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1
2024
‘경기형 과학고’ 공모 대비 부천시, 시민 인식 설문조사 경기 부천시는 ‘부천 과학고 설립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95.3%가 과학고 설립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경기도교육청의 ‘경기형 과학고 공모’에 대비,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니온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부천시민 683명(95% 신뢰수준, 표본오차 ±3.75%p)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조사 결과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응답자(93명) 중 1명만 과학고 설립이 필요하지 않다고 답변했고 98.9%가 과학고 설립 필요성에 공감했다. 부천 과학고 설립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는 ‘이공계 과학 인재 양성’(30.2%)이란 응답이 가장 많았고 ‘학생 맞춤 다양한 교육 기회 제공(29.4%)’ ‘부천시 학령인구 유출 방지(21.7%)’가 뒤를 이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시민들이 과학 인재 양성과 맞춤형 교육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선제·강화된 대책으로 풍수해 인명피해 없이 5개월 대책기간 종료 경기도는 올 여름 자연재난 종합대책기간(5월 15일~10월 15일)에 선제적이고 강화된 대책으로 예년보다 늘어난 집중호우에도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는 등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대책기간 전 지난해보다 강화된 폭염 대책을 수립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근무 기준 강화, 건강취약계층 현장근로자 고령농업인 인명 보호 대비 체크리스트로 일일 실적확인, 폭염저감 시설 및 응급 상황대응 체계 확대 등이다. 실제 올 여름 폭염 관련 비상근무는 총 75일(932명) 실시했고 지난해 하루도 운영되지 않았던 도 재난안전대책본부가 25일간(366명) 운영됐다. 대책기간 전 선제적으로 폭염저감시설 설치 예산 19억8000만원(3월)을 지원하고 이후에도 특교세(5월)와 재난관리기금(6월) 총 58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도는 3월 25일부터 풍수해(태풍·호우) 사전 대비 전담조직(TF)을 구성, 종합대책도 수립했다. △기후
도, 노벨문학상 수상 축하 ‘책과 함께하는 시간’ 마련 경기도가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하는 ‘2024 노벨문학상 한강-특별전’을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작가의 주요 저서 대출·출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도민들이 한강 작가의 주요 작품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전에는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희랍어 시간’ ‘서랍에 저녁을 넣어 두었다’ ‘디 에센셜: 한강’ ‘바람이 분다, 가라’ 등 7개 작품 총 70권이 전시된다. 전시 도서는 전시기간 도서대출이 제한되고 광장북카페 내 열람만 가능하다. 도는 도민의 수요와 출판 상황을 고려하여 한강 관련 작품 등을 추가 전시할 예정이다. 변상기 도 행정관리담당관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경기북부의 지식과 예술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전은 노벨문학상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기념하기
일본 호주 등 10개 도시에서 실무언어 교육·기업 현장체험 경기도는 청년에게 해외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2024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경청스타즈)’ 프로그램 2차 체험이 시작됐다고 21일 밝혔다. 경청스타즈 2차 체험에 참여한 98명 가운데 23명이 이날 3개 도시(23명)로 출발한데 이어 나머지 참가자 75명은 오는 11월 11일 7개 도시로 출국할 예정이다. 2차 체험지역은 21일 출발하는 △베트남 호찌민(10명)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8명) 오스트리아 빈(5명)과 △싱가포르(10명) △일본 도쿄(10명) △인도네시아 자카르타(10명) △인도 뉴델리(10명) △호주 멜버른(10명) △대만 타이베이(10명)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15명)이다. 도는 2차 체험에 앞서 지난 11~12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위급상황대처 및 안전교육, 해외 비즈니스 에티켓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차 체험도 1차와 마찬가지로 각 지역별 현지 실무언어 교육, 멘토링, 직무
