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4
2024
㈜시티글로벌에 2001억원 낙찰 “재원 확보로 사업 추진 가속”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추진하는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소하동 104-9번지 일원 구름산지구 도시개발사업 구역 내 A6블록 집단체비지(공동주택용지) 공개매각 결과 ㈜시티글로벌이 최고가 2001억원으로 입찰해 최종 낙찰자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체비지 매각은 최저가 입찰금액 1827억원보다 174억원 많은 2001억원에 낙찰(109.5%)됐다. 납부조건은 계약금 10%, 중도금 분할납부이며 잔금은 공사완료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구름산지구 A6블록은 부지면적 2만4267㎡(7340평)로 건폐율 30%, 용적률 180%의 445세대 공동주택용지다. A6블록은 서울에 인접한 교통요충지로써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며 소하IC를 통해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에 초·중학교 편의시설 등이 위치해 있고 향후 생활기반시설이 확충될 예정이다. 현재 구름산지구 개발사업은 석면 해체(53.5
13~6일 ‘만화, 더큰 만남’ 주제 “다양한 체험거리로 오감만족” 제27회 부천국제만화축제(BICOF)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만화, 더 큰 만남’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올해 축제의 중심 프로그램은 ‘야외만화방’이다. 가을의 파란 하늘 아래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좌석에 앉아 3500여권의 만화도서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주말인 5~6일엔 자율적으로 기부금을 내는 참가자에게 3000여권의 만화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무료상영회도 마련된다. 어린이 팬들을 위한 ‘극장판 엉덩이 탐정: 미스터리 가면~최강의 대결’이 한국만화박물관 1층 상영관에서 5일 무료로 상영된다. ‘부천의 만화가들’이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만화체험관도 주목된다. 축제가 개최되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 입주한 인기 만화가들이 관람객들의 캐리커처를 그려주거나 나만의 캐릭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신청자가 원하는 가족이나 친구와의 사연을 담아 함께 캐리커처를 그려 주는
다양한 체험 및 시식 기회 제공 경기 안산시는 오는 5일 안산 와~스타디움 원형광장에서 음식문화 개선과 식품안전을 위한 ‘2024 안산 음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안산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것으로 ‘미스터갓’ 이정욱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축사·유공자 표창, 안산 쌀과 전통 떡 홍보를 위한 떡메치기 시연 등이 진행된다. 향토음식관 식품안전관 우수기업관 등 20개 홍보·체험관에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 및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향토음식관에선 안산의 향토음식과 현재 개발 중인 안산 브랜드 빵을 맛볼 수 있다. 우수기업관에서는 식품 제조업체들의 우수식품을 체험할 수 있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페이스페인팅과 네일아트 등도 진행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맛과 멋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음식문화제가 안산페스타와 함께 진행돼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안산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 5일 개막 경기 시흥시는 10월 5~6일 은계호수공원에서 커피콩을 통해 커피 문화의 진수를 알아가는 ‘제2회 경기도 세계 커피콩 축제’가 펼쳐진다고 4일 밝혔다. ‘세계 커피콩 축제’는 커피 박람회 형태가 아닌 세계 커피 문화를 널리 알리는 축제다. 단순히 커피를 즐기는 것을 넘어, 문화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지난 2일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 다목적 홀에서 사전 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2023 K커피 어워드에서 ‘올해의 커피 생두’ 상을 받은 카메룬 마티 폰차 씨가 참석해 커피의 생산 과정과 무역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 축제에 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이번 ‘세계 커피콩 축제’에선 세계 각지의 원두를 한자리에서 맛보며 커피의 다양한 풍미를 경험할 수 있다. 커피 애호가들뿐 아니라 커피 문화를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도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시흥시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커피의 역사와 세계
3일 동백호수공원, 시민 1000여명 참여 31곳 주민자치센터 우수프로그램 선뵈 경기 용인특례시는 3일 기흥구 동백호수공원에서 열린 ‘시민과 함께 하는 2024년 용인시 주민자치박람회’가 시민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회장 손익태)가 주관하고 시가 후원한 이날 행사엔 읍‧면‧동 주민자치센터 31곳이 참여해 우수 프로그램과 특화사업을 시민들에게 소개했다.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인기 프로그램, 우수 동아리 축하공연 등을 통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축사에서 “오늘 행사엔 시민들의 여가와 문화 향유를 위해 진행하는 주민자치센터의 다양하고도 독창적인 활동이 집약돼 있는 만큼 각 읍·면·동 부스를 찾아 멋진 프로그램들을 살펴보시고 즐기시기 바란다”며 “주민자치위원회가 더 활발히 활동해서 시민들에게 유익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제공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손익태 용인시주민자치연합회장은 “400여 주민자치위원들
