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5
2024
‘제1회 청소년 사이버보안 캠프’ 개최 9월 24~30일 중·고교생 참가자 모집 경기교육청이 갈수록 급증하는 사이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전국 시·도교육청 최초로 ‘착한 해커’ 양성에 나선다. 경기교육청은 국가정보원(지부)과 공동으로 ‘제1회 경기 청소년 사이버 보안 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생이 윤리적 사고 기반으로 해킹기술을 익혀 미래의 착한 보안전문가(화이트햇 해커)로 성장하는 발판을 만들어 주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도내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고 이날부터 30일까지 재학 중인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도교육청은 신청자 가운데 100명을 선발해 윤리교육과 기초 보안교육, 심화 교육, 온라인 상시 교육을 시행한다. 이후 내년 8월로 예정된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를 열어 갈고닦은 실력을 겨루도록 할 방침이다. 사이버 공격 방어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에게 경기도교육감 등이 상장과 상
9월 25일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정비구역지정 요건충족·희망 지역 경기 수원시는 25일 이날부터 내년 4월 30일까지 주택 재개발·재건축사업 후보지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앞서 주민이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주도하는 ‘정비구역 주민제안 방식’을 도입한 후 처음 추진되는 공모다. 공모 대상은 법령·조례상 정비구역 지정요건과 토지 등 소유자의 동의율을 충족하고 구역지정을 희망하는 지역이다. 토지 소유자 50% 이상 구역지정을 희망하는 지역, 신탁사 사업시행방식은 토지 소유자 2/3 이상 동의를 얻은 지역이 응모할 수 있다. 시는 10월 7일 권선구청(오전 10시)·팔달구청(오후 3시), 10월 8일 장안구청(오전 10시)·영통구청(오후 3시)에서 후보지 공모관련 주민설명회를 연다. 정비사업 추진 주체는 동의서 징구 전 수원시 도시정비과에서 동의서에 번호를 부여받아 해당 동의서를 사용해 징구해야 한다.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 알권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동의서 징구 후 주민들이 내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 통과 공동체 회복·정주환경 개선 경기도는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변경안을 24일 경기도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했다고 25일 밝혔다.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실행계획이다.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략계획 수립권자인 시·군이 계획을 수립하고 경기도가 승인한다. 오산시 궐동은 뉴타운과 재개발정비구역의 지정 및 해제로 주민 갈등이 심화됐고 철도와 도로로 지역이 단절돼 쇠퇴가 가속화돼 지역 공동체 회복 및 기반시설 정비 등 정주환경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 오산시 궐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지난 2020년 12월 최초로 고시됐다. 이번 활성화계획 변경을 통해 오산시 궐동 21-3번지 일원 약 10만㎡에 도시재생 커뮤니티 거점을 조성하고 생활가로정비 등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활성화구역 내 재개발사업 추진에 따른 거점시설의 규모 조정,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전세피해 예방방안 제안 도내 피해 4612건 달해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임차권 설정 등기를 의무화해 선순위 및 대항력 문제를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동시에 전세사기 피해 가구의 주거권을 보장하기 위한 긴급 주거지원의 필요성도 제기됐다. 경기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전세피해 예방 및 지원을 위한 방안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는 지난 6월 20일부터 7월 28일까지 전문가 15명(교수 법무사 연구자 감정평가사 공공기관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2차례 전세사기 피해예방 및 지원 개선 방안을 조사한 내용이 담겼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4월 기준 경기도내 전세사기 피해현황을 모두 4612건(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 내부자료)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23년 6월 특별법 시행 이후 접수된 피해 건수로 피해 규모는 약 6804억원, 가구당 평균 피해액은 약 1억5600만원에 달한다. 이러한 통계에도 불구하고 보증금 미반
경기도 행정절차개선 건의 정부 투자심사매뉴얼 개정 경기도가 추진하는 도유지를 활용한 현물출자사업이 지방재정투자사업 투자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에 따라 사업기간이 단축되고 안정성이 확보되는 등 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경기도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배포한 ‘2024년 지방재정투자사업 심사 및 타당성 조사 매뉴얼’이 이 같은 내용으로 개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물출자사업이란 현물(토지)만 출자(상응하는 주식 취득)하고 예산은 편성하지 않는 사업방식이다. 경기도는 활용도가 낮은 도유지를 경기주택도시공사(GH) 등에 출자하면서 자체 재정부담 없이 민선 8기 주요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현물출자사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난 3월 26일 발표한 ‘경기 북수원테크노밸리’ 추진계획이 대표적인 사례다. 현재 경기도인재개발원 등이 입주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 약 14만㎡ 부지를 GH에 현물로 출자하고 사업비는 GH가 전액 조달한다. 도는 북수원테크노밸리를 인공지능(AI)
