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
2024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 기관세션서 ‘타운매니지먼트 중심 공동주택 조성’ 강조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강원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도시설계학회 추계학술대회 중 ‘하이퍼 로컬시대의 공동주택’을 주제로 한 기관세션에 참가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의 주제는 ‘로컬리즘과 도시설계’로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도시설계의 새 방향을 모색하려는 취지로 열렸다. GH는 지역 특성에 맞춘 일상 가까운 곳에서의 공간복지 구현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기 위해 공동주택의 커뮤니티시설 활용방안을 기관세션 주제로 내놓았다. 하이퍼 로컬은 ‘아주 좁은 범위의 특정지역’이라는 뜻으로 ‘동네생활권’을 의미한다. 슬리퍼, 편한 복장으로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주거권역을 뜻하는 ‘슬세권’과 비슷한 용어다. 신현보 한남대 교수(건축학)는 ‘하이퍼 로컬 공간복지 구현을 위한 공동주택 자원 활용’이라는 주제발표에서 “기존 공동주택 커뮤니티는 일률적인 공간 조성으로 입
이권재 시장 11일 수원시청 방문 수원도시공사 소유지분 양도요청 경기 오산시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최대 지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과 만나 수원시 산하 수원도시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 지분 5.3%를 오산시로 유상 양도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도시공사 출범 이후 첫 사업인 운암뜰 AI시티 프로젝트 사업을 공사가 주도할 수 있도록 수원시 차원에서 지분 유상 양도를 통해 배려해주시길 바란다”며 “지분 양도시 추정 시장금리를 감안한 기회비용까지 포함토록 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수원시장은 “운암뜰 AI시티 도시개발사업에 지분 참여하고 있는 수원과 평택, 농어촌공사 등이 연석회의를 열어 머리를 맞대고 방안을 강구하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오산시에 따르면 운암뜰 도시개발 프로젝트 초기였던 민선 6~7기 당시에는 도시공사 부재로 공공기관 기준에
시흥시 “해양 신산업 활성화 기여”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의 날(10월 10일)’을 맞아 지난 10~12일 사흘간 거북섬 일원에서 진행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3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의 시민들이 참여해 시화호의 역사적, 환경적 가치를 되새기며 시화호가 나아갈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념행사는 시화호의 환경 메시지를 담은 체험 부스와 공연 프로그램, 시화호 전국 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시화호 환경 골든벨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시화호 역사적 배경과 미래 방향을 각색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어린이 뮤지컬을 선보였다. 시화호 선상 투어를 통해 시화호의 자연경관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다.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화호의 변화된 모습과 미래 비전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시는 자평했다. 또 2024 전국지속가능발전대회, 시흥시건축문화제 시상식,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10월 한달 간 정비기간 운영 경기 안산시는 대부도 지역에서 지속해서 발생하는 정당현수막 관련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10월 한달 간 집중 정비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올해 1월 12일부터 시행된 옥외광고물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무분별한 현수막을 제거, 대부도 지역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개정법령에 따르면 정당 현수막은 읍면동별로 2개만 설치가 가능하다. 어린이보호구역 소방시설주변 주·정차금지구역 등에는 설치가 금지된다. 교차로 횡단보도 버스정류장 주변에는 거리 제한이 적용되며 현수막 설치 방법과 기간 준수 여부도 철저히 관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정비기간 동안 자체 정비반, 용역업체, 주민 자율감시단, 지역민간단체와 협력해 주·야간 정비를 실시하고 위반사항을 적발할 경우 시정을 요구하고 미이행 시 강제 처분할 계획이다. 또 분양 현수막 및 전단지 등 불법 유동 광고물은 적발 즉시 제거하고 입간판 등은 자진 철거를 유도하되
