지 않는 문자열(패턴)도 등록·차단하는 것이 가능해 효과적인 스팸 메시지 관리가 가능하다. SKT는 2007년 업계 최초로 자체 스팸 필터링시스템을 개발해 경찰청·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제공받은 신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팸 의심 메시지를 고객이 수신하기 전에 사전에 차단해주는 등 스팸 방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07.22
삼성전기는 22일 AMD에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용 고성능 기판을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는 연면적 2만2500㎡ 수준 규모에 최소 10만대 이상의 서버를 운영하는 초대형 데이터 센터를 말한다. 삼성전기와 AMD는 협력을 통해 하나의 기판에 여러 반도체 칩을 통합하는 고난도 기술을 구현했다. 중앙처리장치(CPU)·그래픽처리장치(GPU)에 필수적인 이 고성능 기판은 오늘날 첨단 데이터센터에 요구되는 고밀도 상호 연결을 가능하게 한다. 일반 컴퓨터 기판에 비해 데이터센터용 기판은 10배 더 크고 층(레이어) 수도 3배 더 많다. 삼성전기는 혁신적인 제조 공정을 통해 휨 문제를 해결해 칩 장착 과정에서 높은 수율을 확보했다. 삼성전기의 반도체패키지기판(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 FCBGA) 생산라인은 실시간 데이터 수집과 모델링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 최첨단 시설을 통해 삼성전기는 수동(커패시터와 인덕터)과 능동(집적 회로) 부품이 내장된 기판 생산기술 분야를
반도체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첨단산업을 육성하려면 전력수급 문제를 시급하게 개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2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전력수급 애로 개선방안’ 보고서를 통해 전력의존도가 높은 첨단산업의 전력수급 애로 개선을 위한 법·제도적 환경 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가첨단전략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고시한 반도체와 이차전지, 디스플레이, 바이오 등 4개 산업 분야를 말한다. 한경협에 따르면 첨단산업의 전력의존도는 전통산업에 비해 최대 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의존도는 기업이 상품 제조를 위해 사용하는 전체 에너지 가운데 전력 에너지 사용 비중을 말한다. 주요 업종 전력의존도를 보면 디스플레이 85%, 반도체 83% 등 첨단산업은 80% 이상 의존도를 보이고 있다. 이에 반해 전통산업은 광업이 62%로 가장 높고 비철금속(44%) 시멘트·요업(35%) 석유화학(14%) 철강(11%) 순으로 의존도
SK텔레콤은 2024 파리 올림픽을 맞아 선수단을 응원하고 이들의 선전을 기원하는 행사와 디지털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SKT는 자체 AI 기술 등을 활용해 다양한 ‘참여형’ 행사를 마련했다. 우선 AI 개인비서 앱 ‘에이닷’ 내 AI 포토 서비스를 통해 ‘팀 SK’ 선수들과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SKT의 AI 기술을 활용 황선우(수영) 박혜정(역도) 오상욱(펜싱) 등 응원하고 싶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커플·단체 프로필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완성된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치킨과 피자, 배달앱(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올림픽이 치러지는 3주 동안 매주 100명씩, 총 3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한다. 더불어 AI 프로필 사진에 선수 응원 메시지를 등록하면 역시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10만원 10명, 5만원 20명, 3만원 30명)을 증정한다. 