6일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 13일 코리아디자인센터 앞 탄천 감미로운 클래식 음악과 환상적인 드론쇼가 성남의 가을밤을 수놓는다. 경기 성남시는 ‘2024 성남페스티벌’ 기념행사인 ‘성남 드론 라이트쇼 & 뮤직 페스티벌’을 오는 6일 오후 7시 성남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과 13일 오후 7시 탄천(코리아디자인센터 앞)에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성남시립교향악단이 공연하는 뮤직 페스티벌에서는 금난새의 지휘 아래 바이올린 김현서, 소프라노 송은혜, 색소폰 김태현, 클래식기타 지익환의 협연이 이뤄진다. 시벨리우스 ‘핀란디아’ 사라사테 ‘찌고이네르바이젠’ 피아졸라 ‘리베르 탱고’ 브람스 ‘헝가리안댄스 제1번’ 등을 연주한다. 이어서 디즈니 콘텐츠 IP와 연계한 드론 라이트쇼가 15분 동안 펼쳐진다. 6일 공연에서는 드론 1500대가, 13일 공연에는 지자체 최대 규모인 2200대가 투입돼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볼거리를 선사한다. 드론 라이트쇼는 성남시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
올해 9회째 추모제 위령제·추모공연 등 경기도는 오는 5일 안산 경기창작캠퍼스(선감학원 옛터)에서 제9회 선감학원 추모문화제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추모문화제는 선감학원에 강제 수용된 소년들의 아픔을 기억하고 희생자를 기리며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201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선감학원은 1942년 일제에 의해 설립된 이후 1982년 폐원될 때까지 수많은 어린 소년들이 노동착취와 학대를 겪었던 비극적인 장소다. 경기도는 선감학원 폐원일인 10월 1일이 들어 있는 매년 10월 첫째주 토요일에 추모문화제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아홉번째다. 이번 추모문화제는 생존 피해자와 유가족, 경기도민 등 약 300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선감학원 사건 희생자 위령제로 시작된다. 전통문화예술 행사인 ‘장승제’와 고천문 낭독, 판소리 등으로 희생자를 기린다. 생존 피해자들의 생생한 해설과 함께 선감학원 원생 옛
경기정원문화박람회 3일 개막 개막식서 우수작품 12개 시상 남양주 다산중앙공원 6일까지 올해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전문정원 부문에서 김다은·김세나·최가영 작가의 ‘너덜겅-다산의 웅기’, 샐활정원 부문에 김선영·김현아 작가의 ‘풀잎과 왈츠의 정원에서’가 각각 대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3일 오후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에서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정원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전문정원과 생활정원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등 총 12개 우수작을 선정, 1490만 원의 상금을 시상했다. ‘다산의 자연정원’을 주제로 한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63개 작품이 참가했다. ‘전문정원’ 분야 대상을 받은 ‘너덜겅-다산의 웅기’는 다산 정약용이 어린시절 뛰어놀던 남양주 예빈산의 너덜겅(돌이 많이 깔린 비탈)을 파라메트릭(수학적 수치를 갖고 계산을 통해 만드는 패턴) 구조로 재해석해 다산의 삶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구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문정원 부문 최우수상은 최명철 ‘도시둠벙:
10.02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 주제 오는 4일 평택 북부문예회관서 경기도는 오는 4일 평택시 북부문예회관에서 ‘2024년 AI 리터러시(인공지능 문해력)’ 특강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도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함께 마련한 이번 특강은 ‘경기도민 일상의 진화, AI와 함께’라는 주제로 열린다. 최재붕 성균관대 부총장과 김형태 성균관대학교 인공지능융합원 교수, AI 에듀테크 기업 포인블랙의 임지환 대표가 △인공지능 기술동향 △생성형 AI 활용방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 도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생활 AI 활용 사례 안내와 질의응답 시간도 갖는다. 특강은 인공지능에 관심 있는 도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AI챌린지 누리집(gapchallenge.ai)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이수재 경기도 AI산업육성과장은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실생활에서 AI 기술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강의뿐만 아니라 10월 11일 안양시 연
인천시는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20곳을 새로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번 공공형 어린이집 신규 지정으로 인천의 공공형 어린이집 수는 기존 129곳에서 149곳으로 증가했다.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 어린이집에 준하는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가정·민간어린이집 중 우수한 곳을 선발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보육 시설이다. 추가 지정에 따라 인천의 전체 보육 아동 중 국공립·공공형·인천형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 비율(공보육 이용률)은 44.8%로 지난해보다 4.5%p 상승했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올해 공공형으로 지정된 어린이집들이 인천시 공보육의 중요한 축으로서 자리잡아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신일 기자 ddhn21@naeil.com