경기도, 신속 추진 기대 ㈜CJ라이브시티가 ‘K-컬처밸리’ 부지에 추진해온 아레나 시설을 경기도에 기부채납 하기로 결정, 경기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13일 경기도에 따르면 ㈜CJ라이브시티는 이날 CJ에서 추진한 공정률 17%의 구조물뿐만 아니라 설계도면 등 사업관련 자료 일체에 대해 기부채납을 신청했다. CJ측은 지난 9월 협약 해제 이후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를 위해 경기도와 적극 협의하겠다는 입장 발표와 상업용지 반환에 이어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까지 결정했다. 도는 “이번 기부채납 신청으로 소송 제기, 상업용지 반환, 아레나 시설 기부채납 등 사업재개 추진 과정에서 우려됐던 3가지 핵심 쟁점사항이 모두 해소돼 도가 추진 중인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도는 지난 9월 25일 CJ라이브시티에 공급(매각)한 상업시설 용지에 대해 토지반환금 지급과 함께 경기도로 소유권 이전을 완료하는 등 관련 절
10.11
최북단 접경지역인 경기 연천군의회가 전국 최초로 ‘대북전단 살포 방지 조례'를 의결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해당 조례가 대북 전단 살포를 강제로 막을 수 없는 한계가 있는 만큼 정부와 국회가 관련법 개정 등 국민안전을 위한 조치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0일 연천군의회에 따르면 연천군의회는 지난달 27일 본회의를 열고 ‘연천군 남북협력 및 접경지역 안전에 관한 조례’를 의결했다. 이 조례는 접경지역에서 남북 간 대치와 긴장을 고조시키는 위험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 수립 및 시행, 주민 교육, 홍보 등 관련 활동을 군수의 책무로 정하고 있다. 이를 위해 연천군은 ‘공공의 질서를 저해할 수 있는 행위와 접경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해칠 우려가 있는 행위를 방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특히 이 조례에 대해 연천군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 의원들도 반대의견을 내지 않아 별도의 표결 없이 여야 합의로 통과됐다. 연천군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5명, 더불어민주당
선수단 5000여명 참가 23개 종목서 기량 겨뤄 경기도가 11일부터 12일까지 성남에서 2024년 제18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도전하는 경기! 성남에서 도약을!’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도내 31개 시·군에서 5046명의 선수단(선수 2382명, 보호자·임원 2664명)이 참가한다. 도는 11일 오전 10시 성남종합운동장에서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해 시·군 단체장과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경기 종목단체장 등 장애인체육 관계자와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했다. 대회에는 시각장애 지적장애 청각장애 뇌병변장애 지체장애 등의 선수들이 참여하며 △생활체육 19개 종목(게이트볼 농구 당구 댄스스포츠 론볼 배드민턴 보치아 실내조정 축구(풋살) 탁구 태권도 파크골프 수영 육상 윷놀이 슐런 e스포츠 볼링 역도) △체험 4개 종목(스포츠스태킹 레이저사격 한궁 플로어컬링) 등 모두 2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자세한 사항은 제18
광명시 책축제 12일 개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12일 오전 10시 광명시민체육관 일대에서 ‘책 속의 마법, 광명을 밝히다’라는 주제로 ‘2024 광명시 책축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행사는 작은도서관 독서동아리 유관단체 등 독서문화공동체가 축제 기획에 참여해 각각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주제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 예정이다. 매직벌룬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책축제 시민 추진위원들과 함께하는 개막선언, 책 읽는 가족 시상식 등으로 개막식이 진행된다. 가족뮤지컬 ‘팥죽할머니와 호랑이’, 육군 제52보병사단 군악대 축하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광명시 올해의 책 어린이 부문에 선정된 ‘달팽이도 달린다’ 황지영 작가의 북토크와 서율밴드 공연이 함께하는 북콘서트, 올해의 책 ‘도전! OX 퀴즈’ 이벤트도 진행된다.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된다. ‘도서교환전’ 부스에서는 소장하고 있는 책 중