10.18
북한의 ‘남한 무인기 평양침투’ 주장과 남북 연결도로·철도 폭파로 남북 대치상황이 악화되면서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납북자가족모임이 다음주 파주에서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고 밝혀 지자체들도 긴장하고 있다. 17일 경기도와 파주시 등에 따르면 ‘납북자피해가족연합회’는 파주시 문산읍 국립6.25전쟁납북자기념관에서 ‘납치된 가족 소식지 보내기’ 행사를 진행한다며 이달 말까지 경찰에 집회신고를 했다. 1970년대 북한 공작원에 의해 납치된 가족들로 구성된 연합회측은 남북 양측에 문제 해결을 호소하기 위해 오는 22~23일 사이 대북전단 5만장을 살포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같은 전단을 대통령 국무총리 대법원장 국회의장 등 100여명에게도 우편으로 발송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연합회측이 대북전단을 살포하겠다는 파주시 문산읍은 경기도가 지난 16일 ‘위험구역’으로 설정, 공고한 곳이다. 이에 따라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이 김포·파주·연천 등 접경지역 내
11월 4일부터 18일 접수 경기아트센터와 경기도극단은 2024년 제4회 경기아트센터-경기도극단 ‘창작희곡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문화예술의 발전과 연극 활성화에 기여하고 시대를 반영하는 우수 창작희곡 작품 발굴과 희곡의 발전 가능성을 찾기 위해서다. 이번 공모전은 신진 및 기성작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기도(인물 역사 지역 사건 등)를 소재로 창의적이고 완성도 높은 희곡의 탄생이 기대된다. 공모전 접수는 오는 11월 4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접수된 작품은 예술적 완성도, 창의성 및 독창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당선작은 오는 12월 12일 발표한다. 대상 수상자는 1000만원, 우수상 수상자는 5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창작희곡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2020년 ‘위대한 뼈(박진희 작)’ 2022년 ‘죽음들(황정은 작)’ 2023년 대상작 ‘부인의 시대’(이미경 작)과 우수상 ‘우체국에 김영희씨(박강록 작)’이 경기도극단 레퍼토리 공연과 입체낭독 공연으로
17일 GH 광교 신사옥에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평군은 17일 이제껏 산단 개발이 이뤄지지 않았던 양평군 내 첫 산단 조성을 위한 ‘양평 일반산업단지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GH는 협약을 통해 지역개발을 위한 신규사업 후보지 발굴과 산업용지 공급을 지원하고 양평군은 행정지원 및 기업유치에 적극 협력한다. 이날 GH 광교 신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세용 GH 사장, 전진선 양평군수 등 양측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평군이 있는 경기 동부지역의 경우 자연보전권역과 특별대책지역, 상수원보호구역, 수변구역 외에도 공장설립 제한지역,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등 각종 규제를 중복 적용받아 개발사업을 추진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GH와 양평군은 양평군 최초의 일반산업단지를 조성해 지역 내 경제적 기회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산업단지 개발이 없는 양평군에 최초 산업단지를 조성해 도정 비전인 ‘도내 기회공간’울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
멕시코 ‘블룸버그 시티랩’ 회의서 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15일(현지 시간)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1회 ‘블룸버그 시티랩’ 국제회의에서 ‘솔로몬의 선택’ 행사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현대 도시가 직면한 사회적 단절과 저출생 문제에 대한 새로운 접근법으로 각국 대표단의 주목을 받았다. 신 시장은 이날 본회의 ‘사랑을 불러일으키는 도시(Cities that Spark Love)’ 세션에서 대한민국의 급격한 인구감소에 대응한 젊은 층의 유대를 강화하는 정책방안으로 ‘솔로몬의 선택’을 성공사례로 제시했다. 