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3
2024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 총회서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신임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23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 시장은 지난 21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KDLC 전국 총회에서 제6기 상임대표로 선출됐다. KDLC는 자치분권과 풀뿌리 민주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실현하기 위해 2015년 출범한 조직이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지방자치단체장, 도‧시‧군‧구 의원 등이 소속돼 있다. 신임 박 상임대표는 그동안 광명시와 경기도를 무대로 자치와 분권의 시대정신을 실천해 온 풍부한 경험과 역량, 선도적인 자치분권 정책 추진으로 여러 성과를 거둔 점에서 적임자로 평가받아 상임대표에 추대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 시장은 민선7~8기 광명시장으로서 ‘시민이 중심이 되고 시민과 권한을 나누는 자치분권 도시의 가치’를 시정 철학으로 내세우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는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KDLC 사무총장, 제3~4대 자치분
기초지자체 중 최고액 경기 성남시가 지역 첨단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판교유니콘펀드’ 조성액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판교유니콘펀드는 성남시 미래산업 발전을 위해 창업, 벤처, 중소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성남시가 시 출자액, 정부 모태펀드, 민간 투자금을 연계해 조성하고 있는 펀드다. 시 출자액의 2배 이상은 반드시 지역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 의무투자 약정을 설정해 성남지역 기업이 실질적인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23일 기준 판교유니콘펀드의 조성액이 총운용 규모 5226억원을 기록했다. 당초 2026년까지 50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했으나 기간을 2년 앞당겨 226억원 초과 달성한 셈이다. 성남시는 판교유니콘펀드 운영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관련 지역 유망 창업·중소기업 46곳에 666억원이 투자됐다고 밝혔다. 이 중 미국 나스닥 상장사 1곳, 코스피 상장사 1곳, 코스닥
해안산책로 등 친수공간 조성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 반영 평택항 항만배후단지가 수변산책로와 자전거 공원 등을 갖춘 휴식·레저공간으로 탈바꿈한다. 경기도는 해안 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평택시 포승읍 신영리 일대에 총 사업비 173억원을 투입해 2026년 12월까지 ‘평택 연안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 연안정비사업은 항만배후단지 인근의 소외된 지역을 정비하고 갯벌의 자연 기능을 복원하는 친환경 사업이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전거공원과 생태관찰체험장 등 5만3650㎡ 규모의 친수공간 조성과 6.4㎞에 이르는 해안 산책로 구축이다. 평택항 주변지역은 평택호 관광단지, 권관항 어촌뉴딜300사업, 국민여가 캠핑장 조성사업과 연계해 휴식과 레저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변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방문객 유치로 인한 고용창출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해양수산부의 제3차 연안정비기본계획에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서 개막식 드론라이팅쇼 선뵈 경기도와 남양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남양주시 다산중앙공원과 선형공원 일대에서 ‘제12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경기정원문화박람회 주제는 ‘정원산책’으로 다양한 정원작품 전시와 콘퍼런스, 정원산업 및 체험전, 문화공연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영국첼시플라워쇼 골드메달리스트인 황지해 작가 등 전문작가 작품정원 13개, 바나나우유 테마정원이 있는 ‘빙그레 정원’ 등 기업·청년·마을 등에서 조성한 28개 공동체 참여정원 등 총 41개 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박람회 기간 중 다산중앙공원 내 정원지원센터에서는 ‘경기정원, 문화가 되다’라는 주제로 콘퍼런스가 열린다. 첫날은 정원작가 토크쇼, 둘째날에는 전문가 좌담회, 마지막 날에는 경기도 마을정원과 개인정원의 우수사례를 발표하며 정원문화산업 발전방향과 가능성을 모색한다. 