11일 오후 7시 ‘캔들라이트 콘서트’ 전 세계 100여개 도시, 300만명 이상의 관객들을 매료시킨 캔들라이트 콘서트가 경기 수원시 수원컨벤션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공연관람은 무료다. 수원시는 ‘수원 MICE복합지구 집적시설 협의체’ 12개 기관 공동 협력사업으로 11일 오후 7시 ‘수원 MICE복합지구와 함께하는 가을밤의 캔들라이트 in Suwon’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캔들라이트는 캔들라이트 공연 전문기업 피버(Fever)사가 전국을 순회하며 다양한 장르의 곡을 라이브로 연주하는 문화예술 접목형 콘서트다. 수천개의 LED 촛불 장식 속에서 열리는 이번 캔들라이트 콘서트에서 현악 4중주 ‘리수스 콰르텟’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의 아름다운 선율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연은 1·2부로 나눠 각 40분간 진행된다. 저녁 7시에 개최되는 1부 공연은 대중적으로 사랑받는 디즈니와 지브리스튜디오 히사이시 조의 영화 OST, 8시에 진행되는 2부 공연은 시네마 천국으로 유
12일 평촌중앙공원서 경기 안양시는 12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4 안양시 사회적경제 & 도시농업 플리마켓’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플리마켓은 시민들에게 사회적경제 및 도시농업 제품을 소개하고 사회적경제 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다. 안양지역 사회적경제기업 7곳과 도시농업단체 6곳이 참가해 제과류 화훼류(다육식물 등) 화분 채소 등의 제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새활용(업사이클링) 화분 만들기와 가죽공예 천연염색 교육용로봇 등 다양한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공정무역제품 체험부스도 마련해 공정무역의 중요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자생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사회적경제 기업과 농산물 판매 소상공인들에게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공모 “주민 주도로 재개발사업 추진” 경기 성남시는 11일 주민 주도의 재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에 따른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사전검토 후보지 모집 안내문’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는 정비 예정구역을 지정하던 기존 방식 대신 주민이 직접 정비구역을 설정해 정비계획을 입안 요청하는 주민 주도의 정비사업 방식인 생활권계획을 처음 도입한다고 설명했다. 공고 안내문은 기본계획 변경 내용을 기초로 재개발사업 입안 요청 관련한 사항을 상세히 제시해 주민들이 손쉽게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입안 요청을 할 수 있도록 길잡이 역할을 한다. 안내문에는 △신청 대상(법령·조례상 재개발 정비구역 지정 요건을 충족하는 구역, 토지 등 소유자 50% 이상 동의로 재개발구역 지정을 위한 사전검토를 희망하는 지역) △추진 절차(동의서 번호부여 및 입안 요청) △제출 서류 △후보지 선정기준 △신청시 유의사항 등이 담겼다.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10일 경관브릿지 야간조명 점등 경기 시흥시는 시화호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거북섬 마리나 경관브릿지 일원에서 ‘제1회 거북섬 그린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명의 호수로 거듭난 시화호의 친환경적인 가치를 시민에게 알리고자 마련된 이번 축제는 ‘시화호 30주년 예술로 향유하다’를 슬로건으로 고품격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서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가수 마야 김시원 아리아 등이 출연하는 ‘낭만 콘서트’가 열리고 마리나 일원에서는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가족형 마술공연이 펼쳐진다. 시화호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가족의 화목한 모습을 그림으로 남겨보는 ‘시화 일러스트’, 시화호 30주년 로고를 얼굴에 그려보는 ‘페이스페인팅’, 생태환경 보전의 가치를 담은 ‘거리예술’ 등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거북섬 그린 페스타는 환경오염을 극복한 시화호의 지역적 특색과 정체성을 살리며 시화호의 역사적 가치를 널리
경관 개선 및 안전 강화 목표 경기 평택시는 10일 아파트 경관 개선 및 안전성 강화에 방점을 둔 ‘평택시 공동주택 건축기준’을 공표했다. 이 건축기준은 오는 14일부터 사업계획승인 대상의 모든 공동주택 인허가 심의에 적용된다. 우선 공동주택 건축기준에 시뮬레이션 검토가 의무화됐다. 기존 평면적인 심의 방식에서 탈피해 입체적인 심의를 진행하기 위해서다. 시는 시뮬레이션을 통해 아파트 단지 경관을 미리 검토해 획일적이고 정형화된 경관에서 벗어나 우수한 경관의 공동주택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도 전문가 토론 등을 통해 이번 건축기준에 포함됐다. 새 건축기준에 따르면 전기차 주차장은 지상 설치를 원칙으로 한다. 불가피하게 지하에 전기차 주차장을 설치해야 할 경우에는 관할 소방청의 지침을 모두 수용해야만 한다. 박영철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지금 평택시는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고 아파트도 매년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에 마련한 공동주택 건축기