스포츠 팬들이 올림픽 성화 채화의 순간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패널이 LCD 패널에 비해 수면방해 요인이 덜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LG디스플레이는 국민대 전자공학부 연구팀과 함께 ‘TV 패널이 수면에 미치는 영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을 최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성인 남녀 40명을 대상으로 2주간 밤 시간대에 OLED TV와 LCD TV로 동일한 콘텐츠를 2시간 시청한 후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량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시험 결과 LCDTV를 시청한 시험군의 멜라토닌 분비량은 시청 전 대비 2.7% 줄었다. 반면 OLED TV를 시청한 시험군은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멜라토닌은 저녁부터 분비량이 점진적으로 증가해 우리 몸이 잠들 준비를 하게 한다. 디스플레이에서 방출되는 유해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생성을 방해해 수면장애를 일으킬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LCD 패널은 백라이트가 지속적으로 강한 빛을 내기 때문에 유해 블루라이트 비
삼성전자가 함께 성장할 혁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8월 14일까지 ‘C랩(C-Lab) 아웃사이드’의 스타트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서울 대구 경북 광주 4개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해 전국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 대상은 AI 로봇 IoT디바이스 디지털헬스 콘텐츠&서비스 모빌리티 소재∙부품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등 총 8개 분야다. 모집 분야는 글로벌 기술 트렌드와 삼성전자와의 협력 가능 분야를 종합적으로 판단해 선정했다. 국내에 법인 등록이 되어 있고, 투자 단계 시리즈 B 이하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삼성전자 C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에 선발된 스타트업에 △삼성전자와의 사업협력 기회 △역량 발전 및 비즈니스 경쟁력 향상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특히 선발된 스타트업 가운데 삼성전자와 사업 연계 가능성이 있는 스타트업에게는 적극적으로 사업협력 기
한화그룹이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모형을 최초로 공개한다. 한화그룹은 22~26일 영국 런던 근교의 판버러 공항에서 열리는 ‘판버러 에어쇼’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은 약 60평 규모의 통합 전시관을 마련해 그룹사 항공사업 통합 역량을 보여주는 에어 존과 ‘발사체-관측위성-위성통신 서비스’ 등 종합 우주솔루션을 제시한 스페이스 존을 운영한다. 에어 존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정부와 함께 독자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항공엔진 모형이 최초로 전시된다. 첨단항공엔진은 KF-21 전투기, 무인전투기 등에 탑재하기 위해 추력 1만5000파운드(lbf)급 이상을 목표로 개발 중인 엔진이다. 한화시스템이 국내 독자 개발에 성공해 지난 5월 글로벌 방산기업 ‘레오나르도사’와 수출 계약까지 체결한 에이사(AESA)레이다도 선보인다. 경공격기 무인기 소형항공기 등 각 항공기 특성에 맞는 다양한 AESA레이다를 제시해 글로벌시장을
07.19
국내 이용자들은 메신저는 카카오톡,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는 인스타그램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상거래나 숙박플래폼의 경우 여러 서비스 가운데 그때그때 골라 쓰는 ‘멀티호밍’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19일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지난해 부가통신사업 실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서 국내 플랫폼 이용자들은 SNS로 인스타그램(36.3%)을, 메신저로 카카오톡(93.5%), 검색으로 네이버(52.7%), 택시 호출 플랫폼으로 카카오T(86.6%)를 주 이용 플랫폼이라고 대답했다. 음식주문 및 배달앱은 배달의민족(64.9%), 숙박 플랫폼은 야놀자(35.5%), 전자상거래는 쿠팡(38.6%), 앱 마켓은 구글플레이(64.5%)가 1순위 플랫폼에 꼽혔다. 이용자들은 해당 플랫폼을 1순위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메신저는 ‘많은 사람이 이용하고 있어서’(36.5%)를, 택시 호출 플랫폼은 ‘이용이 쉽고 편해서’(28.