정원산업 관련 업체들의 전시 및 판매, 친환경 농부시장, 정원사진관, 정원콘서트,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 “염소 보툴리즘 발생 주의” 경기도가 연천군의 한 염소 농가에서 ‘보툴리즘’이 발생함에 따라 농가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국내에서 염소 보툴리즘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시험소)는 “지난 3일 연천군 소재 농장에서 염소 10여 두가 갑자기 폐사했다는 임상수의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 예찰과 부검을 실시했으며 정밀검사 결과 최종 ‘보툴리즘’으로 진단됐다”고 23일 밝혔다. 시험소에 따르면 보툴리즘은 클로스트리디움 보툴리눔균(Clostridium botulinum)이 생산한 독소를 동물이 먹고 신경이 마비되는 질병이다. 독소의 양에 따라 사육 중인 가축 대부분을 폐사시켜 농가 피해가 큰 질병이다. 오염된 물이나 사료를 먹었을 때 감염되는 중독증으로 전염병은 아니지만 치료가 어렵다. 해당 농장은 염소 24마리를 사육 중으로 이번에 절반인 12마리가 단 2일 만에 폐사했다. 현장에서는 남은 음식물을 사료로 준 흔적이 발견됐다. 정
경기도발 규제개선 과제 중앙부처 7건 수용 ‘성과’ 앞으로 공동주택 사업주체가 입주자대표회의에 하자보수계획을 수립해 통지할 때 하자보수 기한을 명확하게 명시해야 한다. 또 산업단지 내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비제조업 사업장에도 부대시설 설치가 가능해진다. 경기도는 시·군 현장간담회를 통해 발굴·건의한 규제개선 과제 7건을 중앙부처가 수용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3월부터 7월까지 민생·기업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는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6개 권역별로 개최했다. 현장간담회에는 도·시·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학계·연구기관, 기업인 등이 참여했으며 토론을 통해 다양한 과제에 대한 규제개선 방향을 마련했다. 도는 현장간담회를 통해 시·군에서 총 66건의 규제개선 과제를 발굴해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그 결과 관계부처에서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명확화 △산업단지 외 지식산업센터 비제조업 부대시설 설치 근거 마련 △개발제한구역 산지의 이중규제 해소 등 7건의
09.20
경기도는 오는 10월 4일 ‘동물보호의 날’ 제정을 기념해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 여주에서 ‘2024 대한민국 반려동물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산업 관련 취업박람회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회의 만남, 반려동물 산업의 미래를 경기도와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전국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 교수, 기업체 관계자와 도민 등이 참가할 수 있다. 박람회에선 반려산업 및 취업전망, 의료 미용 행동 서비스 제품 등 분야별 전문가 초청 취업특강이 진행되고 △기업홍보부스(의료 미용 훈련 서비스 제품 5개 산업존) △취업준비실 △현장면접실 △동물복지관(동물복지정책 홍보 및 입양상담) 등이 마련된다. 참여하는 반려동물 산업체는 의료 교육 미용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인지도가 높은 기업(단체) 50곳이다. 전국 대학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 92곳을 대상으로 단체참가를 접수받는다. 개인 참여는 자유롭게 할 수 있으
국토부 리츠 자산관리회사 겸업인가 제3판교에 뉴:홈 선택형 리츠 공급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부동산투자회사법에 따른 리츠(REITs, 부동산투자회사) 자산관리회사(AMC) 겸영인가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4월 예비인가에 이어 5개월 만에 본인가를 획득했다. 리츠 AMC를 운영하면 각종 택지개발 사업에서 자기자본을 직접 투입하는 대신 민간 투자자를 모집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부채비율 감축효과를 얻을 수 있다. 리츠는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아 부동산 및 부동산 관련 증권 등에 투자하고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부동산 간접투자기구다. AMC는 리츠로부터 업무를 수탁받아 리츠설립, 자금조달, 부동산의 매입 관리 처분 등을 일괄 처리하는 회사다. GH는 겸업인가로 본격적인 리츠 사업의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향후 임대주택 공급과 지역개발에 리츠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첫 사업은 성남금토지구 제3판교에 공급하는 ‘뉴:홈 선택형 임대주택’이다. 입