10.10
경기 부천 호텔 화재 참사 49일째인 9일 오후 3시 부천시청 앞에서 희생자 7명을 기리는 시민추모제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가족과 부천시민단체들은 정부와 지자체의 부실 점검 및 대응 사과, 진상규명 등을 요구했다. ‘다시는, 누구도 잃고 싶지 않습니다’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날 추모제에는 유가족과 부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참사 유가족, 대구지하철 참사 유가족 등 150여명이 참여했다. 송근석 부천화재참사유가족모임 공동대표는 대회사를 통해 “참사 이후 제 아들을 비롯한 희생자를 생각하면 숨을 쉬기 힘들 정도로 가슴이 저민다”며 “이 세상에서 다하지 못한 일을 하늘에서는 맘껏 할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고 말했다. 다른 유족들은 고인들을 추모하는 편지를 낭독했다. 추모제를 찾은 시민들은 주최측이 마련한 합동분향소에 흰 국화꽃 한송이를 올리거나 포스트잇에 ‘기억하겠습니다’ ‘미안합니다’ 등의 글을 적어 게시판에 붙였다. 유가족모임은 철저한 진상규
경기도·화성시·신세계·파라마운트 10일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 아시아 최대 규모, 랜드마크 조성 경기도 화성에 세계적 엔터테인먼트 기업이자 글로벌 콘텐츠 지식재산 보유사인 파라마운트의 브랜드를 활용한 아시아 최대 규모 테마파크가 들어선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10일 화성시청에서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유치 선포식을 열고 화성국제테마파크의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에는 김동연 경기지사, 정명근 화성시장, 임영록 신세계프라퍼티 사장, 마리 막스 파라마운트 엔터테인먼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글로벌 파트너로 파라마운트가 결정됨에 따라 신세계화성은 파라마운트가 보유한 브랜드와 캐릭터를 도입해 테마파크를 조성할 계획이다. 파라마운트는 세계적인 콘텐츠 배급사로 미국 할리우드 5대 메이저 스튜디오 중 하나인 파라마운트픽처스 방송사 CBS 어린이전문 케이블방송 니켈로디언, 음악전문 케이블방송 MTV 등 다수의 채널을 지닌 초대형 미디어 기업
최근 894억원 금융약정 체결 경기 안산시는 연료전지 발전사업 자금조달을 위해 금융기관 등과 약정을 체결, 조만간 연료전지 발전소 착공에 들어간다고 9일 밝혔다. 안산시는 ‘안산단원 1단계 연료전지 발전사업’의 자금조달을 위해 지난 8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출자자 및 금융기관 등 6개 기관과 894억원 규모의 금융약정을 체결했다. 에너지자립 도시 조성을 위해 안산도시개발(단원구 첨단로 670) 부지 내에 조성하는 연료전지 발전소는 총사업비 1050여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며 빠르면 이달 안에 착공해 약 18개월간 공사가 진행된다. 금융약정 체결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 백정완 ㈜대우건설 대표이사, 유석종 안산그린에너지㈜ 대표이사, 김원중 ㈜삼천리 본부장, 이기용·박무철 안산도시개발(주) 공동대표이사, 정근수 ㈜신한은행 부행장, 전호진 ㈜하나은행 부행장이 참석했다. 사업시행자인 안산그린에너지㈜는 ㈜대우건설과 안산도시개발(주), (주)삼천리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연료전지는 도시
양주시·환경에너지진흥원과 업무협약 신재생에너지 적용, 계획변경 등 협력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양주에 경기북부 최초로 탄소중립 실천 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9일 밝혔다. GH는 지난 8일 수원 광교신사옥에서 양주시,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를 경기북부의 최초 탄소중립 실천 산단으로 조성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강수현 양주시장,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 등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했다. GH와 양주시가 공동 추진하는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2월 착공했다. 현재 국내 산업단지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전체 산업부문 배출량의 76.8%에 이를 정도로 높다. 각 산업단지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고 있으나 입주기업의 태양광 설치 기피, 친환경에너지 생산의 물리적 한계 등으로 답보상태에 머물러 있다.