경기도 “10월 1일부터 인상” 일산대교는 소송 중이라 동결 경기도는 민자도로인 ‘제3경인 고속화도로’와 ‘서수원~의왕 간 고속화도로’ 통행료를 10월 1일부터 인상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제3경인 고속화도로는 물왕TG, 고잔TG 기준으로 1~5종 차종별 300~6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되며 연성TG도 일부 인상된다.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는 의왕TG 기준으로 1~5종 모두 100원씩 통행료가 인상된다. 경차(6종)는 기존처럼 1종 통행료의 반값으로 징수된다. 제3경인은 2019년, 서수원~의왕은 2018년 각각 마지막으로 통행료가 인상돼 5~6년 만에 통행료가 인상된다. 현재 소송이 진행 중인 일산대교는 소송 종결 시까지 통행료를 동결하고 소송 결과에 따라 추후 인상 여부를 결정한다. 도는 급격한 물가상승에 따른 서민경제 부담 완화를 위해 제3경인은 2022년부터, 서수원~의왕은 2023년부터 통행료를 동결해왔다. 그러나 통행료 동결이 지속될 경우 통행료 미인상분에 대한 사업시
23일 연구용역 최종보고 문화·체육·보행환경 등 경기 안양시는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에서 100여개의 행복지표가 제시됐다고 24일 밝혔다. 행복지표 개발 연구용역은 시민들이 느끼는 행복도를 측정할 방법이 없는 상황에서 안양시 맞춤형 행복지표 개발을 통해 시민의 실질적인 행복도를 진단하고 관련 정책을 개발해 시정에 활용하고자 추진됐다. 23일 열린 최종보고회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국·소·원장 및 관련 부서장, 안양시의원, 외부 전문가 등 43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결과 보고, 개발지표 관련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4월부터 이달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 안양시민(100명)과 안양시 공무원(100명) 인터뷰를 통해 시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100여개의 행복지표가 제시됐다. 행복지표는 지역에 국한되지 않는 ‘공통지표’와 안양시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특성지표’로 나뉜다. 공통지표에는 △재산 및 소득 만족도 △거주 주택 만족도 △공공서비스 만족도 등이 포함됐고 지역특
09.24
23일 사업시행자와 실시협약 체결 경기 화성시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화성시는 23일 ‘발안남양도로주식회사’를 사업시행자로 최종 지정하고 주간사인 HL디앤아이한라㈜와 ‘발안~남양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향남지구에서 남양뉴타운까지 왕복 4차선 자동차전용도로 15.36㎞ 구간을 건설하는 것으로, 민간자본 3817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4463억원이 투입된다. 오는 2026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향남~남양~안산 구간 통행시간이 현재 40분에서 20여분으로 단축될 전망이다. 화성시는 수도권 서남부지역 장거리 교통량을 분산해 교통혼잡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구 100만 특례시를 앞둔 화성시 면적은 서울의 1.4배인 844㎢에 달하는 만큼 지역 균형발전과 화성시민 이동편의,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도로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이 무엇보다 중요한 과제라고
청년·신혼부부·고령자 내년 3월 입주 예정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이천 하이시티 경기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신혼부부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44㎡ 총 29세대로 청년 12세대, 고령자 6세대, 신혼부부·한부모가족 11세대를 모집한다. 해당 주택은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시행사 대한토지신탁)을 경기도가 기부체납 받은 물량이다. GH가 공급하는 호실은 101동 4호·5호 라인이다. 청약은 10월 14~17일까지 ‘GH주택청약센터(https://apply.gh.or.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입주자 모집과 관련한 임대료 입주자격 입주자선정 등 자세한 사항은 GH주택청약센터에 게시된 입주자 모집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31-225-7848
롯데백화점평촌점 앞 광장서 유망·선호직종 소개·취업상담 경기 안양시는 오는 27일 롯데백화점 평촌점 앞 광장에서 ‘제29회 여성진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여성인력개발센터가 안양시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으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된다.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와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직종 정보 및 체험관’에서는 4차 산업 관련 직종 및 정리수납전문가, 인지 프로그램 활동 전문가 등 여성의 유망·선호직종을 소개하고 현직자와 함께하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취업지원관’에서는 전문 상담사의 취업상담, 채용서류 클리닉, 취업성공 이미지 메이킹,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구직희망 여성은 ㈜오버파워 ㈜캐어유 등 9개 기업의 관계자가 직접 참여하는 현장 채용관에서 취업 성공도 노려볼 수 있다. 현장 채용관 참여 시 구비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안양여성인력
