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7
2024
6~8일 4개 권역 순회 비전 제시, 시민 소통 경기 화성시는 6일 오피니언 리더와 시정 현황 및 권역별 비전을 공유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권역별 정책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책설명회는 이날부터 8일까지 3일 간 4개 권역별로 열린다. 첫날 동탄권(동탄1~9)을 시작으로 7일 동부권(진안, 병점1·2, 반월, 화산), 8일 서부권(향남 남양 우정 장안 송산 마도 서신 양감 새솔 팔탄) 및 중부권(봉담 비봉 매송 정남 기배) 순으로 진행된다. 동탄권 설명회에서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 △화성시 내부순환 도로망 구축 △동탄권 철도망 구축 △20조 투자유치 프로젝트 △동탄테크노폴 벤처기업 육성 촉진지구 지정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문화시설 및 복지시설 건립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시정 발전 방향에 대한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유통3부지 물류창고 △광역비즈니스콤플렉스 개발계획 등에 깊은 관심을 보였고 화성시 관계공무원뿐만 아니라
6일 업무협약 체결 ‘플랫폼 제휴·협업’ 경기도주식회사가 경기신용보증재단(경기신보)와 손잡고 ‘배달특급’ 등 공공플랫폼 활성화에 나선다. 이재준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와 시석중 경기신보 이사장은 6일 판교 스타트업캠퍼스에서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제휴·협업 추진’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 중인 ‘배달특급’ ‘경기도 기후행동기회소득’과 경기신보가 운영 중인 공공플랫폼 ‘이지원(Easy One)’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플랫폼을 통해 신규 회원 확보와 홍보 문자 발송 등 마케팅 영역에서 다양한 협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재준 대표이사는 “이번 협력으로 도민들이 양 기관 공공플랫폼을 통해 더욱 다양한 채널에서 공공사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참여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플랫폼 간의 보다 밀접한 연계와 연동을 통
50% 할인 ‘온라인 상품기획전’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 판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최근 한달 간 온라인 상품기획전 ‘경기골목 놀러가는 달’을 진행한 결과 약 7억1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7일까지 13개 골목, 43개 여행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으로 복합 여행플랫폼 ‘여기어때’를 통해 진행됐다. 해당 기간 672명의 고객이 골목체험티켓 1078장을, 숙박 상품 3896객실을 각각 구입했다. 매출액은 약 7억1000만원이며 1억300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 비용의 5.5배에 달하는 성과를 거뒀다. 골목체험티켓 구매자 수와 숙박쿠폰 장당 평균 동반자 수를 2.38명(2023년 숙박세일페스타 성과분석/한국관광공사 집계기준)으로 적용, 방문객 수를 집계하면 총 1만350여명이 경기골목에서 가을여행을 즐긴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기획전과 함께 진행된 ‘경기골목(@gg.golmock)’ 공식 인스타그램 이벤
그린벨트 내 불법행위 집중수사 불법건축·불법용도변경 등 적발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설치한 비닐하우스를 주택·창고로 운영하거나 버섯재배사 등 동·식물시설로 허가받은 시설을 창고로 사용하는 등 불법행위가 무더기로 경기도에 적발됐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280곳을 단속해 불법 건축, 불법 용도변경, 불법 형질변경 등 26건을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려면 해당 지자체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불법행위 유형별로는 △허가 없이 건물을 신축·증축한 불법 건축 8건(31%) △건축물을 허가 없이 다른 용도로 사용한 불법 용도변경 14건(54%) △농지를 허가 없이 대지화 하거나 포장하는 등 토지의 형질변경 4건(15%) 등이다. 주요 위반사례를 보면 고양시 A씨는 허가받지 않고 창고를 불법 건축해 물류창고 임대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서 세계 9개 지방정부 공동선언 AI 책임있는 발전 방안 모색 경기도가 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제1회 지방정부협의체 장관 회담(DETA’s Ministerial Summit)’에 참석해 미국 메사추세츠, 프랑스 옥시타니 등 세계 9개 지방정부와 함께 인공지능(AI)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2024~2025년 지방정부협의체(DETA) 의장국인 카탈루냐주 주최로 열렸으며 AI 분야의 국제협력과 윤리적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회담은 △각 정부 소개 △DETA 연간 활동 보고 △‘신뢰할 수 있는 AI 선언문’ 발표 △라운드테이블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각 대표단은 윤리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해 회원 정부 공동으로 작성한 ‘신뢰할 수 있는 AI 발전을 위한 선언문’을 발표하고 국제사회에 AI의 윤리에 대한 협력 의지를 공식화했다. 선언문은 인간 존엄성과 민주주의, 법치주의를 핵심가치로 삼고 윤리적
11.06
