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7
2024
경기도가 광복회와 협력해 수도권에 독립기념관을 공식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국가보훈부 산하 독립기념관(충남 천안)의 역대 관장들도 지지의사를 밝혔다. 강민석 경기도 대변인은 26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이종찬 광복회장, 역대 천안 독립기념관장들이 이날 도담소에서 오찬 회동을 갖고 이 같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광복회와 긴밀히 협력해 수도권 독립기념관을 공식 추진 △천안 독립기념관의 상징성을 훼손하지 않는 방식으로 추진 △글로벌하게 세대를 아우르고 AI 등 신기술을 종합해 세계적인 명품 독립기념관으로 추진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앞서 김 지사는 경술국치일인 지난달 29일 서울 광복회 사무실에서 이종찬 광복회장 등 광복회 간부들을 만나 ‘경기도 독립기념관’ 건립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광복회 간부들은 “천안 독립기념관이 수도권에서는 너무 멀어서 접근성이 떨어지는 만큼 수도권에 최초로 독립기념관이 만들어진다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의 독립기
10월 12일 일직동 새빛공원 ‘새빛으로 여는 정원’ 주제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경기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한 첫번째 문화축제를 연다. 광명시는 오는 10월 12일 토요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지난해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이다.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시는 “지난해 박람회 때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1년간 잘 가꾸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 시민들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된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의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
‘데이터기반 스마트헬스 도시’ 발표 경기 시흥시가 2024 대한민국 건강도시상 일반정책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6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졌다. 26일 시흥시에 따르면 25일 열린 ‘대한민국건강도시상 시상식에서 주최측은 전국 104개 회원 도시를 대상으로 도시 건강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우수 정책을 추진한 도시를 선정했다. 시흥시는 이번 공모전에서 ‘건강이 보이는 데이터 기반 Smart Health city Siheung’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시흥시는 △다양한 데이터와 지표를 활용한 건강도시 정책 우선순위 선정 △부서 간 협력을 통한 건강 지향형 정책 형성 △체계적인 정책실행 모니터링 및 성과 평가로 사업 효과를 입증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시는 이날 제10차 서태평양 건강도시 연맹 세계총회에서 ‘건강도시상(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시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시민생활에 밀접한 실질적 건
오는 10월 2일까지 140편 상영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 주제 ‘제16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김동연, 집행위원장 장해랑)가 26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 대공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7일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우정과 연대를 위한 행동’이다. 갈등과 폭력, 전쟁으로 신음하는 현실을 다큐멘터리를 통해 우정하고 연대하자는 취지를 담았다.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고양시의 메가박스 킨텍스와 롯데시네마 주엽에서 43개국 140편(장편 79편, 단편 61편)의 국내외 최신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지난해 개편을 단행한 상영 프로그램은 경쟁부문인 국제경쟁 프런티어 한국경쟁, 비경쟁부문인 베리테 다큐픽션 에세이 익스팬디드, 그리고 기획전(작가전 기획전 아카이브전)에서 상영된다. 기획전 중 작가전으로 열리는 독일의 건축 다큐멘터리 거장 하인츠 에미히홀츠 기획전 ‘자서전으로서의 필모그래피- 하인츠 에미히홀츠의 영화’는 고양시 예술창작공간 해움에서 드로
고택·종가집 활용사업 등 역사문화자원 활성화 기대 경기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이다. 우선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이어-잇다. 안산읍성’이라는 주제로 지난 2022년 성곽복원 공사가 완료된 읍성과 관아지에서 정조의 효(孝) 정신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한다. △정조 안산읍성에 서다 △이어 잇다, 안산 시간여행 △안산읍성의 보물을 찾아라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등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안산의 전통과 정체성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고택·종가집 활용사업은 ‘청문당, 고택에서 만나는 조선의 미(美)’라는 주제로 조선시대