경기도는 오는 5일부터 8일까지 안산시 화랑유원지와 경기도미술관 일원에서 ‘2024 경기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안산시, 경기도건축사회, 경기건축가회 등 9개의 기관이 공동 주최하며 건축과 예술의 융합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막식은 5일 오후 2시에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올해 ‘경기건축문화제’는 친환경 건축을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학술 세미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건축의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 건축을 고민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주목할 만한 프로그램 중 하나는 ‘제29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과 수상작 전시다. 경기도내 우수 건축물을 대상으로 시상하는 것으로 판교 아이스퀘어(해안종합건축사사무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전남대학교 학생의 ‘RE-NEWAL OF URBAN FABRIC’이 계획작품 부문에서 대상을 각각 차지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건축문화상을 비롯한
09.30
19~34세 무주택 청년 대상 임대보증금 시세의 40~50% 경기 수원시는 역세권 새빛 청년존(Zone) 2호 입주자를 오는 10월 7~11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022년 수원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조성한 ‘새빛 청년존’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를 제공하기 위해 LH의 역세권 비주택리모델링 청년임대주택에 입주할 청년을 수원시가 자체기준으로 모집해 저렴한 가격에 임대하는 사업이다. 임대 기간은 2년이고 2회 재계약(2년 단위)할 수 있다. 임대비용은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등은 보증금 1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40%(25만3300원~27만3350원) 수준이다. 그외 청년은 보증금 200만원, 월 임대료는 시세의 50%(30만8860원~33만3820원)이다. 역세권 새빛 청년존 2호(권선구 세류동 1158-13)는 세류역에서 걸어서 3분 거리에 있다. 주택(오피스텔) 163호가 있고 주거전용면적은 23
광명학온 S1~S3블록 동시 공모 대규모 공급으로 주거안정성 제고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 내 3개 블록(S1~S3)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의 민간사업자를 공모한다고 30일 밝혔다. 광명학온 S1블록은 단독 공모, S2~S3블록은 통합형(패키지) 공모로 추진한다. S1블록은 총 1353호로 공공분양주택 1079호와 통합공공임대주택 274호로 구성된다. 특히 S1블록은 GH가 최초로 추진하는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구분을 없앤 완전혼합형 소셜믹스 주택단지로 임대주택을 분양주택 수준으로 설계해 고품질 공공주택을 공급할 계획이다. S2~S3블록은 각각 374호, 939호로 구성되며 통합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해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GH 공간복지홈’ 개념이 도입된다. S1~S3블록의 통합 커뮤니티를 형성, 상가 특화, 수요자 맞춤형 복지·주거서비스 제공 등 GH만의 공간복지를 실현하기 위해서다. GH 공공건축가와 신진건축사 등 다양한
개발제한구역 허술한 관리도 도, 시에 직원 6명 징계 요구 경기 군포시가 반드시 지켜야할 승진임용 순위를 바꿔 승진시키거나 개발제한구역 불법행위에 소극적으로 대처하는 등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했다가 경기도의 종합감사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5월 3~14일 군포시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여 부당 인사와 소극 행정에 대한 책임을 물어 직원 6명 징계 등 50명에 대한 신분상 조치를 요구했다고 29일 밝혔다. 군포시 인사 부서의 경우 지방공무원 임용령을 위반해 5급 사무관 승진임용 명부 1순위와 2순위 대신 7순위를 먼저 승진시킨 것으로 드러나 인사 담당자 1명에 대해 중징계 처분이 요구됐다. 해당 승진자는 정년퇴직을 불과 11일 앞두고 5급으로 승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개발제한구역 소관 부서는 유명 업체가 불법 증축과 산지전용을 지속했지만 정기적인 이행강제금 부과 외에 실질적인 행정조치를 취하지 않고 체납된 도로점용료도 강제 징수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해당 직원들에 대해 경징계가 요
10월 2일 오후 3시 종합노동복지회관 시범 도입 앞두고 다양한 의견 수렴 김동연 경기지사가 노동시간 단축을 위해 ‘임금 삭감 없는 주 4.5일제’를 내년부터 시범 도입한다고 밝힌 가운데 이와 관련된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가 열린다. 도는 오는 10월 2일 오후 3시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사람중심 경제 휴머노믹스 실천을 위한, 경기도 주4.5일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공청회에서는 금철완 경기도 노동국장이 경기도 주 4.5일제 도입배경과 추진계획을, 김종진 일하는 시민연구소장이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국내외 사례와 한국의 근로실태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이대훈 ㈜코아드 대표가 지난 2019년부터 시행중인 주 4일제 도입 경험을 공유하며 제조업 현장에서의 실질적인 효과와 도전 과제를 소개한다. ㈜코아드는 화성에 위치한 자동문 토털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제조업체 가운데 주4일제를 최초로 도입한 회사다. 공청회 토론 패널로는 이순갑 한국노동조합총연맹 경기지역본부 교육국