경기도의회가 5일 내년 본예산안 심의 등을 위한 정례회에 돌입했으나 첫날부터 파행됐다. 국민의힘이 김동연 지사의 정무라인 사퇴를 요구하며 등원을 거부했기 때문인데 새 정무라인이 임명과 동시에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정례회 개회를 앞두고 의원총회를 열어 1차 본회의는 물론 정례회 의사일정을 전면 보이콧하기로 했다. 국민의힘은 우선 김 지사의 인사권 남용을 문제 삼았다. 이날 임명된 고영인 경제부지사, 윤준호 정무수석과 지난주 임명된 김봉균 협치수석, 손준혁 소통비서관 등에 대해 김 지사의 정치적 목적을 위한 인사라는 것이다. 국민의힘은 최근 성명을 내 “경제부지사로 내정된 고영인 전 국회의원은 도의회 민주당 대표의원 시절 한나라당(국민의힘 전신)에 대한 비판을 서슴없이 내뱉었고 정무수석으로 내정된 윤준호 전 국회의원은 경기도와 상관없는 부산 지역구 의원 출신”이라며 “김 지사의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한 인사권 남용”이라고 주장했다. 또 민주당 도의원 출
250㎡ 규모 도심 쉼터 LH 등과 협력해 조성 경기 부천시는 오정구 베르네천 인근에 공공정원 ‘여울원’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부천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과 협력해 조성한 ‘여울원’은 250㎡ 규모의 도심 속 쉼터다. 기존의 단순한 보도블록 바닥은 부정형의 현무암 판석으로 바뀌었다. 곳곳에 곡선의 테이블·의자와 다양한 교목과 화초류를 심어 편안하면서 자연스러운 정원 느낌이 나도록 했다. ‘여울원’은 시민에게 정원문화 체험 공간을 제공하고 3기 대장신도시를 홍보하기 위한 LH 사회공헌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가 정원 부지를 제공하고 LH는 사업비 1억원을 부담했으며 환경조경나눔연구원은 설계·시공을 맡았다. 앞서 시는 지난 2일 부천시와 LH 도시경관처, (재)환경조경나눔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월원 준공식을 갖고 향후 대장지구에도 서로 협력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가든형 공원을 조성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 부천시 관계자는 “여울
서울 마포, 전북 완주 등 협약 체결 경기 광명시 등 6개 지자체가 초광역시대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목적으로 ‘국도 1호선 도시연맹’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들 6개 지자체는 5일 오후 1시 고양시의 한국항공대학교 중소벤처육성지원센터에서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국도 1호선 도시연맹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경기 광명시·고양시·오산시, 서울 마포구·영등포구, 전북 완주군이 서명했다. 이 협약은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지자체들이 광역적 협력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을 모색하는 것이 목적이다. 현재 국도 1호선이 지나는 전국 41개 자치단체 가운데 11개 단체가 협력할 뜻을 갖고 있으며 이날 6개 자치단체가 우선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6개 지자체는 지속가능 발전, 지방소멸 위기 대응, 경제 협력, 지역 연계 사업 발굴 4가지 사안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새로운 발전 전략 모색,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4일부터 6개월 시범운영 유연근무·특별휴가 연계 ‘육아지원근무제’ 시행 경기 수원특례시가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를 연계한 ‘육아지원근무제’를 도입한다. 임신 중인 공무원이 주 1회 재택근무를 할 수 있는 ‘재택근무제’를 6개월 간 시범운영한다. 수원시는 5일 “일과 육아를 병행할 수 있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운영하고 업무대행 공무원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육아지원근무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유연근무제 출근시간(기존 오전)이 오후까지 확대된다. 유연근무제와 특별휴가(모성보호시간·육아시간)를 연계하면 임신 중인 공무원이나 8세 이하 자녀를 양육하는 공무원은 오전 7시~오후 2시, 오후 1시~오후 8시까지 근무할 수 있다. 모성보호시간은 임신 중인 여성 공무원이 1일 2시간, 육아시간은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공무원이 36개월 범위에서 1일 2시간 사용할 수 있다. 육아관련 특별휴가를 사용하는 공무원의 업무를 대행하는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업무대
12일 ‘GO! 시민동행콘서트’ 개최 조남혁 쿼텟 보컬 니나파크 공연 경기 안산시 산하 안산도시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7시 안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재즈 공연 ‘GO! 시민동행콘서트’를 안산 올림픽기념관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늦가을 밤을 재즈 선율로 가득 채울 이번 공연은 안산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약 80분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은 드럼 피아노 색소폰 베이스가 어우러지는 ‘조남혁 쿼텟’의 아름다운 연주에 보컬 니나파크의 감미로운 목소리로 채워진다. 안산도시공사는 재즈 공연과 함께 지역에서 추진 중인 도시개발사업의 주요 현안을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허숭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재즈 공연이 시민들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함으로써 안산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신상진 시장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에서 경기 성남시의 디지털 격차 해소 정책이 소개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5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4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2024)’에 연사로 초청돼 성남시의 혁신 사례를 발표하고 성남지역 기업들을 격려했다. 