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08
2024
코로나19 팬데믹의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발발한 러시아-우크라이나,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 불안, 글로벌 공급망 위기, 물가 불안정, 경기침체 장기화 등으로 해운·물류 시장은 불확실
01.04
갑진년 새해가 밝았다. 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코로나19를 벗어나 일상으로의 회복이 시작되었지만,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은 그 어느 때 보다 힘든 시간을 보냈다. 중소기업인들도 올해를 전망하는 사자
01.03
우리나라는 2025년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다. 노인과 생애말기 환자 등 거동 불편자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재택의료와 방문간호에 대한 수요는 크게 늘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우리나
01.02
중국은 세계 배터리시장 점유율 1위를 이미 달성했고 시간이 갈수록 점유율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그 중심에는 리튬인산철(LFP) 배터리가 있다. LFP배터리는 한국이 주력으로 하고 있는 리튬NCM 배터리에 비
12.28
2023
현재 우리나라는 장수국가로 이행 중이다. 2022년 우리나라 기대수명은 82.7세이고, 노인인구 960만명의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면 2050년에는 0~64세 인구보다 65세 인구가 많은 국가가 된다는 전망도 나왔다.
12.27
2018년 12월 27일 산업안전보건법(산안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이른바 김용균법이다. 고용노동부는 변화하는 환경에 맞게 산안법을 개정하고자 많은 노력을 기울였지만 기업의 반발 등으로 진척을
12.26
도시 구간을 벗어나 도로를 달리다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다. 차로 위에 올라선 전동휠체어도 그렇지만 마을 입구와 학교 앞 도로를 빠르게 지나치는 차들 때문이다. 이런데도 주행하는 차량의 속도를 낮출
12.21
우리나라는 단원제 국가로서 각 상임위가 의결한 법률안이 법제사법위원회(이하 '법사위')를 의무적으로 거쳐 본회의에 상정된다. 법사위는 1소위와 2소위로 구성된다. 1소위는 법제사법위원회 자체 법률안을
12.20
엑스포를 한마디로 정의하면 경제·산업·문화 분야를 총괄하는 올림픽이다. 최초의 엑스포는 1851년 영국 런던에서 개최됐다. 1928년 파리에서 체결한 '국제박람회조약'에 따라 가맹국의 주최로 5년마다 열
12.19
우리나라는 산의 나라다. 국토의 63%인 산이 한국인에 미치는 정서적·정신적 영향은 지대하다. 우리 삶의 터전이면서 시·서·화의 주제가 되어 우리 민족과 동고동락(同苦同樂) 해온 산, 그중에서도 백두산
12.18
'교권추락'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면서 교사 인기가 급락하고 있다. 우리나라보다 먼저 교사 인기가 하락, 교사 부족 사태를 겪는 일본을 보는 듯하다. 윤석열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
12.14
많은 사람들이 스타트업 혹한기라고 한다. 항해의 관점에서 보자면 신항로 개척을 위해 항해를 떠난 많은 탐험선의 길에 역대급 폭풍이 몰아치고 있는 것이다. 현재의 재난은 피할 수 없다. 그러나 현재
12.13
필자가 초등학교 3학년이던 해로 기억되는데 지금으로부터 50년 전인 1973년이다. 어머니 지인 한분이 미국에 사는 아들 집에 다녀오셨다는 사람의 말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다. 그분 말에 따르면 미국 사람들
12.12
누군가 건축은 산업인가 예술인가라고 묻는다면 그 답을 찾기 위해서는 먼저 우리나라 법에서 건축을 어떻게 정의하고 그 역할은 무엇인지 살펴봐야 한다. 우리나라 건축기본법에서는 건축을 건축물과 공
12.11
대구시가 민선 8기 홍준표시장 체제 2년째를 맞고 있다. 민선8기는 대구가 30년 이상 침체된 이유로 두가지 구조적 문제점에 주목했다. 지역사회에 팽배한 기득권 카르텔과 산업구조개편 실패가 그것이다.
12.07
역사학자 폴 케네디는 제2차 세계대전의 운명을 가른 해양패권 흥망사에서 '연합국에 최종적인 승리를 안겨준 열쇠는 해군력과 생산성 혁명에 있었다'고 정의했다. 군사 대국 러시아조차 무기를 조달하지 못
12.06
한국의 대중교통 체계는 접근성 경제성 속도 등 여러 측면에서 어느 나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실제로 2018년 딜로이트 글로벌이 발표한 '도시 모빌리티 지수'에 따르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대중교통
12.05
필자가 환경과 자원순환 분야에 40여년간 몸담고 있으면서 요즘처럼 폐기물 부족현상이 심각하게 발생된 경우를 본 적이 없다. 몇년 전까지만 해도 폐기물을 원료로 활용하는 430개 환경기초시설 업계는 큰
12.04
민선 7기 구청장이었던 사람으로서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것이 아쉽고 이해되지 않는다. 이 제도를 도입한 취지는 지방정부가 지역의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모금하고
11.30
"성북사랑상품권은 고통 속 골목상권의 링거다." 성북구 전통시장 상인의 표현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하는 날이면 시장에 사람이 북적이고 매출이 급증해 그 효과를 즉각적으로 체감한다고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