시음존 2곳에서 와인 24종 시음 경기 광명시 산하 광명도시공사는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광명동굴 일원에서 ‘광명동굴 대한민국 와인 페스티벌’(와인 페스티벌)을 연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8회째인 와인 페스티벌은 다양한 국내 와이너리의 와인을 만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동굴 안팎에 마련된 2곳의 시음존에서 15개 와이너리의 와인 24종을 맛볼 수 있다. 진입로부터 노천카페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부스와 와인 판매 부스가 설치된다. 이번 와인페스티벌은 이전과는 다르게 와인 동굴 내부와 동측 광장까지 행사장을 확대했다. 빛의 광장에서는 지역 예술인의 다양한 무대와 함께 ‘소망의 빛’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동측 광장에서는 행사 기간 중 하루 2회 뱅쇼 만들기 시연 및 시음 행사가 진행된다. 아울러 빛의 광장과 동측 광장에는 빈백과 캠핑의자, 테이블 등을 배치해 도심 속 쉼터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행사장에 곳곳에 마련된 영수증 포토부스와 레트로 포토존에서
26일 플랫폼구축 완료보고회 10월 1일부터 본격 서비스 경기 수원시가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을 마치고 10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수원새빛돌봄 플랫폼 구축 완료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새빛돌봄 플랫폼은 시민이 이용하는 새빛돌봄웹사이트, 담당 공무원이 사용하는 돌봄업무처리시스템,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의 현장업무처리 지원 앱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온라인 업무시스템’이다. 시민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고 담당 공무원들은 신청 대상자 관리·돌봄계획수립·비용정산 등 업무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다.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직원들은 앱을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현장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디지털 업무 환경을 조성해 공무원들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 업무를 처리하도록 지원하겠다”며 “따뜻한 돌봄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
카페인 등 식품표기규제 개선 전국 유일 3년 연속 최우수상 경기 안양시는 카페인 등 식품표기 규제 개선으로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2022~2024년) 최우수상을 수상, 2019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한 전국 유일의 지자체가 됐다. 시는 지난 24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카페인 등 식품표기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해 사례의 우수성(60%)과 발표의 완성도(40%)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았다. 기존 식품표시광고법령에 따르면 국내 업체가 식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할 때 제품 안에 사용하지 않은 성분에 대해 ‘사용하지 않았다’고 표시하는 것이 금지됐었다. ‘무(無) 카페인’ 표기는 ‘무 카페인’ 표기가 없는 제품에 대해 소비자가 카페인이 있는 것으로 오인하게 할 수 있는 부당한 광고라고 봤기 때문이다. 이 같은 규제 때문에 소
대통령령→시·도 조례 위임 교육부, 제도개선 계획 발표 경기도교육청은 26일 “교육지원청의 설치와 폐지, 통합과 분리 권한을 시·도교육감에게 이양하는 교육부 방안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임태희 교육감이 그동안 관련 법령을 주관하는 교육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개정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결과”라며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는 이날 ‘교육지원청 학교 현장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계획을 발표했다. 개선안에 따르면 교육부는 학교지원 전담기구의 설치 근거를 신설하고 구체적인 운영사항은 시·도 조례로 정하도록 한다. 또 대통령령으로 정하던 교육지원청의 관할구역과 명칭·위치를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변경해 교육지원청 조직 권한을 시·도로 위임한다. 도교육청은 이에 대해 환경의 뜻을 밝히는 동시에 최근 발의된 교육자치법 개정안의 연내 처리도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교육자치법 개정안이 연내 통과돼 1시·군별 1교육지원청 설립을 원칙으로 하는 통합교육지원청 분리·신설의 근거가 마
일반구 철도 과학고 등 경기도에 주요현안 건의 경기 화성시는 26일 대도시 소방수요에 걸맞은 소방력 확충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서울시의 1.4배에 이르는 넓은 면적(844㎢)을 가지고 있고 각종 개발사업에 따른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기업유치로 소방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화성시 소방공무원의 1인당 담당 주민수와 관할면적은 1799명과 1.59㎢로 경기도 평균보다 각각 1.5배, 1.8배 더 많다. 최소 규모 소방기관인 119지역대가 다수여서 소방안전 환경이 열악한 실정이다. 최근 화성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가 발생한 마도·서신지역은 산업단지 밀집지역인데도 119지역대가 담당하고 있다. 가장 가까운 안전센터는 화재발생지까지 18㎞나 떨어져 있는 남양안전센터여서 최소 도착시간이 23분 소요되는 등 화재진압 골든타임(7분) 내 대응에 한계가 있다. 이에 화성시는 제2의 아리셀 공장화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마도·서신지역 119지역대를 119안전센터로 확대개
