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7
2024
시흥산업진흥원, 바이오 소부장 특화전략 주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제2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응태 경기산학융합원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재철 ㈜더스템뱅크 대표는 ‘소부장을 중심으로 본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를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의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바이오소부장의 분야와 각 분야의 국내·외 기업의 업종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구봉성 ㈜한국백신 CTO는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본 소부장의 필요조건’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의 원리 및 특성, 국내외 소부장 대표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소부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9일 만에 1000억원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신청이 9일(영업일 기준) 만에 6370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이 몰리면서 한달 이내에 전체 지원액(3000억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시행한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종료 후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원금상환 시기 연장 및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내수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줘 위기를 극복하고 연착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보증료와 대출금리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한 점과 경기신보의 모바일앱 ‘이지원’을 통해 방문·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17~20일 고양 킨텍스서 웹툰 신기술·신작발표 등 국내 최대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기술 보유업체, 국내외 대학의 웹툰 학과들도 참여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남수의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을 주제로 강연하고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20일 부대행사로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
1인당 평균 월 2만원 환급 K패스 전국 가입자의 46% 경기도민에게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의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경기패스)’가 시행 5개월 만에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경기패스가 연계된 국토교통부의 ‘K-패스’ 전국 가입자 수는 237만명이며 이 가운데 경기도 가입자가 100만명(42%)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K-패스 신규가입자 수 151만명 중 경기패스 신규가입자 역시 70만명(46%)으로 가장 많았다. 경기도가 경기패스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가입자 100만명 가운데 약 80%(80만명)가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한 환급 대상이었으며 1인 평균 약 2만원씩 환급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환급자 1인 평균 월 대중교통 이용횟수도 5월 29회에서 8월 40회로 월 10회가량 증가해 경기패스가 대중교통이용 활성화와 교통요금 부담완화 모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도가 경기패스 이용이 불가한
10.16
경기도가 15일 도민 안전을 위협하는 대북전단 살포 등의 행위를 막기 위해 파주 김포 연천 3개 시·군 내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금 남북관계가 급격하게 경색됨에 따라 접경지역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위협받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대북전단 살포 행위가 군사적 충돌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천만한 위기조장 행위라고 판단, 파주 김포 연천 내 11곳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한다”고 밝혔다. 위험구역 설정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근거한 것으로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 증가와 무인기 평양 침투를 주장하는 북한의 위협에 따른 경기도 차원의 대응 조치다. 특히 북한군 총참모부가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갖추라는 작전 예비지시를 하달하는 등 군사적 움직임까지 포착되는 상황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할 경우 포격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김 부지사는 “위험구역으로 설정된 지역에 특별사법경찰단을 투입해 대북전단 살포
경기도는 산림청이 추진한 ‘2024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에서 김포시와 부천시가 각각 도시숲과 가로수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산림청의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는 도시숲, 가로수, 기후대응 도시숲 3개 분야에서 전국의 6개 우수사례를 발굴, 도심지역 녹색공간 확대를 목표로 추진됐다. 김포시의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이 도시숲 분야에서, 부천시 ‘송내대로 가로수’가 가로수 분야에서 각각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도는 “김포시와 부천시 우수사례는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 정책이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도내 다른 지자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도는 올해 공원 및 도시숲 조성 등에 471억원을 투입해 가로숲길 25곳, 쌈지공원 47곳, 학교숲 16곳, 도시숲길 정비 13곳, 도시숲 리모델링 16곳 등 181곳에 녹색 생활공간을 조성하고 도시 주변지역의 녹색공간을 적극 활용했다. 이정수 경기도 정
