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5
2023
현대사회는 위기관리의 시대란 시선에 따라 위기관리학(Crisisonomy)이 새 학문으로 태동했다. '인간은 태어난 그 자체로 존중받아야 한다'는 인류보편 가치가 이 학문의 출발점이다. 최근 인류가 겪고
10.04
호황을 맞은 조선업에 인력난이 심각하다.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에 따르면 2023년 말까지 부족한 조선업 생산인력이 1만4000여명이라고 한다. 조선소에 일할 사람이 없는 이유는 직접 생산의 80% 이상을 담
09.27
지난 21일 '교권보호를 위한 4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제 진정한 교권회복의 단초가 마련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여야를 가리지 않고 만장일치로 합의된 법이라는 점, 50만 교원과 국민들의 소망이
09.26
지구환경 문제와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친환경 시대가 도래한 오늘날, 자연친화적인 건축 방법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며 신소재에 대한 연구와 기술 개발이 주목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태초부
2011년 광주 인화학교 청각장애아동 성폭력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도가니'가 개봉되었다. 영화를 본 인화학교 졸업생들이 영화에 나온 장면을 실제로 본 적이 있다고 증언하면서 경찰 수사 과정에
09.25
대한민국의 도시들은 과거 급격한 산업화와 도시화 과정에서 중심적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을 선도해왔지만 이제 도시의 양적 성장은 정체 국면에 접어들었다. 총인구가 증가하지 않는 한 개별 지자체들의 외
09.21
전 지구적으로 이상기후가 확대되며 준비되지 못한 국가들은 큰 피해를 겪고 있다. 9월 11일 발생한 리비아 대홍수 사망자는 16일(현지 시각) 1만1300명을 넘어섰다. 리비아정부가 둘로 나눠져 댐 붕괴의 사
09.20
8월 24일부터 시작된 후쿠시마 오염수 1차 방류가 9월 11일자로 종료됐다. 도쿄전력은 내년 3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오염수 3만1200톤을 방류할 계획이다. 전체 방류는 30년 정도가 소요될 전망이다. 국제
09.19
한국은 세계 4위 산림비율(64%) 국가다. 우리는 울창한 숲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고 숲과 산림자원은 사람들에게 다양한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는 공공재이자 공간이다. 숲을 기반으로 삶을 영위하는 작은
09.18
지방의회의 파행과 정쟁이 확산되고 있다. 원희룡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사업 중단선언과 노선변경 여부로 심각한 대립이 지속된 양평시의회에서는 전체 7명으로 구성된 의회에서 5명의 국민의
09.14
우리사회는 돌봄을 빼놓고 복지를 이야기할 수 없는 수준이 되었다. 사람이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과정에서 힘이 약하고 아플 때 누군가의 돌봄이 필요하다. 이전 시기 돌봄을 개인이 책임졌다면 현재는 국
09.13
우리나라에 나무의사 제도가 도입된 것은 가로수 정원수 공원수 노거수 등의 생활권 수목을 보다 체계적이고 안전하게 관리하자는 취지에서다. 그동안 빈번하게 이뤄졌던 비전문가에 의한 농약 오남용과 수목
09.12
건축법을 위반한 건축물을 위반건축물이라고 한다. 근린생활시설 창고를 주거용으로 무단 용도변경하고, 베란다나 옥상을 불법적으로 증축하며, 세대수를 늘리기 위해 방을 쪼개는 등의 행위가 대표적이다.
09.11
고향사랑기부제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그러나 모금성적은 저조하다. 6월 현재 행정안전부에서 추산한 모금 집계 결과 139개 지자체의 평균 기부건수는 520건, 평균 모금액은 6815만원 정도다. 일본의
09.07
혹시 여러분의 주위에도 은둔형 외톨이가 있습니까? 일본에서 '히키코모리'라고 부르는 은둔형 외톨이는 집 안에만 칩거한 채 가족 이외의 사람들과는 인간관계를 맺지 않고 보통 6개월 이상 사회적 접촉을
09.06
9월 15일은 세계 민주주의 날이다. 2007년 9월 15일 유엔총회에서 선언된 국제 기념일로, 민주주의의 원칙과 가치를 증진하고, 민주주의를 지지하고 실현하기 위한 우리 모두의 노력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
09.05
올해 상반기에 가장 주목받은 키워드 중 하나는 챗GPT다. 챗GPT가 언어적 표현생성에 특화된 AI라면 이미지생성에 특화된 AI도 있다. 챗GPT에 입력하는 것과 유사하게 원하는 이미지 키워드를 입력하면 눈 깜
09.04
"밝을 때 퇴근했는데 밤이야. 저녁이 없어."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수도권 통근의 설움을 그린 한 대사다. 방영 1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이 장면이 회자되는 이유는 드라마의 한 장면보다 매일 벌
08.31
지구온난화나 기상이변 등이 닥칠 미래를 생각하면 인류뿐만 아니라 지구에 속한 모든 생명체의 미래가 불투명해지고 있다. 이러한 위기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위해 기업과 지방자치단체는 환경보
08.30
한국의 인프라 집중에 따른 문제점은 '서울공화국'이란 말로 대변된다. 나무위키에는 '대한민국의 수도권 과밀화는 흔히 서울공화국이라고 부르는데,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 걸쳐 대부분의 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