SK텔레콤 KT LG유플러러스 등 통신3사는 19일부터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6·Z플립6의 사전개통을 시작한다. 이번 사전 개통은 지난 12일부터 진행한 사전 예약 신청자가 대상이다. 일반 고객은 공식 출시되는 24일부터 단말기를 구매해 개통할 수 있다. 고객이 KT 갤럭시Z폴드6·Z플립6 사전개통 혜택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 KT 제공
07.18
국내 기업연구소 가운데 세계 최고 수준 성장잠재력을 지닌 최우수 연구소에 티맥스티베로연구소와 세니젠 기술연구소가 선정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4년도 상반기 우수기업연구소 공모·심사 결과 24개 기업부설연구소를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우수기업연구소 지정제도는 기업R&D의 근간이 되는 기업부설연구소의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다른 기업부설연구소가 벤치마킹할 수 있는 선도모델을 육성할 목적으로 2017년에 도입됐다. 2017~2018년 2년간 식품·생명분야 기업연구소를 대상으로 시범운영을 거친 후 2019년부터 제조업 전 분야, 2020년부터 서비스업 분야까지 확대했다. 올해 상반기까지 총 310개의 우수기업연구소를 지정했다. 우수기업연구소로 지정된 연구소에는 지정서와 현판, 국가연구개발사업 참여 우대, 병역특례기업 지정 우대, 정부 포상 등의 혜택을 준다. 이번 2024년 상반기에는 핵심 기술개발과 기술사업화에 앞장서고 있는 제조업 분야 15개, 서
최근 2년간 티맵(TMAP) 이용자가 선택한 국내 여름 인기 휴양지는 강원도로 나타났다. 티맵모빌리티는 2022년 2023년 2년간 8월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비수도권 여행지 중 강원도를 목적지로 설정한 비중이 최소 42%에 달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강릉 속초 양양 등 동해안의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설악산 케이블카 △고성 통일전망대 △남이섬 △대관령 양떼목장 등 강원도의 다양한 관광명소가 두루 주목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인기 급상승 여름 휴가지는 충청도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 충주에 위치한 활옥동굴은 동굴 호수에서의 투명 카약 체험이 입소문을 타면서 비수도권 여행지 검색 순위가 2022년 50위에서 지난해 8위로 급상승했다. 또한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천해수욕장은 2년 연속 티맵 이용자가 가장 많이 검색한 비수도권 여행지 1위를 기록했다. 최근 2년간 여름 휴가철 여행지는 비수도권 선호가 뚜렷했다. 특히 2022년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인해 비수도권을 목적
KT는 전남대학교병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17일 호남권역 ‘난청 아동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대병원에 난청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공간인 ‘KT꿈품교실’을 개소했다. 전남대병원 KT꿈품교실에 참여한 난청 아동들이 인지 능력 향상을 위한 수업을 받고 있다. 사진 KT 제공
SK텔레콤은 여름방학을 앞두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의 부담을 덜고 아이들의 건강한 방학을 지원하기 위해 T멤버십 어린이(키즈) 혜택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SKT는 ‘키즈’(ZEM) 카테고리를 신설하고 테마파크 키즈카페 교육 심리상담 쇼핑 등 5개 분야에서 강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T멤버십 내에서 아이들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관련 제휴사는 △티니핑월드 인 판교(테마파크) △주렁주렁(테마파크) △캘리클럽(키즈카페) △캐리마켓(쇼핑) △보리보리(쇼핑) △자란다(교육) △코드모스(교육) △YBM전화화상 주니어(교육) 등 신규 8개 제휴사를 포함 총 17개다. SKT 고객은 T멤버십을 통해 키즈카페와 테마파크 입장권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캐릭터 테마파크 티니핑월드 인 판교는 ‘티니핑 유니버스’ 전시관 티켓 20% 할인, 키즈카페 캘리클럽은 어린이 2시간 이용권 20% 할인(월 최대 4매), 테마파크 주렁주렁은 전 지점 입장권 30
삼성전자가 정교하고 개인화된 인공지능(AI)을 구현할 수 있는 AI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삼성전자는 16일(영국 현지 기준) ‘지식 그래프’ 기술을 보유한 영국 스타트업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OST)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옥스퍼드 시멘틱 테크놀로지스는 2017년 옥스퍼드대 교수 3인이 공동 창업한 스타트업이다. 데이터를 사람의 지식 기억과 회상 방식과 유사하게 저장하고 처리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지식 그래프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지식 그래프는 관련 있는 정보들을 서로 연결된 그래프 형태로 표현해 주는 기술이다. 데이터를 통합하고 연결해 사용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빠른 정보 검색과 추론을 지원한다. 보다 정교하고 개인화된 AI를 구현하는 핵심 기술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지식 그래프는 실생활에 사용되는 기기에서 끊임없이 변화하는 방대한 데이터를 지식 그래프로 변환하고 활용하는 과정에서 복잡한 연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난이도가 높은 기
