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24
2023
'지방시대위원회'가 출범했다. 그동안은 서울(수도권) 중심 시대였는데 이제부터는 지방이 주인공인 시대가 될 것처럼 느껴진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정부의 '자치분권위원회'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07.20
국민들의 모바일 디지털 활동에 매달 100만테라바이트(TB)가 사용된다. 5G의 경우 가입자 한사람 당 28기가바이트(GB)를 사용하는데, 5G 도입 전 LTE 가입자 당 사용량이 8GB 였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디지
07.19
36년간 일제강점기라는 어둠의 터널을 지난 한국은 해방이 된 1945년부터 20억 달러가 넘는 미국의 원조를 받았다. 21세기가 되면서 한국의 성장은 독보적이다. 중공업과 ICT 등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국
07.18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온실가스를 다섯번째로 많이 배출하고 있다. 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철강 시멘트 석유화학 등 3개 업종에서만 탄소중립 비용으로 2050년까지 최소 400조원이 소
07.17
건축가 유현준은 '공간의 미래'에서 차는 모두 지하로, 지상은 모두 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했다. 많은 변화 가운데 왜 공원을 늘려야한다는 것일까. 지금의 도시는 너무 삭막하기 때문이다. 코로나를
07.13
감사원이 지난 3월부터 보건복지부 정기감사를 통해 2015년부터 2022년까지 병원 출산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출생미신고 아동 2236명의 존재를 확인했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곧바로 전수조사에
07.12
지난 5월에 있었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바 있다. 당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로 꺾인 영향이 컸지만 미국과의 금리차가 1.75%p로 벌어진 상황에서 동결을 결정한 것은 빠르게
07.11
최근 삼성전자 효성티앤씨 LG화학 등 국내 기업들은 탄소중립과 ESG경영 차원에서 해양폐기물 재활용에 눈길을 돌려 주목받고 있다. 유럽위원회(European Commission)는 폐어망 등을 수거·분리·재활용
07.10
우리나라는 국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국가 중 경제규모는 8위 수준이지만, 법·질서 준수 정도는 22위에 그치고 있다.(세계은행, 2021). 우리에게 담배꽁초가 쌓인 거리를 지나거나, 인도를 통행하는 자
07.06
국가생물종목록에 약 5만8050종이 등록돼 있고,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https://species.nibr.go.kr/index.do)에서 모든 종의 분류학적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국내 자생종으로부터 분류 생태
07.05
지난달 29일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SG발 주가폭락 사태'의 핵심으로 지목된 라덕연 일당의 첫 공판이 열렸다. 예상대로 라씨는 자본시장법상 시세조종 혐의를 부인했다. 무등록 상태로 유사투자자문업체를
07.04
개인이나 사회나 예기치 못한 큰 재난이 닥쳤을 때 홀로 그 위기를 넘기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다.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웃이 어려움을 당하면 서로 돕는 환난상휼(患難相恤)을 향약 중에서도 중시했다.
07.03
코로나19로 멈춰 섰던 관광과 지역축제가 재개된 가운데 이른바 '바가지요금'이 사회적 이슈다. 바가지요금은 유명 관광지 또는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 곳이면 해마다 반복돼 온 우리 사회의 고질병 중 하나다
06.29
풍력발전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150조원에 달하는 고성장 신산업 분야이며 자동차·조선산업 분야의 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독일 일본 등과 함께 이 분야의 선두에 있는 우리나라는 단순히 풍력발전 보급에
06.28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과 국제적인 공동관리를 위해 1957년 설립된 국제기구다. 최근 불거진 후쿠시마 제1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IAEA 사무총장은 다음달
06.27
6월 들어 열대야가 발생하고 체감온도가 연일 33℃를 넘어서면서 서울에 첫 폭염주의보가 발표되는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다. 이른 더위에 전기료 부담이 커져 "에어컨
06.26
민주주의는 명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온전히 실익을 위한 제도다. 민주주의가 잘 실현되는 나라일수록 국민소득과 행복지수가 높다는 연구도 있다. 선거권과 피선거권, 언론·출판·집회의 자유 등이 잘
06.23
전쟁 같은 3년, 코로나사태의 최대 피해자는 다름 아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이다. 3년 동안 소상공인·자영업자 부채는 1020조원으로 증가했다. 고용을 늘려 사업을 확대하려 해도 높아진 인건비와 각종 영
06.22
대구 달성군은 구지면 낙동강에서 수상레포츠 시설인 '낙동강레포츠밸리'를 운영하고 있다. 그런데 지금 낙동강은 녹조가 창궐한 상태다. 말하자면 녹조강에서 위험천만한 광란의 질주가 벌어지고 있는 셈이
06.20
여러 여론조사를 통해 우리 국민이 가장 사랑하는 나무는 소나무로 나타났다. 나무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소나무는 안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정작 소나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