매출 창출력, 양호한 재무구조 등 평가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무보증채권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 평가에서 각각 최고 등급인 AAA, A1 등급을 획득, 2010년부터 올해까지 15년 연속 최고등급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GH는 지난 1997년 설립 이래 택지, 산업단지 개발과 주택사업 등을 통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자본금은 설립 당시 1244억원에서 현재 1조7545억원으로 14배, 자산규모는 1656억원에서 15조9551억원으로 96배 급증했다. 또 신규사업에 대한 철저한 사업성분석과 검증, 계속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사업수지 관리와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바탕을 둔 리스크 관리체계를 확립해 창립 이래 한번의 적자도 기록하지 않았다. 김세용 GH 사장은 “안정적 신용등급을 바탕으로 저소득층뿐만 아니라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고령자에 대한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고 무주택 직장인들을 위한 지분적립형 분양주택 등을 추진해 더 많은, 고른, 나은 주거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경기도, 안산·평택서 시범사업 16일부터 한달 간 신청 접수 경기도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 구매전용 무기명카드 발급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2021년 전국 최초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을 도입했고 올해부터 지원 대상을 등록 외국인과 국내 거소신고를 한 외국국적동포 청소년까지 확대했다. 이번 시범사업은 휴대전화가 없거나 언어장벽의 문제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여성청소년이 별도의 회원가입 절차 없이 경기지역화폐를 사용해 생리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무기명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역은 도내 전체 외국인 여성청소년의 절반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안산과 평택이다. 이 지역에 거주하는 참여 희망 11세 이상 18세 이하 외국인 여성청소년은 10월 16일부터 11월 15일까지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중복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월 1만3
예정부지 매입계약 성사 경기 화성시는 “최근 한국토지주택공사 동탄사업본부와 화성시립미술관을 위한 토지 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이번 예정부지 매입을 통해 시립미술관 건립사업의 실질적인 첫 단계를 밟게 됐다. 이어 내년에 건축설계공모를 진행하는 등 예정된 일정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토지매입을 위해서는 1년에 3번 열리는 경기도지방재정투자심사(투자심사)를 통과해야 한다. 화성시는 전략적으로 문화체육관광부 공립미술관 사전 타당성평가와 경기도 투자심사를 동시 진행해 각각 진행하는 것보다 약 6개월 가량 토지매입 시기를 앞당겼다. 이 과정에서 시는 해당 심사 위원회에 직접 참석해 문체부 평가결과 자료를 제공하는 등 위원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했다. 시는 시립미술관 건립을 통해 100만 특례시에 어울리는 도시 이미지와 문화적 가치를 한층 높여나갈 방침이며 2028년 개관을 목표로 미술관 건립 추진에 차질이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하미영 화성시 문화
광명3동 무지개 협동조합 국토부서 설립 인가 받아 경기 광명시 제1호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탄생했다. 광명시는 “광명3동 주민으로 구성된 광명3동 무지개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무지개협동조합)이 지난 10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설립 인가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란 도시재생사업으로 공급된 생활인프라를 유지·관리하며 주민들에게 필요한 재화·서비스를 공급하는 조직으로 일반 협동조합보다 공익성이 한층 강화된 사회적협동조합이다. 무지개협동조합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의 시작인 2019년 국토부 공모 ‘소규모 재생사업’ 선정부터 올해 마무리되는 ‘뉴딜도시재생사업’까지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해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교육 프로그램, 지역축제 등을 운영하며 역량을 키워왔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 3월 16일 창립총회를 갖고 국토부 설립인가를 신청, 최종 설립 승인을 받았다. 홍성자 조합 이사장은 “지금까지 사업 참여 기회를 준 광명시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과 힘
늘봄전담실무직원도 학교별 1명 이상 배치 경기 늘봄학교가 ‘학교 중심’에서 ‘늘봄공유학교’로 전환되고 2025년부터 늘봄전담실장과 늘봄전담실무직원이 배치된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도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15일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우선 늘봄전담실을 구축해 학교 안팎의 교육자원을 연결하고 늘봄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는 ‘늘봄공유학교’를 확대할 방침이다. 늘봄공유학교는 정규 교육과정 이외에 늘봄 과정을 전담하는 경기공유학교의 일환이다. 도교육청은 또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2년 임기인 늘봄전담실장을 425명 선발해 내년 각 학교에 배치한다. 2026년에도 200명을 추가 선발해 학교 2~4곳에 배치할 예정이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를 담당할 늘봄전담실무직원도 1335명 선발한다. 교육공무직, 한시적 정원 외 기간제 교사, 단기근로자 등을 실무직원으로 채용해 학교별 1명 이상 배치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 시간 맞춤, 지역 맞춤(교육격차해소
10.15
북한이 포병부대 완전사격 준비태세를 지시하는 등 긴장이 고조되면서 경기북부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도 증폭되고 있다. 14일 경기도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선 접경지 긴장 고조의 원인을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이와 관련 도내 접경지역에 대한 위험구역 설정 검토를 지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감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김경일 파주시장이 참고인으로 출석해 “(남북 간) 긴장이 높아질 때 가장 먼저 직격탄을 맞는 파주시민들은 상상 이상의 공포에 휩싸인다”며 “대성동마을 주민들은 끔찍한 확성기 공격에 시달리는 등 전단사태로 촉발된 긴장으로 절망의 터널 속에서 말 못할 고통을 당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어 신정훈 행안위원장이 “오물풍선 대북방송과 보복 대남방송, 그리고 11일 저녁까지의 과정을 정리해 봤는데 5월까지 일관되게 대북전단을 20회 보냈고 이후 오물풍선이 넘어왔는데 어떻게 남쪽 책임이 아니라고 말할 수 있나”라며 “되
맞춤형 복지 연계 10명 운영비용 9배 실적 거둬 경기 안양시는 ‘체납자 실태조사반’이 지난 3월부터 9월까지 모두 17억6000만원의 징수실적을 거뒀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3월 15명으로 구성된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현장조사를 통한 체납사유 분석, 납부 안내문 전달, 전화상담, 복지연계 지원 등의 활동을 해왔다. 우선 체납자 5530명을 방문조사해 5억3000만원을 징수했고 소액체납자 2만1287명에게 전화상담 및 납부독려를 통해 12억3000만원을 징수했다. 이는 해당 기간 실태조사반 운영비용(2억원)의 약 9배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해보다 실태조사반 인원은 줄었지만 효율적인 징수활동을 통해 징수액은 전년(13억9000만원)보다 3억7000만원이나 증가했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생계형 체납자 10명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했다. 체납자 실태조사반은 체납자에 대한 획일적인 징수 활동에서 벗어나 생계가 어려운 이들에게는 복지 연계를, 상습 체납자에게는