신 시장은 엑스포 첫날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 비아 행사장 3홀 레드룸에서 진행된 ‘디지털 미래 윤리 형성’ 메인세션 연사로 나서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해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와 보호는 디지털 윤리의 필수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위해 성남시가 사이버 침해 대응 훈련, 실태 점검, 연간 4000명의 공무원 대상 보안교육, 방화벽 고도화 등 다양한 정보보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 시장은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 중인 정책도 발표했다. AI 로봇을 이용한 소외계층 교육 및 돌봄서비스, 청
2025년 하반기 완공 목표 기존 도급사 가처분 기각 경기 수원시는 수원시의회 청사 건립 공사를 중단한 도급사와 계약 해지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해 공사를 재개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5월 수원시가 시의회와 함께 구성한 ‘시의회 청사 T/F 정책추진단’의 결정에 따른 것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수원시에 따르면 시의회 신청사 건립사업은 공동 도급사 중 동광건설㈜이 기업회생 절차에 들어가면서 공사가 중단됐다. 동광건설㈜은 공사를 포기한 반면 또 다른 공동도급사인 ㈜삼흥은 법적 근거 없이 ‘공기 연장,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 재개 명령을 이행하지 않았다. 수원시는 시의회청사 T/F 정책추진단을 구성해 두 시공사와 계약을 해지한 후 새로운 시공사를 선정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이에 ㈜삼흥은 ‘계약해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나 최근 법원이 이를 기각, 수원시의 계약 해지 요구가 정당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수원시는 소송과 별개로 그동안 공사비 정산 절차를 지속적으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 스마트시티분야 세계 최대 행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전국 도시개발공사 최초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스마트시티엑스포 월드콩그레스(SCEWC)에 참가한다고 5일 밝혔다. SCEWC는 2011년부터 매년 스페인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분야 전시박람회로 지난해 104개국, 1100여 기업이 참가하고 2만5000명이 참관했다. 올해 행사는 5~7일(현지시간) 사흘간 열린다. GH는 ‘S.M.A.R.T GH’를 캐치프레이즈로 안전(Safe) 관리(Managing) 기후위기 대응(Adaptive) 포용정책(Resilient) 첨단기술(Technical) 5가지 테마로 60㎡ 규모의 단독관을 꾸려 주요사업을 전시했다. 안전분야는 친환경 스마트 건축기술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모듈러주택, 관리분야는 고독사 방지 생활관리플랫폼인 AI 케어 플랫폼, 기후위기 대응분야는 탄소중립을 지향하는 광명학온 NET-ZERO공원, 포용정책분야는 GH의 지분적
정부 신규 공공택지에 오전·왕곡 포함 187만㎡에 1만4000가구 입주 계획 경기 의왕시는 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계획에 오전동과 왕곡동 일대(오전왕곡지구)가 포함되자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동시에 시는 산업용지 등 자족 기능과 광역교통망을 확충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날 국토부가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오전동 오매기지역 54만㎡와 왕곡동 133만㎡ 등 오전왕곡지구 187만㎡에 1만4000가구가 2031년부터 입주할 예정이다. 모락산·백운산자락에 위치한 오전왕곡지구는 녹지가 많아 대부분의 지역이 1971년 12월 29일부터 53년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으로 묶여왔다. 시는 그동안 이곳에 대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해왔지만 그린벨트로 묶인 곳이 많은 데다 자본금 출자, 행정절차 지연 등의 문제로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날 국토부 발표로 그린벨트가 해제되고 공공주택지구가 조성되면 이 지역의 주거환경과 교통체계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5일 바이오 특화단지 성공적 조성 위해 경기 시흥시는 5일 시청에서 서울대학교,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및 바이오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관련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과 서철수 한국전력공사 전력계통본부 부사장, 신영기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장기간 표류했던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건설사업을 비롯해 배곧지역 전력공급시설 설치, 바이오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및 서울대병원 등 서울대 시흥캠퍼스 사업에 필요한 전력공급을 위해 3개 기관이 협력하기로 했다. 신시흥~신송도 송전선로 사업은 송도국제도시 전력 공급을 위해 2026년 6월까지 신시흥변전소부터 신송도변전소까지 7.367㎞ 구간에 지하 70~80m 깊이로 터널을 파서 송전선로(345㎸)를 건설하는 내용이다. 