배출권거래제시행 9년만 2년 연속 배출권 확보해 경기 수원시는 2015년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가 시행된 후 9년 만에 처음으로 배출권을 매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수원시의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시설 10곳의 2023년 온실가스 배출량은 17만7623톤으로 총 할당량(19만92톤)보다 6.5% 적었다. 이에 따라 온실가스 잉여배출권 1만2469톤을 확보한 수원시는 2022년도 차입량 2645톤을 정산했다. 7392톤은 이월하고 2432톤을 매각했다. 앞서 수원시는 2022년에도 총 할당량(19만9584톤)보다 8298톤 적은 19만1286톤을 배출해 잉여 배출권 8298톤을 확보했다. 2년 연속 대량의 온실가스 배출권을 확보했는데 2022년 확보한 배출권은 2021년 차입량 정산에 사용했다. 수원시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할당시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2018년 28만9253톤에서 2023년 17만7623톤으로 5년 만에 29% 감소했다. 지난 2015년 1월부터 시
소하노인복지관에 두번째 시설 조성 다감각 치유·체험 통해 인지건강 향상 경기 광명시는 어르신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인생정원’을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2025년 6월까지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인생정원은 어르신 치매 예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실내 어르신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 공간으로, 광명시가 지난해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전국 최초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인생정원 운영 성과가 탁월하고 어르신 인지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된다고 판단해 두번째 인생정원을 짓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하안복지관 내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을 활용해 조성한 ‘인생정원’에는 첫마중뜰 기억산책길 오감놀이터 정원쉼터 마음숲 초록마루 등이 설치됐다. 이곳은 ‘2024년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사업부문 최우수상, ‘2024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두번째 인생정원은 어르신, 복지관 이용자 및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독서대전·평생학습 등 7개 축제 동시에 ‘2024 군포올래 행복축제’가 10월 4~5일 군포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군포시는 지난해부터 독서대전을 비롯한 7개 축제를 통합해 책·문화·예술·공연이 함께하는 ‘모두 모여 행복한 올(All)래(來) 행복축제’로 이름 붙였다. 축제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재)군포문화재단 (사)예총군포지회 (사)문인협회군포시지부 군포공예문화협회 군포시작은도서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다. 군포시민의 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은 10월 4일 오후 6시 30분~9시 시민체육광장에서 열린다. 기념식에 이어지는 축하공연은 가수 효린 박서진 박건우 한담희 버블엑스 등이 출연할 예정이고 대북퍼포먼스와 드론라이트 쇼가 펼쳐진다. 나머지 7개 축제·행사는 5일 개최된다. ‘제10회 군포독서대전’은 산본로데오거리 중앙분수대~산본역 방향에서 펼쳐진다. 사전행사로 독서골든벨 인문학특강 작품전시 등이 진행되고 독서체험과 시정 홍보부스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평생학습 축제는 산본로데오거리 중앙
10월 5일 정왕동 중앙공원서 경기 시흥시는 오는 10월 5일 정왕동 중앙공원에서 ‘제10회 시흥책문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책 읽는 인문도시 시흥’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도서관 작은도서관 대학도서관 동네서점 등이 한데 모여 시민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 체험을 제공하는 행사다. 주요 행사로는 이수연 작가의 북 토크가 마련된다. 이수연 작가는 ‘마지막 마음이 들리는 공중전화’ ‘조금 우울하지만, 보통 사람입니다’의 저자로 북 토크를 통해 책 이야기를 들려주며 시민들과 문학적 감성을 나눌 예정이다.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어린이 독서 골든벨’과 ‘온 가족 흥(興) 나는 팝페라 공연’도 준비된다. 이외에 △열 번째 축제 기념 ‘10으로 짧은 글짓기’ △전시 ‘작가의 생일로 보는 생일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올해의 책과 인생네컷 체험 △사람책 열람 행사 △잔디밭 북크닉 △독서문화 체험 행사 등 풍성한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시흥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작가