엄지은 성화영 선수 메달 획득 경기주택도시공사(GH) 여자 레슬링팀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승전보를 울렸다. GH는 14일 경남 함안군 함안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체전 레슬링 여자일반부 자유형 경기 첫날 62kg급 엄지은 선수가 금메달을, 68㎏급 성화영 선수가 동메달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GH 여자 레슬링팀 주장이면서 플레잉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엄지은 선수는 결승에서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이한빛 선수(전북 완주군청)를 경기시작 53초만에 폴승으로 제압하고 전국체전 10회 우승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엄 선수는 2008년 제89회 전국체전부터 8회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베테랑으로, 지난해 104회 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한 뒤 올해 대회 2연패이자 전국체전 10번째 금메달을 획득했다. 광주체고 소속으로 제98회와 제99회 대회에서 전국체전 2연패를 달성했던 68kg급 성화영 선수는 한 체급을 올려 출전하는 부담을 이겨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
국비 10억5329만원 확보해 내년 261곳 태양광발전 지원 경기 용인특례시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아 국비 10억 5329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부터 평가등급을 A~E 등급으로 나눠 국비를 차등 지원하는데 시는 최우수 등급(A)을 받아 국비를 최대로 확보한 데다 올해까지 6년 연속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지난 5년간 사업 추진 실적이 좋은 데다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해 사후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등 사업관리를 철저히 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국비 10억5329만원을 포함해 모두 30억원을 들여 처인구 포곡읍·양지면·동부동 일원 주택과 일반건물 등 261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980㎾와 지열발전설비 542.5㎾, 태양열 집열판 76㎡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는 공모에 참여한 2020년 이후 최대 규모다. 향후 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가 가동되면 연간 1845
경기도·한국도자재단 경기도자미술관 일원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는 물론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전문가 주제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자리로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시대의 도예’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학술회의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 11월 2일 시흥 갯골공원 경기도는 오는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열리는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에 참가할 1000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 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이며 16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자들은 갯골생태공원 내 3㎞가량의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이를 수행할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얻을 수 있다. 이밖에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도 준비된다. 참가 희망자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
10.14
이재준 수원시장 14일 임용장 수여 경기 수원시는 제7대 제2부시장으로 현근택(53) 변호사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날 집무실에서 현근택 제2부시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현 제2부시장의 임기는 2년이다. 현근택 제2부시장은 경기대학교 산업정보대학원에서 건축공학 석사학위를 취득하고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민주연구원 부원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기획이사 등을 지냈다. 그는 지난 4월 국회의원 총선에서 성남 중원 지역구 출마를 준비했지만 지난해 12월 시민단체 송년회에서 같은 지역구의 민주당 총선 예비후보 이석주씨의 여성 수행비서 A씨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해 고소당한 뒤 불출마 선언을 했다. 현 제2부시장은 A씨에 대한 모욕 혐의에 대해서는 불기소됐지만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대북송금 사건’ 재판기록 유출 사건과 관련 형사
전국 첫 3년 연속 대통령 표창 재정인센티브 2억4500만원 확보 경기 용인특례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4 재난관리평가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2억4500만원을 지원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행안부 주최로 열린 이날 시상식은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중앙정부 지자체 공공기관 등 332개 재난관리책임기관 중 재난관리역량이 우수한 기관을 선정해 매년 포상하는 행사다. 이번 수상으로 용인시는 전국 첫 3년 연속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정 모든 분야에서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정책을 펼친 결과 3년 연속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재난대비 범죄예방 침수예방 폭염대응 등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체계 구축과 예방, 피해자 지원체계를 강화해 재난관리 역량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재난안전 상황실 시스템을 고도
12일 보건소 및 대야동서 열려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2일 시흥시보건소 및 호현로 일원(대야동)에서 열린 ‘2024 제2회 소비재 판촉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솔내거리 입점 업체 및 플리마켓 참여 업체 30여곳이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홍보 및 판매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시흥시보건소 및 호현로 일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솔내거리 상인회와 협업을 통해 마련됐다. 유병욱 진흥원장은 “이번 판촉전을 통해 지역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알리고 소비자와의 만남을 통해 상호 신뢰를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