그러나 송전선로가 지나는 시흥 배곧신도시 주민들이 반대하자 시흥시도 한전에 사업 재검토를 요구하면서 한전의 사업 신청을 불허했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7개 제약사 기술이전 등 협의 경기도 용인의 신약개발 벤처기업 지엔티파마는 반려견 인지기능장애 신약 ‘제다큐어’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 등 7곳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엔티파마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제다큐어 제형 일부를 변경했으며 미국 화이자의 자회사인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를 생산하는 포괄적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지엔티파마는 “화이자 센터원에서 제다큐어 완제의약품 생산이 완료되면 해외시장 진출이 개시된다”며 “이를 위해 3개의 다국적 동물의약품 회사를 포함한 7개 제약회사와 비밀유지계약을 체결하고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엔티파마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이중표적 뇌세포 보호 신약 제다큐어는 사람의 알츠하이머병과 유사하게 인지기능장애를 앓고 있는 반려견에서 약효와 안전성이 입증돼 2021년 2월 국내 최초 합성신약 동물용의약품으로 승인을 받았다. 현재 국내
경기도는 오는 23~24일 수원 경기도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 ‘제1회 경기도지사배 전국 반려견 스포츠대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경기가 진행되며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특히 처음으로 ‘유기견 입양부’를 신설하고 초보자를 위해 현장 중계와 경기 해설도 진행한다. 경기는 체급별로 소형(S) 중형(M) 중·대형(I) 대형(L)으로 구분해 유기견 입양부, 학생부, 일반부로 나눠 진행된다. 종목은 ‘비기너(1, 2, 3)’ ‘노비스(1, 2)’ ‘점핑’ ‘어질리티와 플라이볼(싱글 페어)’로 구성된다. 경기 참가자에게는 사전에 ‘경기도 반려견 스포츠대회 규정’을 배포할 계획이며 대표 종목은 심사위원 3명이 심사하고 종목별 최우수상 10명에게 경기도지사상을 시상한다. 참가 신청은 무료이며 신청 방법은 반려마루 누리집과 경기도동물보호복지플랫폼에서 확인하면 된다. 오는 15일까지 참가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대회 관람은 누구나 당일 참석 가능하다.
내년 본예산 38조7000억원 편성 올해보다 7.2%↑… 지방채 발행 “총체적 위기 대통령이 해명했어야” 김동연 경기지사는 5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과감한 확장재정을 펼치고 사람중심경제 ‘휴머노믹스’로 우리의 위기극복 DNA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내년도 본예산안 관련 기자회견을 갖고 “정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사실상 긴축예산으로 당면한 위기에 대한 고민도, 해법도 보이지 않는다. 경기도는 정부와 다른 길을 가겠다”며 이 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내년 예산안의 키워드로 ‘기회·책임·통합’을 제시했다. 그는 “‘기회·책임·통합’ 예산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제격차, 교육격차, 기후격차, 지역격차를 해소하는 동시에 우리 역사를 바로 세우고 국민통합의 길을 걷겠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일반회계 34조7260억원, 특별회계 3조9821억원 등 모두 38조7081억원 규모의 2025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올해 본
11.05
경기도가 내년 10월 개관 예정인 광역대표도서관(경기도서관)의 민간위탁 계획을 철회하고 직영하기로 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김동연 지사는 최근 ‘경기도 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민간위탁 반대’ 도민청원에 대한 답변을 통해 “공공성과 책임성은 대표도서관의 최우선 가치”라며 “경기도서관을 도 직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창의성과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민관협업 거버넌스를 구축하겠다”며 전국 최초의 ‘도민 참여형 경기도서관 운영위원회’ 구성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도서관장의 경우 개방형 직위로 해 민간전문가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김 지사는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후환경 도서관’으로 만들어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AI시대 ‘생성형 도서관’으로 ‘AI 리터러시(Literacy)’ 향상과 ‘디지털 격차 극복’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청원인은 지난 9월 4일 올린 청원 글에서 “도서관이 하는 일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도민참여형 건립사업 50곳 발굴, 5곳 준공 경기도는 ‘공공용지 활용 햇빛발전소 확대 지원(공유부지 RE100)사업’에 참여한 도민이 2만3000명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공공용지를 활용해 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발전소를 건립하고 그 이익을 도민과 공유하는 것으로, 유휴 공공용지를 협동조합에 임대해 도민들이 직접 발전사업자로 태양광 발전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도민들은 재생에너지 발전에 투자한 배당 수익으로 경제적 혜택을 얻는 동시에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할 수 있다. 공공기관은 별도의 예산투입 없이 태양광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유휴 공공부지를 통해 임대수익을 거둘 수 있다. 올해 2월 도청 북부청사 본관 옥상을 시작으로 △포천종합운동장 △시흥시 방산버스공영차고지 △호원실내테니스장 △내손체육공원 등 모두 5곳에 햇빛발전소가 준공됐다. 경기국악원과 경기도건설본부 2곳에도 올해 추가로 발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는 올해 30곳의 새로운 사업