07.17
LG유플러스 통신 플랫폼 ‘너겟’이 MZ세대 고객들의 올바른 디지털 습관을 권장하는 브랜드 캠페인 ‘몰입의 순간에 접속해’를 전개한다. 너겟은 고객에게 초개인화된 통신경험을 제공하는 선납형 요금 기반 통신 플랫폼이다. LG유플러스 직원이 라이프집 팝업에 마련된 너겟 부스에서 너겟과 스톨프 폰 박스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KT는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도입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기술은 전기전자공학자협회(IEEE)의 국제표준이다. 기존에는 10기가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광 신호를 변환하고 통합해주는 장비를 추가적으로 설치해야만 했다. 콤보 인터넷 기술을 활용하면 기존의 인프라에 콤보 인터넷의 모듈을 달아 10기가 인터넷을 서비스할 수 있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을 고객 요구에 따라 10기가 인터넷 설치가 어려운 건물에 우선적으로 적용한다. 아울러 하나의 장비로 여러 서비스 회선을 통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전력 소모량을 줄인다. KT는 콤보 인터넷 기술이 집안 모든 기기를 통합 관리하는 AI솔루션의 수요나 높은 전송용량을 요구하는 영상 기반의 AI서비스 확대에 유용할 것이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고객 인터넷 사용 패턴을 분석해 최적의 속도와 대역폭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맞춤형 서비스도 개발해 KT의 고객 가치를 높일 계획이
SK텔레콤은 국내 이동통신사 최초로 비행 중인 항공기 내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 ‘T 기내 와이파이’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T 기내 와이파이는 항공사를 거치지 않고 SKT의 T로밍 홈페이지와 공항 로밍센터를 통해 간편하게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는 상품이다. 그간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는 이용을 원하는 고객이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와이파이 사용가능 항공편을 확인하고 결제하는 방식이었다. 또한 항공사에 따라 탑승 후에만 가입이 가능한 경우도 있었다. SKT는 SK텔링크, 글로벌 항공사, 글로벌 위성사업자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이 한 곳에서 기내 와이파이 이용 가능 항공편 확인과 서비스 가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SKT는 루프트한자 일본항공 중국동방항공 에어캐나다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 등 6개 항공사와 협력해 이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후 협력 항공사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SKT T 기내 와이파이 요금은 비행 거리에 따라
삼성전자가 글로벌 K팝 아티스트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해 새로운 갤럭시 브랜드 음원 ‘열린 마음은 언제나 승리한다’Open Always Wins)를 17일 공개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Z폴드6·Z플립6 등 신제품 출시에 맞춰 브랜드 가치인 ‘개방성’을 강조하기 위해 음원을 제작했다. 갤럭시 앰배서더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갤럭시Z플립6로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제공
LG전자가 전 세계 장애청소년들에게 정보통신(IT)기술 활용능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LG전자는 16일과 17일 양일간 ‘2024 글로벌장애청소년IT챌린지’(GITC) 예선을 개최했다.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접근성도 높였다. GITC는 장애청소년들의 정보활용능력을 높여 사회진출의 기반을 마련하도록 2011년부터 진행해 온 대회다. 올해는 LG와 보건복지부, 필리핀 정부가 주최하고 LG전자와 GITC 조직위원회, 필리핀 국가장애위원회(NCDA)가 주관한다. GITC에는 지금까지 13년간 총 40개국에서 5000여명 장애청소년이 참여했다. 한국 중국 베트남 태국 등 아시아를 넘어 중동과 북아프리카 지역으로 참가국이 확대되며 글로벌 대회로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총 16개 국가에서 600명이 넘는 장애청소년들이 참가했다. 특히 올해는 챗GPT MS코파일럿 구글제미나이 등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 활용 능력을 새로운 평가 요소로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