ISO 37001 인증 획득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중소벤처기업인증원으로부터 국제표준 부패방지경영시스템(ISO 37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과원은 이날 광교 비전실에서 강성천 경과원장,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ISO 37001’ 인증 수여식을 가졌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부패 위험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대응하는 정책과 절차를 마련했음을 인증하는 제도다. ESG 경영 중요성 증대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부각되고 있다. 경과원은 △기관장의 부패방지 경영 의지 △노사 협력을 통한 부패 취약분야 개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리더 협의체 운영 등 부패방지경영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올해 3월 ‘GBSA임직원 청렴 캠페인’을 진행했는데 모바일 전자서명을 활용해 전 직원이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공정한 직장문화 조성, 지속가능한 인권경영 조직문화 구현, 이해충돌방지법 준수 등을
10월 10~12일 사흘간 학술 및 체험행사 열려 시화호의 가치 제고를 위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가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서 열린다. 이덕환 시흥시 환경국장은 23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기적의 시화호, 미래를 여는 물결이 되다’라는 슬로건으로 시화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전 행사로 시화호의 학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국내외 학술행사가 열린다. 시화호 사진 전시, 환경 골든벨, 시화호 역사 어린이 뮤지컬 등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이번 기념행사는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제36회 시흥시 시민의 날 기념식 등과 연계해 열린다. 시화호를 재탄생시킨 협력적 거버넌스의 의미를 되새기며 생명과 화합의 시화호 정신을 전국적으로 확산한다는 취지다. 지속가능발전을 고민하는 학술대회, 포럼을 비롯해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시민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경관과 해양레저도 즐길 수
지상시설 건축물과 10m 이격 “규정 지켜야 건축심의 상정” 경기 용인시는 전기차 충전구역 설치기준을 강화한 ‘공동주택 계획 및 심의 기준’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개정된 기준을 보면 지상에 설치하는 충전시설은 건축물과 최소 10m 이상 거리를 둬야 한다. 어린이나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터 유치원 경로당 등이나 가연성‧인화성 물질 보관장소와는 20m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또 충전구역 상부에 사방이 개방된 불연성 재질의 캐노피를 설치하도록 했다. 지하주차장에 설치하는 전기차 충전시설과 전용 주차구역은 주 출입구와 피난통로로부터 최소 10m 거리에 두되 연기가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출입구 환풍구 등 외부와 연결되도록 규정했다. 창고 쓰레기처리장 등 가연성 물질이 있는 장소와 전기실 기계실 발전실 등으로부터 최소 10m 이상 떨어져야 하고 충전구역 경계에는 내화성능 1시간 이상의 벽체를 세워야 한다. 충전구역은 옥내소화전과 5m 이상 10m 이내의 거리를 유지하도록 하고 상부엔
여성가족재단, 25일 세미나 개최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은 경기도의 아동보호체계를 해외 사례와 비교해보고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24일 밝혔다. 재단은 25일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제9차 경기GPS(Gender Policy Seminar)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현재 재단이 수행 중인 경기도 아동보호체계 관련 연구내용을 비롯해 미국과 동유럽의 아동보호체계 사례들을 공유한다. 이를 토대로 향후 경기도의 보호대상아동 관련 정책의 방향성에 대해 현장 전문가, 경기도의원, 31개 시·군의 아동보호전담요원과 아동학대전담공무원 등과 함께 논의한다. 우선 아동보호체계의 국제 비교를 위해 미국, 동유럽, 경기도 사례를 국내외 석학 5명이 주제발표를 한다. 미국과 동유럽 사례의 주제발표를 맡은 빅터 그로자 케이스웨스턴대 교수와 로버트 맥콜 전 피츠버그대 교수가 동영상으로 참여한다. 그 외 사례에 대해 전민경 경기도여성가족재단 연구위원, 김형모 경기대 교수, 정동선 W정신건
수원컨벤션센터에서 3일간 개최 국내 최초로 ‘사우스서밋’과 협업 경기도는 전 세계 각국의 스타트업과 투자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기 스타트업 서밋 South Summit Korea’를 25~2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특히 국내 최초로 글로벌 스타트업 플랫폼인 ‘사우스서밋(South Summit)’과 협업해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사우스서밋은 2012년 스페인에서 시작해 10여년간 누적 투자액이 약 13조원, 7개 이상 유니콘기업 배출을 이끈 남부 유럽지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박람회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기회 확대, 글로벌 스타트업 네트워킹 구축, 경기도 민선 8기 비전인 ‘대한민국 스타트업 천국’ 실현을 목표로 한다. 서밋은 참여 스타트업들의 경연·전시, 투자자와의 1대 1 매칭 상담, 그리고 최신 기술동향을 알 수 있는 강연, 세미나로 구성된다. 사전등록을 마친 100개 이상의 투자사가 참여하고 300개 이상의 스타트업 상