잔디광장, 정원형 산책길 등 5700㎡ 규모, 힐링공간으로 경기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성남아트센터 광장 일대에 5700㎡ 규모 특화거리가 조성돼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성남시는 10일 오후 2시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남아트센터 주변 특화거리 준공식’을 개최했다. 시는 9개월에 걸쳐 24억원을 투입해 특화거리를 조성했다. 성남아트센터 광장구역 3000㎡와 인도(성남대로 방면)로 이어지는 산책공간 2700㎡를 연계해 문화공연과 휴식이 가능한 열린 공간으로 조성했다. 탁 트인 잔디광장(2299㎡)을 새로 조성하고 화강석 스탠스를 깔아 야외 공연장이 있는 정원형 산책길도 만들었다. 이를 위해 광장구역과 산책공간에 빽빽하게 심어져 시야를 가리던 5~8m 높이의 소나무 23주를 잔디광장 양쪽으로 옮겨 심고 사철나무 배롱나무 나무수국 등 51종의 수목을 심어 경관과 개방감을 살렸다. ‘성남아트센터’임을 상징하는 원 모양의 안내판과 사각정원,
‘리얼트레저 페스티벌’ 5528명 접수 옛 경기도청사 일대에서 12~16일 올해 2회를 맞은 옛 경기도청사 보물찾기 축제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 사전 예약에 5000명 넘게 신청했다. 경기도는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7일까지 일주일간 사전 예약을 접수한 결과 5529명의 신청자가 몰렸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사전예약자와 행사 당일 현장 신청자를 포함해 약 1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 팔달구 일대에서 축제를 열 계획이다.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은 옛 경기도청사 인근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리얼월드 앱을 통해 옛 경기도청사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탐색형 보물찾기’ 행사다. 지난해 11월 처음 열린 행사에는 3000명이 참가해 세계 최대 규모의 보물찾기 행사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도는 ‘리얼 트레저 페스티벌’이 경기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난해보다 행사 규모를 키웠다. 리얼월드 앱을 통한 ‘탐색형 보물찾기’ 외에도 평소 비개
도 감사위, 특정 감사 공공청사 165곳 대상 경기도 내 공공 주차장 절반가량이 임산부 우선 주차구역 관리에 소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 감사위원회는 10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우선(전용)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 실태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한 결과 공공청사 등의 주차장 165곳 중 87곳에서 주차구역 미설치, 바닥면 표시 미흡 등 88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감사는 9월 2일부터 13일까지 도민감사관과 함께 경기도 시·군 소속기관 도서관 등 도내 공공청사 165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도는 88건의 지적사항에 대해 시정 권고 등의 행정조치를 하는 한편 정책 실효성 확보를 위해 도 소관부서에서 일관된 설치·운영 세부기준을 마련해 시·군에 권고할 계획이다.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 의무가 지자체별로 조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다. 도는 시·군 조례상 임산부 주차구역 설치가 의무임에도 설치하지 않은 23곳에는 새로 설치하도록 시정조치하고 조례상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