시청서 청년의날 행사와 연계 CJ씨푸드 등 20개 기업 참여 경기 성남시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6시 30분까지 시청 1층 누리홀에서 ‘2024 청년의 날과 함께하는 청년 취업박람회’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같은 날 열리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와 연계해 진행되며 △ICT·전기·전자 △기계·건설·제조 △의료·화학·바이오 △마케팅·판매 △유통·서비스 5개 분야에서 20개 기업이 참여해 총 126명을 채용한다. 채용관에서는 CJ씨푸드 SK쉴더스 영진아이앤디 등 20개 기업이 구직자와 1대 1 면접을 진행한다. 넥슨 스마일게이트 등 10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들이 멘토링에 참여해 기업의 채용정보와 인재상, 현직자의 직무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전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취준생이 뽑은 베스트셀러 작가인 복주환 강사의 ‘취업 준비 스킬’ 특강과 인공지능(AI) 반도체 등 신산업 분야 컨설팅 기회도 제공된다. 또 AI를 활용한 면접 코칭, 면접 헤어·정장 컨설팅, 이력서 사진
9월 23~29일 40팀 선착순 10월 12~13일 캠프 운영 경기도청소년야영장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가족캠핑 페스티벌’에 참가할 가족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글램핑(10동) 오토캠핑(20사이트) 텐트대여(10동) 등 모두 40팀이며 팀당 4명 기준(160명)이다. 선착순으로 접수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청소년을 포함하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청소년야영장 누리집(www.ggyc.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zerowaterk@ggyc.kr)으로 제출하면 된다. 캠프는 10월 12~13일 1박 2일간 진행되며 가족과 함께하는 △열기구탑승체험 △인공암벽등반 △우리가족최고! △명랑운동회 △캠프파이어 등이 진행된다. 참가비는 1팀당 글램핑은 13만5650원, 오토캠핑 4만9740원, 텐트 7만3500원이다. 글램핑은 집기류 냉·난방기 화로대(숯 석쇠 개인지참) 테이블 등의 시설이 있고 오토캠핑과 텐트대여는
1552건 취득세신고 적정여부 조사 임차보증금 등 누락된 225건 적발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 ‘경매 취득 부동산 탈루세원 전수조사’를 실시해 취득세 과세표준 누락 신고 225건을 적발, 13억원을 추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르면 납세의무자는 부동산 등을 유상으로 취득할 때 실제 취득가격을 기준으로 취득세를 신고해야 한다. 취득가액에는 단순히 매매 대금뿐만 아니라 담보를 처리하는 비용이나 기존 임차인의 보증금 인수 금액 등도 포함된다. 하지만 유치권 또는 임차권이 설정된 부동산을 경매로 취득하는 경우 낙찰 금액만을 기준으로 신고해 취득세를 누락하는 사례가 많다. 도는 5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경매정보 사이트와 취득세 과세자료를 비교해 임차권 및 유치권이 신고된 경매 매각 물건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감정가액과 낙찰 금액에 차이가 있는 1552건의 거래 중 225건에서 취득세 누락을 적발해 13억원을 추징했다. 이번 조사는 도가 먼저 조사 대상을 선정한 후
‘9.19선언 6주년’ 행사 축사 “윤정부 한반도평화 역주행” 김동연 경기지사는 19일 “9.19선언 직후 비핵화와 군사충돌 방지를 넘어 남북경제협력회담을 준비하라고 하셨던 그 꿈, 1410만 경기도가 이어 나가고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9·19 평양공동선언 6주년 기념식’ 축사에서 2018년 9.19 평양공동선언 직후 문재인 전 대통령과 단둘이 나눈 남북경제협력회담 관련 비화를 소개하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앞으로 남북경제회담이 진행될 텐데 부총리(김 지사)께서 수석대표 역할을 해야 될 가능성이 많으니까 준비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해 가슴 설렜고 나름대로 준비했지만 결국 그런 기회가 오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김대중 대통령 6·15 남북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 10·4 남북공동선언’ ‘문재인 대통령 4·27 판문점선언과 9·19 평양공동선언’을 열거한 뒤 “역대 정부가 한반도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수원서 전국 첫 실태조사 시설물 관리부재로 고통 전세사기 피해자 10명 가운데 7~8명은 피해주택의 하자처리가 안되거나 시설물 관리부재 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임대인 연락이 끊겨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응답자도 90%에 이르렀다.