여수·판교·삼평·성남점 주야간 시간제보육시설 경기 성남시는 주야간 시간제 보육시설 ‘해님 달님 놀이터’를 4곳 추가해 총 7곳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해님 달님 놀이터는 맞벌이 가정의 보육 공백을 해소하고 양육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돼 지난해 4~5월 수정점(양지동주민센터 5층) 중원점(중앙동어린이집 5층) 분당점(수내동어린이집 3층)이 설치됐다. 추가로 설치되는 여수점 판교점 삼평점 성남점 4곳은 10월 2일부터 12월까지 차례로 문을 연다. 해당지점 위치와 개소 일정은 △여수점(여수동 성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 4층, 10월 2일 오후 3시) △판교점(국공립 판교어린이집 1층, 10월 7일 오후 3시) △삼평점(국공립 삼평어린이집 2층, 10월 7일 오후 4시) △성남점(성남동행정복지센터 2층, 12월 중)이다. 이들 해님 달님 놀이터는 지점별 3~6명의 보육교사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간 단위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육대
26일 경기 국제민주포럼 “채상병 특검 거부 유감” 김동연 경기지사가 현재 경제와 민주주의가 모두 위기에 빠진 상황이라며 해법으로 ‘사람중심경제(휴머노믹스)’를 제시했다. 김 지사는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경기 국제민주포럼’에 참석해 “과거 우리 경제를 움직였던 개발연대 성공 방식이 더 이상 작동하지 않고 있고 민주주의는 선출된 권력에 의해 위협받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번 포럼은 유엔(UN)이 지정한 제17회 세계 민주주의의 날(9월 15일)을 기념해 ‘전 지구적 위기 속에서 한국 민주주의의 과제’라는 주제로 열렸다. 김 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산업화에 이어 민주주의를 이뤘다고 자부하면서 살았지만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 모든 나라에서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심화되는 양극화와 무너지는 중산층으로 인해서 불황이 오고 선동정치, 또는 포퓰리즘 정치로 이어지는 세계적인 추세가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선동정치, 둘로 편 가르기 하는 정치, 심
09.26
25일 12시 소야도 선착장 배송거점을 출발한 생활물품이 8분 후 소야 2리 경로당의 배달점까지 안전하게 배송됐다. 시연회에는 국토부, 인천시, 옹진군과 마을주민 등이 참석해 첫 드론 배송을 축하했다. 인천시는 옹진군 섬 지역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드론 생활배송 서비스를 시범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섬 주민의 생활필수품 구매를 돕는 사업으로 지난 3월 국토부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추진됐다. 이달 덕적도·소야도를 시작으로 다음달 자월도·대이작도·문갑도·굴업도에서 시범 운영된다. 배송 품목은 옹진농협 하나로마트에서 파는 250여종의 생활물품이며 ‘올리버리’ 앱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주문자가 한번에 최대 3㎏까지 드론으로 물건을 받는 배달점은 소야도 1곳, 덕적도 6곳, 문갑도 1곳, 굴업도 1곳, 영흥도 1곳 등 모두 10곳이다. 배송비는 무료다. 시는 지난 3월부터 국토교통부 지원을 받아 드론을 활용한 섬 생활물품 배송 체계를
25일 전기추진체계 사업 MOU 체결 경기 평택시는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투자협약을 체결,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친환경 전기추진체계 사업 관련 기업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향후 평택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만4694㎡)에 전기추친체계 생산 시설에 투자하고 약 100명을 고용할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방산·우주항공 기업으로, 선박용 액침냉각 ESS(에너지저장장치)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도 공략 중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신규 공장 설립으로 산학연 연계 및 2차 전지, 수소산업분야 관련 입주기업과의 상생협력 효과는 물론 평택시 전략사업인 반도체 수소 미래자동차산업 분야 외에 항공우주 등 새로운 산업을 유치, 국가경제 및 방산산업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역사회와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체계를 구축, 방산도시로 한걸음
안성 바우덕이축제,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축제의 계절’ 10월을 맞아 경기관광공사가 26일 가볼만한 지역축제 10개를 추천했다. 푸른 가을하늘 아래 역세를 체험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며 먹거리도 맛볼 수 있는 경기도 대표축제들이다. 마음 가는 대로, 자녀·부모님 등 가족과 함께 풍요로운 경기도의 정취를 만끽해보자.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공연예술 문화축제다. 올해는 ‘조선 최초 여성아이돌 바우덕이, 세계를 잇는 줄을 타다!’를 주제로 안성맞춤랜드와 안성천 일원에서 열린다. 27회를 맞이하는 부천국제만화축제는 자타공인 아시아 최고의 만화 축제다. 올해는 ‘만화! 더 큰 만남’을 주제로 풍성한 융복합 콘텐츠 프로그램과 신나는 체험을 제공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펼쳐지는 수원화성문화제는 올해로 61회를 맞는다. 역사의 도시 수원에서 정조대왕과 수원화성에 관련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대한민국 가을 대
09.25