AKMU 이찬혁 등 31개팀 출연 평화누리서 10월 12~13일 개최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인뮤페) 2024’ 무대에 오를 31개팀의 최종 라인업이 확정됐다. 30일 진흥원에 따르면 ‘인뮤페 2024’는 10월 12일과 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열린다. 인뮤페는 국내외 인디 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의 화합을 통해 인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음악 축제로 2021년부터 개최됐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새롭게 섭외된 AKMU 이찬혁을 포함해 YB 노브레인 쏜애플 터치드 ADOY(어도이) 1DB(원디비) 왓에버댓민즈 그리고 지난해 인디스땅스 우승팀 더픽스가 출연한다. 우수 인디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결선 무대에서는 심아일랜드 윤마치 이상웅 캔트비블루 향 등 5개 팀이 최종 경연을 펼친다. 둘째날인 13일에는 밴드 원위(ONEWE)가 새로 이름을 올렸다. 김수철
대만 예능프로 ‘종예완흔대’ ‘경기도 특집’편 촬영 지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공사)가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하반기 대만 관광객의 경기도 방문을 활성화하기 위해 대만 최고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종예완흔대(綜藝玩很大) ‘경기도 특집’ 촬영을 지원했다. 종예완흔대는 대만을 포함한 중화권에서 높은 시청률의 인기 실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출연진들이 팀을 이뤄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재키우 키드 쿤다 등 대만 최고의 스타들이 출연하며 페이스북 팔로워 183만명, 유튜브 구독자 156만명을 자체 보유하고 있다. 이번 촬영은 지난 8월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평화누리 캠핑장(파주) 이탈리아 마을(가평) 애기봉평화생태공원 및 벼꽃농부(김포) 오이도(시흥) 부천만화박물관(부천) 못골시장과 화성어차 및 연무대 국궁체험(수원) 루덴시아유럽테마공원(여주) 등 도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됐다. 종예완흔대
10개국 253개 스타트업 참여 3일간 1만2000명 참가 성료 인공지능(AI)·딥테크 스타트업 박람회인 ‘2024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9일 경기도와 경과원은 지난 25일부터 3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행사를 결산한 결과, 관람객 1만2000여명, 비즈니스 상담 220여건, 상담액 530억원 규모의 투자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과원과 스페인의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 ‘사우스 써밋(South Summit)’이 공동 주관한 국제 행사다. 행사장에 인공지능 메타버스 클라우드 무인이동로봇 등 글로벌 디지털 기술이 한자리에 모였다. 스페인 중국 인도 등 10개국에서 리벨리온 뉴빌리티 42MARU 등 AI 분야를 선도하는 딥테크 스타트업(국외 63개, 국내 190개)이 대거 참여해 253여개 부스에서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소개했다. 특히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전 산업에 무인 로봇 등 ICT 기술을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서 시민의날 기념 7개 축제 열려 경기 용인시를 대표하는 ‘2024 용인시민 페스타’ 행사가 28~29일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29회 용인시민의 날’을 기념해 용인특례시가 마련한 이 행사는 28일 개막 기념식과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용인사이버과학축제 △용인청년페스티벌 △식품산업박람회 △용인먹거리페스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볼거리로 꾸며져 있다. 첫날인 28일 용인특례시 소속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 정상급인 우상혁 선수의 팬 사인회장은 대기 줄이 길게 늘어설 정도였다. 우 선수는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에게 사인해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며 감사를 표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이상일 용인특례시장과 빌 그래벨 미국 텍사스주 윌리엄슨 카운티장이 용인시와 윌리엄슨 카운티의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양 도시의 우호교류와 상호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이어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제29회 용인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이상일 용인시장은 축사를 통해 “
경기도내 3호점 30일 운영 시작 경기도 안산시에 세번째 이동노동자 간이쉼터가 30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장소도 따로 없어 쉼터가 필요한 실정이다.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21개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곳, 간이 11곳)를 운영 중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거점 쉼터’와 ‘간이 쉼터’로 구분된다. 거점 쉼터는 사무실 형태로 휴식 공간과 상담·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간이 쉼터는 컨테이너 형태로 설치·운영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고 접근성이 좋다. 간이 쉼터는 거점 쉼터 보다 짧게 휴식을 취할 수 있고 배달·대리운전 업무량이 많아지는 주말·공휴일에도 24시간 운영해 이동노동자의 만족도가 높다. 도는 지난해부터 설치하기 시작한 간이 쉼터를 오는 2026년까지 총 20곳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에 설치되는 쉼터는 간이 쉼터로 상록구 성포동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