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는 19일 이 같은 내용의 ‘수원시 전세 피해주택 관리실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수원시 전세사기 피해자 69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응답자들이 거주하는 69개 건축물에 대해 현장조사도 이뤄졌다.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해당 주택의 관리 부재로 겪는 ‘2차 피해’를 조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75%가 하자처리나 유지보수 등 시설물 관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관리비와 공동사용료 납부 등 통상적인 관리도 안돼 고통을 겪고 있다고 답했다. 특히 응답자의 90%는 임대인과 연락조차 되지 않아 임대인에게 수선 및 관리 요청을 포기한 상태였다. 관리비를 비
09.19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다시 인증됐다. 경기도는 9월 8일부터 15일까지 베트남 까오방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질공원 네트워크(APGN)’ 심포지엄에서 한탄강지질공원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재인증서를 교부받아 2027년까지 공식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세계지질공원은 4년마다 평가를 통해 재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번 평가는 2020년 한탄강지질공원이 세계지질공원으로 인증받은 후 처음 실시한 재인증 평가였다. 경기도는 도를 비롯해 포천시 연천군 강원도 철원군 등 5개 지자체가 협력해 2020년 최초 인증 당시 유네스코에서 제시했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해 재인증에 성공했다고 분석했다. 실제 경기도 등 5개 지자체는 매년 분담금을 편성해 한탄강지질공원을 공동 관리·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권고사항 이행을 위해 한탄강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의 국제적 가치규명을 위한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했다. 이 결과 은대리 판상절리와 습곡구조 및 아우라지 베
‘안산페스타’ 10월 3~9일 개최 ‘통합축제’ 와~스타디움서 첫선 경기 안산시가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일주일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안산페스타’를 개최한다. ‘안산페스타’는 주요 문화·예술·체육행사를 한데 모은 통합축제로, 민선 8기 안산시의 새로운 축제브랜드다. 안산시는 “시기·지역별로 분산됐던 축제·행사를 ‘안산페스타’로 묶어 안산 대표축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예산낭비를 막고자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기획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산페스타’는 10월 3일 제39회 시민의날 기념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제5회 김홍도문화제’(10월 4~8일) ‘웰컴투시민예술시대’(10월 4~7일) ‘2024 안산 펫 페스티벌’(10월 5일) ‘안산음식문화제’(10월 5일) ‘평생학습한마당’(10월 6일) ‘제13회 장애 학생 체육대회’(10월 8일) ‘안산페스타 슈퍼콘서트’(10월 9일)까지 8개 체육·문화·예술·공연 행사가 진행된다. 와∼스타디움 주 경기장에서 열리는 ‘제39회
오는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경기 광명시는 오는 21일 광명시민운동장에서 제5회 청년의 날 축제 ‘청춘 시그널’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청춘 시그널’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한 축제로, 각기 다른 관심사나 취미를 가진 이들이 모여 서로의 관심사를 나누며 함께 즐기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당일 오후 1시부터 △청년이 만든 소품, 액세서리, 의류 등 판매 부스 캐리커처 그리기 △팔찌 만들기 △퍼스널컬러 진단받기 △저탄소 식생활 교육 등이 운영된다. 오후 3시에는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저자 채사장의 ‘생존한다는 것 vs 인생을 산다는 것’이란 주제로 인문학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후 광명시에서 활동하는 청년 예술가들의 특별한 공연과 밴드 ‘데이브레이크’의 공연(오후 7시)이 이어진다. 한편 광명시는 지난 7일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2024 제8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2024 제7회 청년친화 헌정대상’ 정책대상을 받았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