미국의 세계적 미디어그룹 블룸버그 초청으로 모인 39개국 100여명의 시장을 포함해 정책입안자, 학계, 언론계 관계 등 500여명 앞에서 신 시장은 행사 영상을 선보인 후 “국가적 과제인 청년층 소외와 저출생 문제를 도시 차원에서 해결해 보고자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물론 단순히 만남의 장이 주어진다고 결혼과 출생이 는다는 보장은 없고 사회 문화 경제가 혼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 주제 경기 군포시는 오는 26일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2024 군포 청년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가을, 청춘의 빛깔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의 다양한 개성과 꿈을 응원하고 청년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할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레드·그린·브라운·옐로우·블루·퍼플 등 테마 존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레드존에서는 청년들의 참여를 이끄는 개막식과 퀴즈 이벤트 ‘청플 골든벨’이 열리며 그린존은 공연 관람과 휴식 공간으로 구성됐다. 브라운존에선 지역 업체들이 제공하는 다양한 커피 시음회가, 옐로우존에서는 커피를 주제로 한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블루존에선 청년들이 운영하는 벼룩시장이 열린다. 퍼플존에서는 푸드트럭이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먹거리를 제공한다. 청년정책 알림 부스와 ‘스트레스 지수 측정’ ‘우울증 검사’가 청년정책 협의체와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각각 운영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축제는 청
경기교육청 17일 개소식 내년 도내 전역으로 확대 경기도교육청은 17일 고양에서 학교 밖 거점형 늘봄학교인 ‘고양늘봄꿈터’ 개소식을 열었다. 고양늘봄꿈터는 학교 안에서 운영되는 늘봄학교와 달리 학교 밖 거점공간을 활용한 경기도내 첫 모델이라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이곳은 과대·과밀학교가 많은 지축·삼송지구 7개 초등학교(고양동산초 고양오금초 삼송초 신원초 지효초 지축초 창릉초)의 늘봄 초과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KB금융그룹의 기부금을 지원받아 조성했다. 초등학생 80여명이 늘봄교실 4개 학급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인근지역 초등학생 210여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영어요리 도예 등 8개 방과후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고양늘봄꿈터는 평일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3개 노선에 통학차량을 운영한다. 간식과 저녁식사를 제공하고 방학에도 운영해 맞벌이 가정의 부담을 덜고 사교육비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교육청은 기대한다. 임태희 교육감은 개소식에서 “학교가 모든 것을 다 교육할 수는
전국 감소액의 52% 차지 용혜인 “세입구조 개혁해야” 전국 지자체의 2023년 지방세 수입이 전년 대비 5.2% 감소했으며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서울시와 경기도에 집중된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이 행정안전부에서 받은 2023년 전국 지자체 결산안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지방세수는 112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조1000억원(5.2%) 감소했다. 광역 지자체 중에는 서울시가 2조692억원(8.5%), 경기도가 1조951억원(7.0%)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이는 전체 지방세 감소액의 52% 규모로 두 지자체 본청이 전국 지방세액에서 자치하는 비중(43%)보다 높다. 두 광역지자체에 속한 기초지자체도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지방세 감소율를 기록했다. 서울의 경우 송파구(-14%) 양천구(-12%) 강동구(-11%)를 필두로 영등포구(-2%) 1개를 제외한 24개 자치구가 전국 평균(-5.2%)보다 더 큰 하락폭을 보였다. 경기
10.17
경기도는 알리 테무 등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어린이제품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53%가 국내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아동용 모자에선 호르몬 균형에 교란을 일으키는 프탈레이트 가소제가 기준치의 375.9배 검출됐다. 앞서 도는 지난 5~7월 두 플랫폼에서 판매 중인 제품을 모니터링해 소비자 위해제품 146건을 확인한 바 있다. 도는 알리와 테무에서 판매 중인 유아·아동용 섬유제품 스포츠보호용품 일반완구 등 5개 품목 70개 어린이제품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는 ‘어린이제품 안전 특별법’에 따른 품목별 유해물질 및 물리적 안전요건 전 항목에 대해 이뤄졌으며 국가공인시험기관인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에서 진행했다. 그 결과 53%에 달하는 37개 제품이 국내 안전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품목별로는 △섬유제품 15개 중 11개(73%) △스포츠 보호용품 10개 중 10개(100%) △일반완구 15개