09.23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는 무소속 후보의 선전 여부가 변수이다. 박용철 전 인천시의원이 국민의힘 후보로, 한연희 전 평택시장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각각 확정된 가운데 무소속 후보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과 김병연 전 인천시장 지역협력특별보좌관의 득표율이 당락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23일 내일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은 13명이 참여한 예비후보 경선을 통해 박용철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다. 박 후보는 강화군의원(3선)과 인천시의원을 지낸 지역 토박이다. 지역 전문가를 자처하는 그는 “연습이 필요 없는 후보”라며 당선을 자신했다. 박 후보의 최대 경쟁자는 같은 당 소속이었던 안상수 전 시장이다. 재선 인천시장과 3선 국회의원을 거친 안 후보는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무소속으로 이번 선거에 나선다. 높은 인지도가 경쟁력이지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심에서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 약점이다. 강화군은 보수 성향이 강한 지역이지만 과거 군수 선거에서
경기도가 판교테크노밸리에 선도적 인공지능(AI) 기술 연구개발을 할 수 있는 AI시티를 조성한다. AI기술을 활용해 경기도 누리집에 대화형 정보를 제공하고 취약계층 대상 안부확인, 건강관리 등 생활밀착형 서비스에도 AI를 도입한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형 인공지능: 기회와 변화’ 비전을 발표하고 민선 8기 후반기에 인공지능 기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7대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가 이날 발표한 7대 프로젝트는 △판교 AI시티 조성 △대한민국 AI 국제영화제 개최 △360도 AI플러스 돌봄 △경기 AI 에이전트 AI 경기人 서비스 제공 △AI클러스터 조성 △AI지식산업벨트 구축 △(가칭)AI혁신센터(4차산업혁명센터) 설립이다. ‘판교 AI시티’는 AI기술개발과 산업육성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한다. 헬스케어 데이터 등 민감데이터를 분석·활용할 수 있는 ‘AI기술 안심존’을 관련기관과 함께 구축하고 AI기술개발에 필요한 그래픽처리장치(GPU),
발로란트 최강요원선발대회 비롯 FC온라인 등 e스포츠 경기 진행 오산시-오산대 관학협업으로 추진 경기 오산시는 지난 21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에서 열린 ‘2024 오산 e스포츠 페스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3일 밝혔다. 오산시와 오산대학교의 공동개최로 열린 이번 페스타는 오산대학교 e스포츠 경기장과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 대체육관 두곳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메인은 단연 오산시장배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였다. 이 경기는 오산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메인무대인 오산오색체육문화센터에서도 이원생중계됐다. 경기는 만 15~39세인 경기도내 청소년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발로란트 최강요원 선발대회에서는 오산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윤준상 그의 안경은 세상을 지배한다’팀이 최종 우승해 상금 200만원을 차지했다. 발로란트는 출범 2년 만에 150만명의 뷰어십을 뽑아내 차세대 e스포츠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대세 게임 중 하나로 알려졌다. 오산오색문화체육센터에서는 인
9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재현 오는 9월 2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수원 3대 가을축제’가 열린다. 곽도용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를 비롯한 수원 가을 3대 축제를 소개했다. 가을축제는 28일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로 시작된다. 4회째를 맞는 올해 수원화성 미디어아트는 화서문을 중심으로 장안공원 일원, 장안문에서 10월 20일까지 열린다. ‘수원화성 화락-하모니’를 주제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인다. 화서문에서 진찬연을 주제로 한 메인 작품을 상연하고 장안문·장안공원에서도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다. 제61회 수원화성문화제는 ‘새빛축성’을 주제로 10월 4~6일, 화성행궁 행궁광장 등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주제공연은 ‘낙성연:상하동락’이다. 수원화성 완공을 기념해 열렸던 잔치인 ‘낙성연’을 모티브로 우리소리와 무용, 디지털 영상이 어우러진 창극이 행궁
세계적인 전문가들 참여 연내 식약처에 IND 제출 경기 용인시의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뇌졸중 치료제로 개발 중인 ‘넬로넴다즈’의 다국적 임상 3상에 뇌졸중 진단과 임상 분야 세계적 전문가들이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국내 뇌졸중 임상 2상과 3상에서 확인된 넬로넴다즈의 약효를 확증하는 다국적 뇌졸중 임상 3상(RENEW) 프로토콜을 작성 중이며 연내에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임상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다국적 임상시험은 한국과 미국에서 우선 진행하며 추가로 유럽 중국 호주 등에서 임상시험 관리 기준을 준수할 수 있는 임상시험기관을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임상시험에는 라울 노구에라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 데이비드 리베스킨드 UCLA 의과대학 뇌졸중센터장이 임상 연구자로 참여한다. 노구에라 교수는 혈관중재신경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뇌졸중 혈전제거시술 분야에서 획기적인 임상시험을 주도하면서 450편의 논문을 발표한 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