경기도가 이재명 전 지사 재임시절 도입된 ‘청년기본소득’을 손질한다. 지난 2019년 도입한 청년기본소득은 24세 청년에게 분기별 25만원씩 연 10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사업비(도 70%·시군 30%)를 분담해 지급해왔으며 올해 성남 의정부 2곳을 제외한 29곳에서 시행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달 23일에 이어 지난 21일 ‘청년기본소득 정책토론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에는 전문가 중심으로, 이달에는 경기도청년참여기구 청년위원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청년위원 일부는 경제 수준에 따라 차등 지급하거나 지급대상을 청년 전체 나이(19~39세)로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사용처를 해당 시·군으로 제한하지 말고 경기도 전체로 확대하자는 의견과 일정교육 이수 등의 조건을 충족할 경우 지급하는 방안도 나왔다. 이와 관련 도는 오는 27일 시·군 토론회를 열고 다음달 초에는 전문가·청년 합동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토론회에서
1~3권역은 2개 후보 중 택1 4권역 단독후보 ‘동탄구’ 찬반 경기 화성시가 신설 추진 중인 4개 일반구의 명칭을 정하기 위해 설문조사에 나선다. 화성시는 오는 26일까지 ‘화성시민 정책광장 설문시스템’을 통해 구 명칭 설문조사를 한다고 24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부터 시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명칭안을 놓고 주민 대표와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명칭 선정 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7개 후보를 추렸다. 후보는 △1권역 만세구·당성구 △2권역 효행구·동화구 △3권역 병점구·효행구 △4권역 동탄구 등이다. 권역별 행정구역은 △1권역 향남·남양·우정읍, 장안·팔탄·송산·마도·서신·양감면, 새솔동 △2권역 봉담읍 비봉·매송·정남면 기배동 △3권역 병점1·병점2·화산·반월·진안동 △4권역 동탄1~9동 등이다. 1~3권역은 2개 후보 중 1개를 고르면 되고 4권역은 단독후보인 동탄구에 대한 찬반의견을 내면 된다. 서남부권인 1권역의 ‘만세구’는 우정, 팔탄, 향남, 장안 일대에서 있었던 화성
전국 최초로 ‘공사업’ 허용 경기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산업단지 밖의 지식산업센터’ 입주가능 업종을 10개 추가해 고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가 추가한 업종은 종합·전문 건설업, 전기·정보통신·소방시설 공사업, 스마트팜,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 영화·비디오물 및 방송프로그램 배급업, 녹음시설 운영업, 포털 및 인터넷 정보 매개 서비스업, 뉴스제공업 등이다. 특히 공사업 입주를 허용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시는 광명·시흥 3기 신도시 등 향후 개발사업과 현재 진행 중인 각종 재개발·재건축 사업과의 상승효과를 염두에 둔 조치라고 설명했다. 스마트팜은 정보통신기술 기자재 등 관련 산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위해 입주를 허용했다. 생산시설이 없는 OEM 제조업의 경우 통계청장이 인정하는 경우에만 입주가 허용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식산업센터 입주 업종 확대로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향후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
사이언스밸리 일대 추가지정 준비 순조 경기 안산시는 24일 한양대 ERICA캠퍼스 혁신파크(도시첨단산업단지)에 대한 국토교통부 사전협의를 마무리하고 다음달 산업통상자원부에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산시는 이날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언론브리핑을 열고 “민선 8기 역점사업인 경기 경제자유구역 안산 사동 안산사이언스밸리(ASV) 지구의 추가지정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상록구 사동 산 188번지 일원 1.66㎢(약 50만평)에 ‘첨단로봇·제조’를 핵심 전략산업으로 정하고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일까지 경기 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에 대한 주민 의견 청취를 마쳤다. 오현갑 시 도시계획과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 ASV지구의 기본현황 사업개요 경제자유구역 지정 필요성 개발구상 사업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 사동지구는 지난 2022년 경기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된 후 경기경제자유구
시흥산업진흥원, 10월 7일까지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2024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데이 및 데모데이’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0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2024년 시흥시 스타트업 통합 IR데이 및 데모데이’는 스타트업을 발굴, 투자유치 기회 제공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로 오는 11월 11일 개최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시흥 소재 7년 이내 콘텐츠 또는 혁신기술 스타트업이다. 데모데이의 경우 예비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진흥원은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 13개 팀(IR데이 10팀, 데모데이 3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은 IR 데모데이 피칭을 위한 전문가컨설팅 스피치교육 자료고도화 등을 지원받는다. 수상팀은 상장과 사업화 지원금 총 2000만원과 시흥창업투자펀드 운용사로부터 투자 검토가 이뤄질 계획이다.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은 “이번 대회는 시흥지역의 우수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기회를 찾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