‘사회적경제페스타·기업한마당’ 18일 시청 잔디광장에서 개최 경기 부천시는 오는 18일 ‘특별한 사회적경제x위대한기업’을 주제로 시청 잔디광장에서 ‘2024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 및 기업한마당’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부천 사회적경제페스타’는 시민과 사회적경제 주체,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축제다. 부천의 환경과 미래를 위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할 예정이며 사회적경제 주체와 기업들이 모여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적 가치를 선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장도 마련한다. 부천의 사회적경제 주체들은 약 900억원의 매출과 연간 30억원이 넘는 지역사회 재투자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공정무역 생활협동조합 혁신창업기업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주체들이 참여한다. 에어돔에서 시민가치선포식과 더불어 째즈쿼탯, 포크공연, 뮤지컬공연 등 뮤직스테이지가 운영되고 라디오 플랫폼인 ‘서울커뮤니티라디오’ 등에서 활동
오산·평택시장 상생 간담회 운암뜰 지분양도 등도 요청 경기 오산시가 평택시의 종합 장사시설 건립사업에 참여의사를 밝혔다. 평택시도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처럼 인근 지자체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어서 성사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오산시는 “평택시청에서 15일 열린 상생 간담회에서 이권재 오산시장이 정장선 평택시장에게 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참여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오산시는 민선 6~7기 화성시의 함백산추모공원 사업에 참여하지 않는 바람에 지금도 시민들이 고액의 비용을 지불하고 ‘원정 화장’을 하고 있다”며 “평택시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에 참여하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정 시장은 “저희가 추진 중인 종합장사시설 건립 사업에 인접 지자체가 참여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면 이는 환영할 일”이라며 “향후 실무적인 협의를 이어갔으면 한다”고 답했다. 평택시는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화장장 10기 규모의 종합장사시설
철도지하화·상부개발 종합계획 수립 경기 군포시는 도심을 지상으로 통과하는 금정역·당정역·대야미역 구간 2개 전철노선의 지하화 및 상부개발 추진 용역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초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되고 내년 5월 정부 철도지하화 종합계획 수립에 대비한 세부추진전략 등을 수립하기 위해서다. 시는 용역을 통해 경부선 금정역에서 당정역(약 4.2㎞)과 안산선 금정역에서 대야미역(약 7.8㎞) 구간의 지하화 세부 추진전략을 수립하고 단절된 도시공간 연계성 회복과 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계획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지난 9월 정부에 제안한 금정역 남북부역사 통합개발안에 이어 이번 용역은 상부공간 개발에 대해 집중적으로 검토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계획안에는 철도 상부에 대한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개발가능 범위 설정, 규모의 적정성, 토지이용계획 등 개발구상 수립, 사업성 분석 및 추진전략 등을 담는다. 군포를 통과하는 이들 2개
시, 교통공단·민간업체와 협약 내년 광교 일원 신호정보 제공 경기 수원시가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협력해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수원시와 원주·익산·천안·화성 5개 지자체는 한국도로교통공단, 민간 내비게이션 업체와 16일 한국도로교통공단 대회의실에서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실시간 교통신호정보 제공 시스템은 지자체가 교차로 교통신호 제어기 신호 정보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전송하면 공단이 이를 가공해 내비게이션 업체에 제공하고 해당 업체가 이용자들에게 실시간 교통신호정보를 안내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내비게이션으로 교통신호를 예측할 수 있어 과속 꼬리물기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2024년 수원시 지능형교통체계(ITS) 구축사업’으로 광교 일원 주요 교차로 10곳에 신호정보 수집 시스템을 시범 설치하고 향후 확대 설치를 검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부터 민간 내비게이션으로
지역 의료 인력·기술 세계화 도모 경기 성남시는 오는 22~24일 ‘2024 성남 바이오헬스케어 국제 컨벤션’을 판교 그래비티 호텔, 킨스타워, 시니어산업혁신센터 등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1800여개 의료기관, 2만여명 의료인력, 930여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이 있는 성남지역의 인프라와 관련기술을 전략적으로 알려 세계화를 추진하기 위해 마련된다. 행사기간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관련 종사자 등 1000여명이 성남을 찾을 예상된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4시 그래비티호텔(백현동)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송정한 분당서울대학병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호텔 로비엔 10개 기업이 인공지능 기반 자궁경부암 검진시스템 등 17개 제품을 전시하고 호텔 지하 1층 행사장에선 성남지역 32개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20개국 5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하는 비즈니스 상담회(23일)가 열린다. 킨스타워(정자동) 7층에선 23~24일
시흥산업진흥원, 바이오 소부장 특화전략 주제 경기 시흥시 산하 시흥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15일 시흥비즈니스센터 10층에서 ‘제2회 시흥시 바이오산업 육성전략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시흥시 바이오 소부장(소재·부품·장비) 특화 전략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황수성 한국공학대학교 총장, 이봉관 시흥시의회 자치행정위원장, 정진현 서울대학교 교수, 김응태 경기산학융합원장, 조성기 시흥시소상공인연합회장, 김진대 (사)시흥시소부장경영인협회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재철 ㈜더스템뱅크 대표는 ‘소부장을 중심으로 본 바이오헬스산업의 구조’를 주제로 바이오헬스산업의 밸류체인을 중심으로 바이오소부장의 분야와 각 분야의 국내·외 기업의 업종 전환 사례를 소개했다. 두번째 발제자인 구봉성 ㈜한국백신 CTO는 ‘바이오산업 중심으로 본 소부장의 필요조건’을 주제로 바이오의약품 생산 공정의 원리 및 특성, 국내외 소부장 대표기업을 소개하고 국내 바이오 소부
중·저신용 소상공인 대상 9일 만에 1000억원 돌파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이 중·저신용 소상공인을 위한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경기신보는 “경기도의 ‘민생회복 Let’s Go! 소상공인 힘내Go! 프로젝트’의 하나로 시행한 ‘중·저신용 소상공인 부채 상환연장 특례보증’ 신청이 9일(영업일 기준) 만에 6370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이 몰리면서 한달 이내에 전체 지원액(3000억원)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달 30일 시행한 이번 특례보증은 코로나19 특별지원 종료 후 소상공인들이 직면한 원금상환 시기 연장 및 이자 부담을 덜어 주는 대환대출 상품이다. 내수 침체와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줘 위기를 극복하고 연착륙을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경기도가 보증료와 대출금리를 지원해 금융비용 부담을 크게 절감한 점과 경기신보의 모바일앱 ‘이지원’을 통해 방문·서류제출 없이 간편하게
17~20일 고양 킨텍스서 웹툰 신기술·신작발표 등 국내 최대 웹툰 전문 전시회 ‘2024 경기국제웹툰페어’가 17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 6년째를 맞이한 올해 행사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51개사가 참여한다. 국내 웹툰 관련 기업뿐 아니라 개인 창작자 및 인공지능(AI)기술 보유업체, 국내외 대학의 웹툰 학과들도 참여한다.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ab엔터테인먼트의 신작 웹툰 ‘이세계 착각 헌터’가 웹툰페어에서 단독 공개될 예정이다. B2C 전시회에서는 매해 인기를 끌었던 참관객 참여형 이벤트인 ‘웹툰력 콘테스트’, 네이버 웹툰 ‘바른연애 길잡이’로 화제를 모은 남수의 작가 강연이 진행된다. CES 2024 혁신상 수상 기업인 ㈜크림은 ‘AI와 함께하는 웹툰 제작’을 주제로 강연하고 인기 유튜버 만화선배가 오프라인 기획 콘텐츠 ‘나만의 웹툰 성향 알아보기: WBTI’를 선보인다. 19~20일 부대행사로 ‘구구까까’의 혜니 작가, ‘죽음에 관하여’의 시니 작가의 작품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